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있어요.
학교 상담 도우미 하다가
학교에서 상담 도우미 세미나가 있다고 참여해달라 해서 갔다가
거기서 강의 듣고 조별 모임도 하더라구요.
조별 모임이 참 재밌었는데
거기서 한 분이 제게 호감을 보였어요.
그러다 조끼리 과제도 하다가 수다도 떨다가 그랬는데
그 호감 보인 분이 자기는 무슨 공부를 하고 있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무슨 공부하세요? 물어보니까
xx공부를 한다더군요. 그 순간 번개처럼 뭔가가 제 머리를 치는 느낌?
아--그런 공부가 있었구나! 바로 내가 찾던 일이야!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 공부를 알아 보게 됐고 결국 그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그 분 만나기 전까지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일인데
그 일은 제가 평소에 그런 일 해 보면 좋겠다 생각했던 일이구요.
그 분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된 거죠.
그 분도 그 공부 하고 어디선가 일을 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그 분이 생각나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