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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카페에서 옷을 삿는데요 ㅜ

뚱이살빼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4-07-18 21:55:36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올해 제품인데 누가 한번입고 싸게 내놔서 냉큼 삿어요

실루엣이랑 길이를 질문했는데 살짝 A라인이고 힙을 중간쯤 덮는다네요..
받아보니 화면보다 더 예쁘고 싸게 사서 득템했다싶었어요좋다고 입어보니 다른덴 다 맞는데 옷이 힙을 덮지 못해요...헉!!!!
옷자락이 허리선에서 걸려서 볼륨을 형성해요...ㅜ
제 두툼한 골반을 넘어가질 못해서 옷길이가 허리선에서
끝나요.. 제게 판매한 처자는 날씬했나봐요..ㅜ
손으로 당겨 억지로 내리년 힙중반 길이 맞아요...흉해서 그렇지...

아웅 이 투덕 투덕 뱃살이랑 뒷허리살 어쩌면 좋아요..
담부턴 임부복처럼 쫙 퍼지는 A라인으로 사야겠어요

일자 핏들은 죄다 허리선에 알아서 멈추네요..ㅜ
IP : 119.64.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허리짧은치마
    '14.7.18 9:59 PM (124.54.xxx.166)

    입어보고 사지못하는 아픔이네요
    요즘은 상의가 길어진거같은데
    제가 그런옷만 구하는걸까요
    아님 유행이 그런걸까요?

  • 2. --
    '14.7.18 10:03 PM (123.109.xxx.167)

    블라우스나 티셔츠인가요?
    저도 한뱃살 하는지라 어느때 블라우스나 티셔츠가 허리를 두둑히
    드러낼때가 있더군요
    알면서도 윗부분이 이뻐서 사는데요
    허리부분을 블라우스같으면 집에서 앞이든옆이든
    봉제선을 뜯어서 적당히 트임으로 처리하거나
    박스형블라우스를 아예 오픈형으로 만들거나
    티셔츠는 수선맡겨서 허리옆구리부분 트임선 넣어서 수선해요
    이럴수없는 디자인이라면 죄송~
    아주 얇은 여름용니트 긴팔사서 앞선을 죽 가위질해서 다시 꾸역꾸역 꿰맨다음
    가디건으로 아주잘입고 다니기도 합니다
    뱃살있음 뱃살에 맞춰살아야죠 뭐

  • 3. 안그래도
    '14.7.18 10:14 PM (119.64.xxx.19)

    옆선 틑어서 트임 넣는 수선하려구요,,,수선을 해야 입는다는게 슬프단거죠.. 요즘 부쩍 배가 나오네요 이것도 혹시 폐경이 다가온다는 신호일까요?생리량이 준지는 꽤 되었고 배둘레가 급격히 두둑해지는 느낌이예요 ...ㅜ

  • 4. 근데
    '14.7.18 10:16 PM (119.64.xxx.19)

    윗님 니트를 자르면 올이 확 풀리지 않나요? 어찌 가디건으로 만드시는지요..?

  • 5. --
    '14.7.18 10:24 PM (123.109.xxx.167)

    올끝을 감치기로 해요 워낙 얇으니깐 가능해요 표도 잘 안나고
    수선집에서 반듯하게 재봉으로 박아준것보다 입었을때 더 자연스럽기까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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