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 오늘도 천개의 바람이 붑니다.
이상하게 바람이 많이 분다고.
광화문에 나왔는데 노란리본에 적힌 글귀를 보니
눌려있던 아픔이 또 새어나오고
그 리본을 흔드는 바람을 느끼고 있자니
마음이 또 무너져내립니다
ㅠㅠ
그냥 이 마음을 나눌사람이 없어 글 올려요
1. 나무
'14.7.19 10:39 PM (110.70.xxx.175)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앙~~~~~~~~~~~ 진짜 어떻게 살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2. 님의
'14.7.19 10:40 PM (221.139.xxx.10)마음을 같이 나눕니다.
그냥 눈물이 흐르네요..
이젠 그만 슬퍼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됩니다.
아직은 더 애도하고 슬퍼해야 하나봅니다.3. 그 바람
'14.7.19 10:41 PM (175.193.xxx.248)제가 썼습니다..
원글님..ㅠ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픔 같이 해요..
자꾸 생각나고 자꾸 눈물나는 이 현실을..ㅠㅠㅠㅠㅠ4. 싱글이
'14.7.19 11:02 PM (175.223.xxx.184)네 이제 거의 모두들 돌아가서 조용함이 남은 광화문광장 저는 볼일을 보고 이곳에 들른거였는데
이제 저도 집으로 돌아가고있어요
'미안해요 이제 아프지 마세요'라는 리본글귀가
생각나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봐도 여기서 크게 벗어날수는 없네요
굳이 추스르려고 애쓰지 말아야겠어요5. ㅡㅡ
'14.7.20 12:02 AM (183.99.xxx.117)스치는 바람이면 아이들이 생각나서
참 슬프답니다 ㅠㅠㅠㅠㅠ6. 아직도 여전한데...
'14.7.20 12:03 AM (211.201.xxx.43)잊혀지면 안되는데...
해결된게 하나도 없는데...
우리나라 내나라 일인데...
좌파니 종북이니 갖다 붙일 일 전혀 아닌데...
대통령도 국가개조해야 할 중대사고라 했는데...
눈꺼풀 하나 깜짝않고 대통령이 눈물도 흘렸는데...
국민들 안전지키는 장치 뭐하나 제대로인게 하나없는데...
희생자 유가족들의 타는 가슴 피눈물 닦아드리지도 못했는데...
T.T7. 블루마운틴
'14.7.20 9:11 AM (119.207.xxx.99)우리 잊지말아요.
생떼같은 자식들을 어이없게 놓쳐버린 부모님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숙이게 만드느 이나라... 정말 싫습니다.
남얘기아니고 우리얘기예요. 잊지말고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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