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유치원 바닥이 고무바닥인데 놀다가 엄청 세게 넘어졌나봐요..
팔꿈치가 싹 까져서 왔는데 첫날엔 별 생각없이 메디폼 ,,그 습윤밴드를 붙여줬어요.
그런데 진물이 얼마나 나오나, 안 되겠어서,,
소독하고, 마데카솔 분말 뿌리고 거즈 붙여서 지금 삼일정도 되었어요..
매일 아침 저녁 소독, 분말, 거즈 이렇게 해주는데도, 별 차도가 없네요.
원래 여름 상처는 이렇게 진물 나고 그러나요
어떻게 해 주는 것이 진물 덜 나고 상처도 빨리 아물 수 있을까요?
전 그냥 병원에 갔었네요.
마데카솔 같은 건 항생제 성분이 없는 걸로 알아요. 항생제 연고 바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항생제를 먹어야 될 것 같은데요... 상처난지 벌써 몇일이 지났는데 계속 진물이 나니까요...처음에 아예 항생제 연고를 바르셨음 좋았을텐데요...
살이 깊이 패여서 감염의 우려가 있다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면 초반에만 약이 붙어서 작용할 수 있도록 밴드를 붙이고 그 이후에는 노출시켜 두는 것이 더 빨리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생길텐데요.
진물이 계속나면 새살이 돋고 아물 틈이 없고 감염의 우려도 높아져요.
지저분한 것들에 오염되거나 접촉 기회가 높은 환경이 아니라면 약 바르시고 노출시킨 상태로 두세요.
답글들 고맙습니다...
상처가 훅 패인게 아니라,, 한꺼풀 피부가 싹 벗겨졌어요..ㅠ.ㅠ 제가 보기만 해도 속상하고 아파보여요..
약국에 갔는데 지금은 후시딘 같은 거 발라도 진물만 나온다고, 마데카솔 분말을 바르라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 보는 게 나을까요.. 에효.. 애기 키우다 보니 이런 저런 걱정거리가 많아지네요
가 움직이는 부분이라 더디 나아요
무릎이 다쳐 3주 정도 진물나고 아팠어요
반창고로 덮으니 바람이 안통해서 진물이 더났구요
ㅂ8람 통하게 후시딘바르고 제법 시간이 가야해요
살이 움직이는 곳은 잘 안아물죠.
약국에서 살 느낌..이름은 모르겠는데 말랑말랑한 피부같은 거 그거 사서 붙이면 금방 잘 아물어요.
전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엄지발가락이랑 발등 이어지는 곳이 까졌는데 금방 나을 줄 알았다가 계속 움직이는 바람에 진물이..저거 붙이니까 몇 번 부풀어 오를 때 마다 갈아주니 깨끗이 낫더라두요.
그러게요.. 계속 움직여서 밴드 붙여놔도 막 떨어져요..
아프겠다 님, 말슴해 주신,,, 그 말랑말랑한 건 날씨가 너무 습해서 계속 진물이 나와서 꽉 차더라구요..
소용이 없어요 ㅠ.ㅠ
일단 상처가 좀 낫고, 딱지라도 생겨야 할텐데, 신랑은 뭐 팔꿈치 까진 거로 병원 가냐고 집에서 해주라네요
발라주세요 그위에 큰 밴드 붙이면 잘 안떨어져요
상처를 말려서 딱지가 생기면 흉져요
메디폼 도톰한거 파는데 그게 진물나면 흡수하는거예요
진물 많이나서 부풀면 갈아주고하면 돼요
메디폼만은 안붙으니까 3m 종이반창고로 고정시켜주세요
습윤밴드 붙이고 매일 갈아주세요
진물은 거즈로 살짝 눌러서 닦아주시구요
연고약이나 가루약 사용하면 더 오래가고 늦게 나아요
관리만 잘하면 습윤밴드가 확실히 빨리낫고 흉도 안생겨요
진물 꽉차면 바로 갈아주면 됩니다
습윤밴드 밖으로 진물이 삐져나올정도면 습윤밴드를 크게 잘라 붙이시던지
아니면 주변에 대일밴드같은걸 붙여 주세요
습윤밴드는 윗글 새들처럼님 말씀처럼 메디폼같은걸로 사용하세요
메디폼 붙이는게 더 나을까요..
일부러 크게 붙여서 진물이 줄줄 새는 건 아닌데, 그 안에 진물이 꽉 차 있더라구요..
아궁, 애기들이 커 가니 이런 저런 엄마 걱정도 늘어나요
문앞에 다 병원인데 그게 더 빠르겠네요. 보면서 궁리하는것 보다.
농가진 일수 있어요.
병원 가보세요.
농가진이 맞다면 항생제 연고(박트로반 같은거)
발라야 해요.
글구 농가진은 전염성 있어서 조심해야 하구요.
병원 가보세요.
저희 애가 같은증상으로 보름째 인데요, 매일 병원 갔어요,소독하고 밴드 붙여주거나 항생제주사 맞앗네요
여름이라 계속 병원가시는게 좋구요 듀오덤은 지금상황에 절대 안됩니다,살점 떨어져나가요.될수있는한 빨리 병원가셔서 항생제 처방받으시구요 상처부위 드레싱 하세요.저희 아이는 이제 거의 나아갑니다.
듀오덤 메디폼류의 습윤밴드는 지금상황에서 절대안돼요.소독도 병원의 살균된 도구로 해야 한다고 해서
전 매일 병원에 데리고가서 소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