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불륜녀한테 먼저 연락했는데도

.. 조회수 : 9,944
작성일 : 2014-07-19 13:11:30
남편은 착실한 사람이라고 믿는건 왜 그런거에요??
어제 자정에 올라왔던글인데
제가 볼땐
불륜녀도 남편한테 잘못걸렸다싶던데요

띠동갑아가씨가 불륜하다
본처한테 걸려서 끝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먼저 연락해서 다시 만난다고
이혼은 싫고
그여자만 조지고싶다는데
상식적으로 신혼인 젊은여자가
나이든 유부남 좋다고 만났을리가 없잖아요

남편이 이상한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협박해서 만났을거같던데

게다가 본처가 인간이하취급하고
돈만 챙긴다니
더 튕겨나가겠던데

그불륜녀남편한테 알리고
불륜녀족침 해결되나요?

남편이 젤 문젠게
제3자가 봐도 명명백백하던데요
IP : 39.121.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녀남편이
    '14.7.19 1:13 PM (175.193.xxx.115)

    신혼녀랑 같이 그 남자 족쳐야죠.
    결혼 하기 전이야 그렇다쳐도 결혼한 여자를 여자가 의사가 없는데도 남자가 계속 그러는 건
    남자 질이 좋지 않네요.

  • 2. ㅇㄹ
    '14.7.19 1:18 PM (211.237.xxx.35)

    저도 어제 그글에 남편이 젤 나쁜놈이고 어디가 모범적인 남편이냐고(그글 원글님이
    남편이 뭐 모범적이고 착실하다 하길래) 게다가 부처같은 부인이 한번 용서를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일년만에 이번엔 결혼까지한 내연녀를 또 만나서 또 불륜질이라니
    남편놈이 젤 나쁜놈이고 남편놈을 족치라고 하긴 했지만요.
    그 불륜녀도 만만치 않게 미친년이 맞아요.
    세상에 신혼이면 깨가 쏟아질땐데 얼마나 난잡한 여자면 신혼 남편을 두고 열몇살이나 많은
    이전 내연남을 또 만난단말이에요?
    뭐 그 원글남편이 협박해서 만나는거라면 몰라도;;; 연락받고 제발로 나가서 만났다면 그ㄴ도 미친ㄴ 임

  • 3. 랄랄라
    '14.7.19 1:28 PM (39.7.xxx.122)

    협박해서 만났겠죠. 그런 질낮은놈을 남편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얼마나 못났음 그러고 사는지.

  • 4. ,,
    '14.7.19 1:32 PM (1.240.xxx.154)

    남여 관계의 끈끈한 정은 암도 못말린답니다
    아무리 감시를 해도 머리 써서 다 만나거든요
    남편하고 이혼할거 아님 그냥 무시하시고
    모르는게 약이 될수 있어요
    왜?
    알면 본인 자신이 괴로우니깐 본인 자신을 위해서요

  • 5. ㅇㅇ
    '14.7.19 1:44 PM (58.124.xxx.72)

    남편이 죽일 놈

  • 6. 남편이 더 문제인 건 맞지만
    '14.7.19 1:44 PM (1.233.xxx.248)

    상식적으로 신혼인 젊은여자가 나이든 유부남 좋다고 만났을리가 없잖아요
    -------------------------------------------
    이런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면 애초에 불륜짓꺼리를 하지를 않겠죠

  • 7. .....
    '14.7.19 1:49 PM (124.58.xxx.33)

    신혼인 젊은여자가 나이든 유부남 좋아서 만난거 같은데요. 결혼하기 훨씬 더 젊은나이에 12살 띠동갑 유부남을 만날 멘탈이면 여자도 정상은 아니잖아요.이런 멘탈의 소유자가 협박당해서 어쩔수 없이무서워서 만남을 이어가는 여자 스토리 같진 않구요. 저런 여자나 남자들은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결혼하지 않고,사는게 자기도 편하고, 남 인생도 안망치고,, 괜히 결혼은 해서 죄를 짓고 사네요.

  • 8. ㅇㅇ
    '14.7.19 1:54 PM (1.241.xxx.162)

    남편과 이혼해서는 경제적으로 살수 없으니 넘어가고 그래도 화가나니 자기스스로 문제의 답을 만들어내는거죠

    남편은 실수고 여자가 달라붙어 이렇게 만들었다
    그래야 본인이 그 상황에도 남편이랑 사는데 이유가 되니까요.....많은 분들이 그렇게 합리화 시키며 살아가죠

    그래서 여자도 직업이 있어야 한다고 어머니 세대들이 말했나봐요

  • 9. 내말이…
    '14.7.19 1:58 PM (124.49.xxx.81)

    제일 한심한 여자가
    본처본능에서 못 벗어나고,
    상간녀만 죽일ㄴ 만드는 여자.
    손뼉도 마주쳐야 나지…
    발정난,개들은 뭉둥이찜질 해도 안 떨어져요.
    둘다 똑 같은것들.
    뭉개고 사는 여자도 의뭉스럽고…

  • 10. 그게 유리하니까요
    '14.7.19 2:19 PM (114.129.xxx.78)

    남편도 나쁜놈이 되면 이혼해야 되잖아요.
    이혼녀는 되기 싫으니 상대녀만 나쁜년 만들죠.
    이혼할 자신 없으면 남편이 무슨 짓을 하든 모른척 하는게 좋고, 남편의 불륜을 참기 힘들면 이혼하는 게 좋죠.
    상대녀만 나쁜년 만든다고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 11. 근데
    '14.7.19 3:01 PM (49.144.xxx.176)

    원글은 삭제했는데 이런 뒷담화 글은 왜 올리는지.
    불륜녀가 잘못 걸렸다는 증거도 없으면서.
    거기다 협박설까지 가는건 오바에 육바까지 가는거네요.

    82엔 정말 불륜을 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불륜에 대한 관대한 시각에 놀랍니다.
    남편, 상간녀 모두 가해자고 아내는 피해자인것을
    뭉개고 사는게 의뭉스럽다느니, 상간녀만 잡는다느니.혹시 겁나는 일 있으세요?

    정말 코미디인건 이러고 남편 바람나면
    욕했던 사람(본처본능에 쩐)과 똑같이 행동한다는거.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남의 일인지 알았다. 블라 블라...

  • 12. ...
    '14.7.19 3:42 PM (1.236.xxx.6)

    생계때문에 이혼은 못하니 상대여자만 잡을 수 밖에요. 이혼하면 당장 나가서 돈벌어야하고 생활수준이 갑자기 추락하게 되니...
    이래서 남자나 여자나 경제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 13. 갸나 갸나
    '14.7.19 3:54 PM (59.6.xxx.151)

    협박질일수도 있도
    아닐수도 있어요
    꽃같은 처녀시절에도 늙은 유부남이였는데 새삼스레 늙은 아저씨로 보일까요 ㅎㅎㅎㅎ

    주범
    남편놈,
    종범
    상대녀
    어리석은 형집행인
    아내

    거기서거기

  • 14.
    '14.7.19 8:34 PM (112.148.xxx.178)

    남편은 못 잡겠고 여자만 미운거겠죠
    딸 친구 집이 그랬어요 그 딸이 초등 고학년일때
    남편 바람 피는데 미혼녀 였는데 그여자만 그리 미워하데요 내 보기엔 그넘이 더 나쁘구만
    암튼 가장 나쁜건 남편넘이죠 뭘 또 연락을 결혼해 사는구만 그런데 이경우는 들킨 경우고 남자가 사회적
    지위가 있으면 그런관계로 만나 여자 결혼 후에도
    둘이 만나는 경우가 있나봐요
    대기업 간부 그 비서 남자 퇴사 여자 결혼 후에도
    그 남자랑 일 때문인지 뭔지 하청업체 함께옴
    남편왈 평범한 회사원 남편이 보여주지 못 하는걸
    나이든 그남자는 준다나 뭐라나 암튼 이쁘더라는 말과
    함께 해준말임

  • 15. 절대
    '14.7.20 12:14 PM (175.211.xxx.251)

    남탓할거 없어요.
    남편놈이 제일 죽여놔야지
    일 순서를 왜그리 몰라용

  • 16. --
    '14.7.20 12:47 PM (112.186.xxx.185)

    82하면서 가끔 그런글 봤어요
    그럴때 댓글들이 다 비슷했어요
    남편하고 같이 살려고 하는지 상간녀 하면서 그 여자만 죽일여자 만들더라고요
    자기 남편은 착한데 여자가 꼬신거다..이렇게요
    처음엔 이해가 안갔는데
    남편한테 지랄 하는것도 한계가 있나 보더라고요 이혼 안하고 같이 살려면요
    그런데 홧병은 날꺼 같으니 만만한 상간녀만 잡아 족치는거 같더라는..

  • 17. ...
    '14.7.20 1:46 PM (112.155.xxx.92)

    남편탓하면 상간녀로 모는 유치한 댓글들 주르륵 달리던데요.
    남편은 알아서 족칠테니 걱정말라고. 어차피 이혼 못하는 이상 덮고 살아야 하는데 뭘 얼마나 족친다고 큰소리인지. 상간녀한테만 위자료 받는 법도 좀 웃겨요. 바람은 혼자 폈나 남편놈도 같이 벌금 물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968 도움을 주세요. 4 슬퍼요 2014/08/02 1,087
403967 전 뭐.. 보신탕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24 기호식품 2014/08/02 1,891
403966 오피스텔 에서 누리는 독신의 자유.. 지금 뭐하세요? 10 노처녀의 장.. 2014/08/02 3,878
403965 에어컨 안쓰면 찌질한거죠"? 32 + 2014/08/02 4,345
403964 꽃보다 청춘 리뷰 7 오글오글 2014/08/02 4,360
403963 가격 ᆢ 서천 2014/08/02 912
403962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8.2) - '차기대선 핵심변수' 김무.. 1 lowsim.. 2014/08/02 962
403961 새벽에 종아리에 쥐가 났는데 아직도 아파요 3 고양 2014/08/02 1,570
403960 시누의 손녀딸 8 궁금 2014/08/02 3,180
403959 애견인들만요)개식용 관해서예요 14 애견인 2014/08/02 1,047
403958 견과류의 곰팡이 감염 어떻게 해야 되나요? 4 불안 2014/08/02 1,839
403957 아들아이 아랫부분에 습진이... 8 아들맘 2014/08/02 1,772
403956 무서운 이야기 좀 해주세요~~^^ 12 너무더워요 2014/08/02 2,692
403955 추어탕 사왔는데 맛이 약간 시큼해요 8 플리쥬 2014/08/02 2,782
403954 슬러시 만드는 용기 3 구입 2014/08/02 1,547
403953 책 리얼리티 트랜서핑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9 옹달샘 2014/08/02 1,865
403952 국이나 찌게는 꼭 있어야 하구,,, 5 날씨는 더운.. 2014/08/02 1,694
403951 급질!!! 지금 서울 근교에 아이들 둘 데리고 갈만한 곳!!!알.. 1 바캉스 2014/08/02 1,673
403950 안타까운 윤일병 .. 2014/08/02 1,018
403949 파리랑 피렌체 숙소 고민중이에요 8 고정점넷 2014/08/02 2,031
403948 괜히 봤어ㅜㅜ .. 2014/08/02 878
403947 50세 이상이신분이 리플 주시면 더 고맙겠구요(친구문제).. 15 친구 문제 2014/08/02 3,215
403946 정말 산 입에 거미줄 안칠까요? 4 ^^ 2014/08/02 1,843
403945 제발 이런 말 안듣고 싶어요 10 그러지마시길.. 2014/08/02 2,533
403944 오늘(7월7일), 내일(7월8일) 자시에 하늘문이 열린데요.^^.. 6 불교신자분들.. 2014/08/02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