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카페에서 옷을 삿는데요 ㅜ

뚱이살빼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4-07-18 21:55:36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올해 제품인데 누가 한번입고 싸게 내놔서 냉큼 삿어요

실루엣이랑 길이를 질문했는데 살짝 A라인이고 힙을 중간쯤 덮는다네요..
받아보니 화면보다 더 예쁘고 싸게 사서 득템했다싶었어요좋다고 입어보니 다른덴 다 맞는데 옷이 힙을 덮지 못해요...헉!!!!
옷자락이 허리선에서 걸려서 볼륨을 형성해요...ㅜ
제 두툼한 골반을 넘어가질 못해서 옷길이가 허리선에서
끝나요.. 제게 판매한 처자는 날씬했나봐요..ㅜ
손으로 당겨 억지로 내리년 힙중반 길이 맞아요...흉해서 그렇지...

아웅 이 투덕 투덕 뱃살이랑 뒷허리살 어쩌면 좋아요..
담부턴 임부복처럼 쫙 퍼지는 A라인으로 사야겠어요

일자 핏들은 죄다 허리선에 알아서 멈추네요..ㅜ
IP : 119.64.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허리짧은치마
    '14.7.18 9:59 PM (124.54.xxx.166)

    입어보고 사지못하는 아픔이네요
    요즘은 상의가 길어진거같은데
    제가 그런옷만 구하는걸까요
    아님 유행이 그런걸까요?

  • 2. --
    '14.7.18 10:03 PM (123.109.xxx.167)

    블라우스나 티셔츠인가요?
    저도 한뱃살 하는지라 어느때 블라우스나 티셔츠가 허리를 두둑히
    드러낼때가 있더군요
    알면서도 윗부분이 이뻐서 사는데요
    허리부분을 블라우스같으면 집에서 앞이든옆이든
    봉제선을 뜯어서 적당히 트임으로 처리하거나
    박스형블라우스를 아예 오픈형으로 만들거나
    티셔츠는 수선맡겨서 허리옆구리부분 트임선 넣어서 수선해요
    이럴수없는 디자인이라면 죄송~
    아주 얇은 여름용니트 긴팔사서 앞선을 죽 가위질해서 다시 꾸역꾸역 꿰맨다음
    가디건으로 아주잘입고 다니기도 합니다
    뱃살있음 뱃살에 맞춰살아야죠 뭐

  • 3. 안그래도
    '14.7.18 10:14 PM (119.64.xxx.19)

    옆선 틑어서 트임 넣는 수선하려구요,,,수선을 해야 입는다는게 슬프단거죠.. 요즘 부쩍 배가 나오네요 이것도 혹시 폐경이 다가온다는 신호일까요?생리량이 준지는 꽤 되었고 배둘레가 급격히 두둑해지는 느낌이예요 ...ㅜ

  • 4. 근데
    '14.7.18 10:16 PM (119.64.xxx.19)

    윗님 니트를 자르면 올이 확 풀리지 않나요? 어찌 가디건으로 만드시는지요..?

  • 5. --
    '14.7.18 10:24 PM (123.109.xxx.167)

    올끝을 감치기로 해요 워낙 얇으니깐 가능해요 표도 잘 안나고
    수선집에서 반듯하게 재봉으로 박아준것보다 입었을때 더 자연스럽기까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07 여의도 국제 금융로 ifc몰 앞으로 가는 버스 있나요? 1 dma 2014/07/23 918
400706 말법집 때문에 119 부를까 하셨던분 9 조심 2014/07/23 2,494
400705 만일 45세경에 공무원 합격한다면요... 15 ... 2014/07/23 6,771
400704 정말 유병언이가 죽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0 .. 2014/07/23 7,492
400703 드라마 모두다 김치 보시는 분~~ 4 *** 2014/07/23 2,165
400702 연예인 자식들은 거의미국유학길이네요 29 화이트스카이.. 2014/07/23 12,878
400701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자유 2014/07/23 1,533
400700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어떡해요 2014/07/23 2,675
400699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3 903
400698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에혀 2014/07/23 1,390
400697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꺾은붓 2014/07/23 1,484
400696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dz 2014/07/23 2,052
400695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개발, 이게 과연 박정희의 공적인.. 2 꺾은붓 2014/07/23 1,156
400694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12 꼭 도와주세.. 2014/07/23 1,239
400693 전세는 보통 얼마전에 알아봐야 해요? 4 전세 2014/07/23 1,582
400692 딱봐서 아니다, 싶은 글은 댓글 달지 맙시다 우리 16 귀염아짐 2014/07/23 1,132
400691 삶으로 부터 많이 지쳤다고 생각되면... 1 한번은 2014/07/23 1,307
400690 오늘처럼 비 오는날 외출시 신발 뭐 신으세요. 9 .... 2014/07/23 2,799
400689 잊지않겠다 했는데.... 11 요지경 2014/07/23 1,000
400688 깁스하고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요? 6 심란한새벽 2014/07/23 5,559
400687 이상한 글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5 ... 2014/07/23 1,030
400686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2014/07/23 6,998
400685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dd 2014/07/23 916
400684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4 ... 2014/07/23 18,257
400683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