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9년동안 남편과 단둘이 외식한적이 없었는데요, 아이가 초등2학년되니 캠프가 있네요^^
맛난거먹고 영화보려구요^^ 혹시 추천할식당 있으세요? 강남쪽도좋구,영화는여의도에서
볼거라서 그쪽도 좋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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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애들이 다 커서 안따라 다녀요. 우리부부의 데이트 코스는 시청쪽 맛집..유명한 족발집, 낙지볶음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시청이나 청계천에서 열리는 세월호 집회에 참석합니다. 둘이 손 꼭 붙잡고 행진합니다. 운동겸 산책도 되구요. 깨어있는 시민이라 뿌듯해 하며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