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의 선물 말인데요

---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4-07-19 10:14:11

여기서 극찬한 은희경의 소설인데요.

혹시 이 데뷔작이 그녀의 최고 작품이기도 한가요?

더 나은(?) 작이 있나요?

 

그녀의 어조말인데요...자서전적인 요소가 강한지 그런 세부적인 것은 전혀 모르겠지만

에세이가 아닌 소설을 읽어도 작가의 성품이 느껴지는 경우 아닌 경우가 있는데 작가가 섬세하지만 굉장히 상처도 잘 받는 사람이고 잘난 척 도도하지만 내적으로 여리구나 느낌이 종종 오더라구요.

가난한 집의 장녀가 쓴 회고록같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IP : 61.4.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녀의 소설
    '14.7.19 10:19 AM (175.121.xxx.225)

    소년...? 뭐 읽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재미없어서...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에서 봤는데요.
    여리여리해요...중학생 정도의 몸매에 50대 나이에 미니스커트와 소녀풍의 옷을 입었더라구요.
    진짜 저건 뭔 스타일? 이러고 혼자 생각했네요. 몇년전에 봤어요.

    특별한 매력같은건 없고, 옷차림만 생각나넹

  • 2. 네츄럴
    '14.7.19 11:19 AM (39.118.xxx.28)

    타인에게 말걸기 단편집인데 좋아요

  • 3. ...
    '14.7.19 11:19 AM (121.167.xxx.60)

    저도 은희경 소설 중에선 새의 선물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몇 개 더 읽어봤는데 저랑은 잘 맞지 않더라구요.

  • 4. ..
    '14.7.19 11:27 AM (125.183.xxx.57)

    새의 선물이 데뷔작인 줄은 모르지만 젤 좋았던 것 같아요.
    그거 읽고 괜찮아서 이상문학상 수상작 아내의 상자? 인가 하는 작품까지는 좋았네요.
    그 이후의 작품들은 정말 앞의 작품들과 너무 달라
    위의 두 작품을 쓴 작가가 맞나 싶었네요.
    산문집 한 권도 읽어보았는데
    글의 진정성을 도통 느낄 수가 없어 요즘 그녀의 책을 안 읽어요.

  • 5. 새의 선물이 최고예요
    '14.7.19 12:31 PM (114.129.xxx.78)

    은희경의 작품 중 가장 먼저 읽었고 가장 좋았던 책이 새의 선물이었어요.
    새의 선물이 좋아서 다른 책도 몇 권 읽기를 '시도'했지만 끝까지 읽은건 없네요.
    하지만 새의 선물은 십 몇 년을 지나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841 전업주부생활, 해보니 너무 힘들어요. 30 ... 2014/08/29 15,996
412840 인터넷 한샘몰 제품은 한샘 아울렛 가면 볼수 있는건가요? 2 ^^ 2014/08/29 1,622
412839 집사면서 7천만원 대출. 금방 갚을까요? 10 대출 2014/08/29 6,188
412838 “20년 걸리더라도 끝까지 간다, 8월 30일 광화문에 모여 달.. 2 샬랄라 2014/08/29 1,004
412837 웃물 생기는 요구르트 먹어도 되나요? 2 웅순이 2014/08/29 1,344
412836 첨부터 작정했구만 멀,,, 6 건너 마을 .. 2014/08/29 1,576
412835 해경, 해수부, 해군, 언론, 언딘, 청해진을 동시에 통제할 수.. 13 조작국가 2014/08/29 1,464
412834 아파트 동대표하면 돈 받나요? 8 궁금 2014/08/29 4,311
412833 YTN, 유경근 대변인이 새누리 비판하자.. 생중계 끊어 9 치사한것들 2014/08/29 1,559
412832 아파트 거래 늘었다더니..실제론 줄었네? .... 2014/08/29 1,277
412831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대만패키지가 궁금합니다 여행문의 2014/08/29 787
412830 영어 상위권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 9 고딩맘 2014/08/29 1,901
412829 엄청 통쾌..이해 쏙쏙 "수사권 주지 않는 것은 은폐하려는 것".. 5 dd 2014/08/29 1,195
412828 시간과 경험의벽을 뛰어넘는다는게 1 ss 2014/08/29 665
412827 관상어가 원래 잘 죽나요? 5 어렵당~ 2014/08/29 1,110
412826 강아지가 저보다 옷을 잘입는 것 같아요 ㅠㅠ 2 요리배우는1.. 2014/08/29 1,651
412825 경기북부지역 공무원이 등산화 브랜드/모델/사이즈까지 적어서 사오.. 2 오늘뉴스 공.. 2014/08/29 1,433
412824 네이버탈퇴 생년월일요... 1 ... 2014/08/29 1,177
412823 [팩트TV] 청와대 앞 대통령 면담요청에서 여경 욕 먹음 4 ... 2014/08/29 1,243
41282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29] 조선일보, 오늘은 "유.. 1 lowsim.. 2014/08/29 656
412821 느리게 천천히 배우는것도 1 as 2014/08/29 1,127
412820 남편이 두리안을 사왔어요 38 이건 뭐야 2014/08/29 13,265
412819 헐~!! 언니를 위한 민생경제? 닥시러 2014/08/29 740
412818 초등아이 초경... 생리통 등 한약 먹여도 될까요? 3 초경 2014/08/29 1,893
412817 변기 물내려가는 횟수 2 ~~ 2014/08/2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