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호흡곤란 증세, 원인이 뭘까요?

호흡곤란 조회수 : 6,813
작성일 : 2014-07-19 17:47:48

어젯밤에 자다가 호흡곤란이 심하게 와서 긴팔 옷 입고 자다가 다 벗어버리고

창문 활짝 열고 그래도 답답해서 리클라이너의자에 기대 앉아서 잤어요

숨이 막힐듯한 그런 심장에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평생 가위눌려본적은 없는데 가위눌리는건 아닌것같았구요

그렇다고 열대야? 어젯밤에 그렇게 더웠던것 같진 않은데

그리고 숨막힌다고 느꼈을때도 덥지는 않았어요

아침엔 괜찮다가 또 지금 이시간에 살짝 숨이 막혀 오네요

소화도 좀 안되는것 같고...

팔에 힘이 죽죽 빠지는 느낌도 들고

약간 홧병 생겼을때 가슴 답답한 그런느낌인데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조금 받는 일이 있긴한데 이정도 큰 일은 아니거든요

홧병이란게 갑자기 어느날 이렇게 찾아와 숨이 막히게 하기도 하나요?

왜 그런걸까요?

 

IP : 183.109.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7.19 5:49 PM (180.65.xxx.29)

    빈혈 아닌가요? 제가 빈혈 수치 7정도 될때 그랬어요

  • 2. 스트레스
    '14.7.19 5:57 PM (118.91.xxx.138)

    일거에요. 저도 그럴때 있었어요. 자다가도 열불나서 창문 다 열어놓고 잤어요. 한겨울에도.

  • 3. 체한건 아닐까요
    '14.7.19 6:00 PM (59.27.xxx.47)

    소화제나 침을 맞거나 해보세요
    배꼽주변에 눌러보시고 통증이 있으면(눌러서 아픈 것 외에 통증요) 체한 확률이 높아요
    숨이 막힐 정도면 침막고 한의원에 소화제 상비약으로 파는것 있어요
    비싸지 않아요 사서 드세요 .

  • 4. Gee
    '14.7.19 6:11 PM (175.223.xxx.116)

    심혈관질환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심혈관이 막혀도 그렇다는데..

  • 5. ㅇㄹ
    '14.7.19 6:12 PM (211.237.xxx.35)

    심장의 압박감 이게 협심증 증상인데 병원 한번 가서 심전도 한번 받아보세요.

  • 6. 공황장에
    '14.7.19 6:15 PM (121.166.xxx.74)

    비슷해요
    제 지인도 그래서 밤에 119에 전화한 적이 많다네요

  • 7. 심한빈혈로
    '14.7.19 6:58 PM (211.36.xxx.155)

    헤모글로빈수치 낮아지면 자다가 저산소증
    인한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진료받고 빈혈 철분약 처방받아 드세요

  • 8. 검사
    '14.7.19 8:02 PM (209.189.xxx.5)

    심장검사 추천요

  • 9. sincerely
    '14.7.19 8:36 PM (203.226.xxx.50)

    제가 님과 같은 증상 가끔 겪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다가 숨이 안 쉬어져요 과호흡증후군 검새해보시구요
    사람이 화가 나면 숨이 가빠지고 그러다 숨 넘어갈고같고
    뭐 그런거예요 저는 명상 배우고 나서 고쳐졌어요
    평소에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 연습하고
    복식호흡 꾸준히 연습하면 좋아져요

  • 10.
    '14.7.20 12:40 AM (14.63.xxx.173)

    호흡곤란이 공황장애 증상 중 하나예요
    검색해 보시고 맞는다 싶으시면 신경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물론 아닐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89 sk 9천원에 무제한 데이터란말은? 1 연아 광고 2014/07/20 2,128
399788 체크카드로 바꿨더니 신용등급 하락 1 도도 2014/07/20 3,121
399787 옥수수껍질에 곰팡이 폈는데 먹어도 되나요? 1 제이아이 2014/07/20 2,346
399786 금리가 오른다 아니다 제로금리다 둘중 하나인데.. 3 ... 2014/07/20 2,056
399785 외국결혼문화도 조건을 많이 보나요 27 혼처 2014/07/20 5,225
399784 키 160 이신 저체중 분들께 여쭙니다. 8 BMI 2014/07/20 3,492
399783 경주 여행해 보신 분 18 어디서 먹을.. 2014/07/20 3,663
399782 목동 단지 떠나신 분들 후회 안하시나요? 15 목동 2014/07/20 6,108
399781 블로거 류오*피디* 근황 아시는 분 계세요? 한걸음도정성.. 2014/07/20 4,131
399780 펌)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유명 관광지의 진실. 1 재밌네요. 2014/07/20 3,058
399779 기독교인 여러분 주님이라는 표현은 1 일모도원 2014/07/20 1,331
399778 고3딸을 친구집에서 잡아오고 36 noir 2014/07/20 12,381
399777 냉장고 된장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0 미취겠음 2014/07/20 2,824
399776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아이 소아과가도 될까요? 1 ..... 2014/07/20 1,621
399775 서울법대 출신 판사와 서울의대 출신 의사 25 momo11.. 2014/07/20 13,108
399774 감정이 왔다 1 갱스브르 2014/07/20 1,092
399773 열무는 뿌리 무 부분을 버리나요? 4 열무김치 2014/07/20 2,091
399772 혼자밥먹기 싫으네요 6 2014/07/20 1,977
399771 차라리 외모 지상주의가 낫지 않나요? 37 ㅡㅡ 2014/07/20 5,635
399770 왜이렇게 부모에게 집착하게 될까요.. 2 집착 2014/07/20 2,101
399769 이스라엘은 진짜 국제 깡패네요. 89 닥아웃 2014/07/20 11,228
399768 수호지 라는 소설 무슨내용인가요 10 수호지 2014/07/20 2,260
399767 캠핑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존바흐 2014/07/20 1,320
399766 급합니다~ 오피스텔 취득세를 절약하는 문제 너무 어려워요! 도와.. 3 따뜻한오후 2014/07/20 3,444
399765 괜찮은 건가요? 3 2014/07/20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