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아픈 케이스는 드문건가요?

..?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4-07-19 11:26:10
35살이고 목. 허리 디스크 있어요.

28살에 허리. 31살인가에 목디스크 판정

받았구요

종양수술 두번 했는데 하나는 21살인가.

놔두면 암되는 종양인데 이게 확률적으로

0.3프로래요..3센티짜리였구요


또 하나는 혈성종양인데 24살때.

위염. 식도염. 폐렴. 장염. 인후염있었고

지금은 갑상선염있어요. 그런데
디스크는 흔하지 않나요?

종양수술 두번한건 어린 나이에 좀

많이하긴 했지만..

그리고 손바닥만한 원형탈모가

작년엔....그런데

아프다고 얘기하는거 좀 자존심 상해요

성취하고 하고 싶은건 많거든요.

그래서 누구한테도 제가 아팠던 것에

대해서 솔직히 다 말해본 적이 없어요..

딱 한 명 아는 의사한테 얘기했더니

거짓말이라고

그럴리없다고 하대요?

겉으로는 멀쩡해보인대요.

헐......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저와 비슷하신 분들 계신지.

저는 몸이 아파서 쉬고 있거든요.

영어강사할때는 심지어 하루에 코피가

세번 내더라구요.

운동해도 나아지질 않구요.

다들 말을 안해 그렇지 아프고 그렇죠??
IP : 223.62.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증
    '14.7.19 11:37 AM (175.223.xxx.147)

    건강도 스펙이라 저도 다는 못 말합니다.
    염증성?체질이 있는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장기마다 하나씩..
    스트레스 받지않는게 어렵고 일이 맘대로 안되어 의욕도 없아요

  • 2. 제가
    '14.7.19 11:50 AM (220.72.xxx.224)

    몸이 안좋아서
    대학을 거의 10년만에 졸업했습니다.
    직장도 일년다니다 쉬고 또 일년쯤 다니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요즘은 그냥 파트타임으로만 일해요.

  • 3. 모닝콜
    '14.7.19 12:12 PM (117.111.xxx.183)

    좀 드문케이스긴하네요 대부분의 사람은 저중에서 한두가지 증상정도 있을라나..49세인지금까지 거의 애기낳을때말고는 병원가본일이 별로..감기로 2~3년에 한번정도 병원가고..

  • 4.
    '14.7.19 12:30 PM (112.157.xxx.11)

    저도 우울증 디스크 자궁근종 만성피로증후군 배란통 두통등등 한달의절반은 외출도 안하나봐요. 병원도 자주가고 ㅠㅠ. 힘내세요.

  • 5. 기운내세요!!
    '14.7.19 1:06 PM (39.113.xxx.188)

    1년 중 가뿐함을 느끼며 기상하는 날이 없어요. 몇년 전 상쾌한 아침 느낌은 지금도 생생해요. 건강한 사람들은 매일 이렇겠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래도 30여년 직장생활 잘 해내고 쉬고 있어요. 진이 빠진 탓인지 꼼짝하기 싫을 때가 많지만 모임에 나가는 것은 좋아하고 미리 스케쥴 정리, 건강검진, 보약 달고 사니 주변에선 오래 살거라네요. 건강염려증은 아니고 내 체력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는 정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정도인 걸 말하기 싫은 마음 이해가 됩니다. 친한 사람들에게는 숨길 이유가 없으니 어휴~저질체력, 국민약골하면서 웃지요. 사소한 감기조차도 자연치유가 힘드니 병원에 자주 방문하죠. 주치의 말로는 저 같은 기초체력 부실하고 면역력 약한 사람도 가끔 있답니다. 평생 병치레 신세지만 다행히 긍정마인드라 감사하고 살아요. 아직 젊으시니 점점 회복할거예요. 운동과 섭생, 단순하고 긍정적인 마음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거예요. 힘내세요!

  • 6. 아주 드문케이스에요
    '14.7.19 1:28 PM (39.121.xxx.22)

    보통 젊을땐 크게 병원갈일없거든요

  • 7. 안알라쥼
    '14.7.19 1:40 PM (223.62.xxx.16)

    저같은 케이스가 없는줄 알았는데 있으시네요... 저는 지금 서른 후반인데 디스크가 5군데에 측만증에 전방위증후군에 이십대에 상피내암 수술등 병을 달고 삽니다....
    자꾸 몸이 아프니 외출도 병원외에는 안하게 되고 일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따라주니 일도 못하고....

    우리 서로 기운 내자구요~~~ !!! 몸이 안좋으니 계속 우울감이 커지더라구요... 힘들지만 될수있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노력중 입니다... ^^

  • 8. 핸이
    '17.7.1 8:46 A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래도 종양 떼내서 암도 예방됐고 디스크는 대한민국 남녀 50 넘어서 엠알아이 찍어보면 거의 없는 사람 없대요! 한가지 알려드리면 자세가 문제가 아니었다 싶어요 허리랑 목 연결되어 있고요, 목이 거북목이거나 일자목이거나 그러면 목이 모든 몸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요, 목 뼈 7개 중에 한개가 갑상선이나 위와 연결되어 있어요. 모든 몸의 문제는 잠자는 자세, 양질의 수면, 호흡방법, 소식하고 유해한거 거르는 식성, 먹은 물의 양 그리고 바른 자세에서 나온다는 결론이 나오게 됐어요..!( 헐..쓰고보니 광고같네 광고아닙니다용!!ㅋ)

  • 9. 핸이
    '17.7.1 8:48 AM (175.223.xxx.209)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래도 종양 떼내서 암도 예방됐고 디스크는 대한민국 남녀 50 넘어서 엠알아이 찍어보면 거의 없는 사람 없대요! 한가지 알려드리면 자세가 문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허리랑 목 연결되어 있고요, 목이 거북목이거나 일자목이거나 그러면 목이 모든 몸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요, 목 뼈 7개 중에 한개가 갑상선이나 위와 연결되어 있어요. 모든 몸의 문제는 잠자는 자세, 양질의 수면, 호흡방법, 소식하고 유해한거 거르는 식성, 먹은 물의 양 그리고 바른 자세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무한긍정 마인드에서 나온다는 결론이 나오게 됐어요..!( 헐..쓰고보니 광고같네 광고아닙니다용!!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50 9호선 타고 가는중인데 왜이렇게 추워요? ㅠㅠ 2 ㅇㅇ 2014/07/21 884
399449 성질 급한 아이 공부 할때 차분하게...불가능할까요 1 ^^ 2014/07/21 830
399448 임신 중 어지럼증이 심하셨던 분 계세요??? 2 아이고 2014/07/21 1,204
399447 다른 초등학교도 아이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 해야하나요? 1 학부모 2014/07/21 708
399446 월요병...어떠세요? 2 아고고 2014/07/21 896
399445 다리 떠는 거 왜 그런 건가요? 6 궁금 2014/07/21 2,485
399444 daum뮤직에 있는 국민학교 교가..벨소리로 할려면?? 컴퓨터는 무.. 2014/07/21 790
399443 지금 sbs 과일가게 부부 보세요? 9 ,,, 2014/07/21 3,581
399442 실비보험 들길 잘했다~ 하시는 분 계세요? 29 해지할까 2014/07/21 12,665
399441 현 달러 현황 어케 봐야 할가요 3 si112 2014/07/21 1,634
399440 마누님선물 둘중하나만 추천좀 8 닌자거북이 2014/07/21 1,417
399439 사교육없이 수능수학(이과)만점 받을 수 있을까요? 35 중등맘 2014/07/21 6,284
399438 조문할매 이러고 다닌다... 19 닭 퇴치 2014/07/21 3,767
39943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1] 부동산전문가들 "권은희.. lowsim.. 2014/07/21 931
399436 [영화평]말할 수 없는 비밀 6 좋은영화 2014/07/21 1,835
399435 집에 있는 물건들 어떻게 주나요 4 중고나라? .. 2014/07/21 1,414
399434 대전 운전 연수 잘 하는곳 있을까요? spica 2014/07/21 1,274
399433 급>오늘 동대문 원단 시장 휴일아니죠? 2 그린파파야 2014/07/21 2,376
399432 돈 얼만큼 벌어보셨나요 7 ㅁㅁ 2014/07/21 2,850
399431 올바른 교육, 나라를 살리는 교육이 어떤걸까요? 2 올바른교육 2014/07/21 721
399430 사는곳으로 사람 판단하는거요 26 ... 2014/07/21 5,792
399429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침묵속의 공감이 훨씬 낫다. 7 루이제린저 2014/07/21 1,973
399428 [97일째입니다] 함께한다는 건 지켜주는 것 9 청명하늘 2014/07/21 964
399427 방학때. 5 sewing.. 2014/07/21 1,088
39942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21am] 야권연대 무산 이전에 짚을 .. lowsim.. 2014/07/21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