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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의 선물 말인데요

---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4-07-19 10:14:11

여기서 극찬한 은희경의 소설인데요.

혹시 이 데뷔작이 그녀의 최고 작품이기도 한가요?

더 나은(?) 작이 있나요?

 

그녀의 어조말인데요...자서전적인 요소가 강한지 그런 세부적인 것은 전혀 모르겠지만

에세이가 아닌 소설을 읽어도 작가의 성품이 느껴지는 경우 아닌 경우가 있는데 작가가 섬세하지만 굉장히 상처도 잘 받는 사람이고 잘난 척 도도하지만 내적으로 여리구나 느낌이 종종 오더라구요.

가난한 집의 장녀가 쓴 회고록같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IP : 61.4.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녀의 소설
    '14.7.19 10:19 AM (175.121.xxx.225)

    소년...? 뭐 읽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재미없어서...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에서 봤는데요.
    여리여리해요...중학생 정도의 몸매에 50대 나이에 미니스커트와 소녀풍의 옷을 입었더라구요.
    진짜 저건 뭔 스타일? 이러고 혼자 생각했네요. 몇년전에 봤어요.

    특별한 매력같은건 없고, 옷차림만 생각나넹

  • 2. 네츄럴
    '14.7.19 11:19 AM (39.118.xxx.28)

    타인에게 말걸기 단편집인데 좋아요

  • 3. ...
    '14.7.19 11:19 AM (121.167.xxx.60)

    저도 은희경 소설 중에선 새의 선물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몇 개 더 읽어봤는데 저랑은 잘 맞지 않더라구요.

  • 4. ..
    '14.7.19 11:27 AM (125.183.xxx.57)

    새의 선물이 데뷔작인 줄은 모르지만 젤 좋았던 것 같아요.
    그거 읽고 괜찮아서 이상문학상 수상작 아내의 상자? 인가 하는 작품까지는 좋았네요.
    그 이후의 작품들은 정말 앞의 작품들과 너무 달라
    위의 두 작품을 쓴 작가가 맞나 싶었네요.
    산문집 한 권도 읽어보았는데
    글의 진정성을 도통 느낄 수가 없어 요즘 그녀의 책을 안 읽어요.

  • 5. 새의 선물이 최고예요
    '14.7.19 12:31 PM (114.129.xxx.78)

    은희경의 작품 중 가장 먼저 읽었고 가장 좋았던 책이 새의 선물이었어요.
    새의 선물이 좋아서 다른 책도 몇 권 읽기를 '시도'했지만 끝까지 읽은건 없네요.
    하지만 새의 선물은 십 몇 년을 지나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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