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지방 넘기가 힘이 들어 화가 난 나머지

문지방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4-07-18 15:47:00
집 집기를 몇개 바닥에 던져서 부쉈어요
아픈데 뚜렷한 이유는 검진해도 안나오고
당장 매일 먹는 약 떨어진거 타러 가야하는데
어지럽고 이렇게까지 되었다는데
화가 나서 주체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랬는데 손에도 핏기가 하나 없고 덜덜 떨다가
가까스로 안정을 찾았어요...
이정도로도 몸에 갖힌 기분이네요
IP : 110.70.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4.7.18 3:52 PM (121.136.xxx.180)

    저도 어제 오늘 기운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그냥 있으면 집안은 개판 5분전이고....
    등이랑 코랑 입에서는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미치겠어요 ㅜ ㅜ

  • 2. ㅇㅇ
    '14.7.18 3:56 PM (112.161.xxx.11)

    몸에 갇힌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지병이있어서 몇년을 허송세월했는지몰라요.
    글쓴분은 원인도 모르니 더욱 그러하실텐고.. 위로드립니다 ㅜㅜ

  • 3. 희뿌윰
    '14.7.18 4:40 PM (220.89.xxx.148)

    그럴 겁니다. 갑자기 창없는 방에 갇힌 것처럼.
    사정이 다르긴 해도 저는 그럴 때 이렇게 합니다.
    체온과 같은 온도의 탕 속에 들어 가 고요함 속에
    몸과 마음에게 말합니다.
    "말해다오 이런저런 핑계로 진작 중요한 너희의 말을 외면했구나!
    지금은 하얀 도화지 같으니 언제라도 신호를 보내다오.
    오죽했으면 몸이 나를 잡고 흔들까. 그래 미안하다."

  • 4. ,,,
    '14.7.18 9:57 PM (203.229.xxx.62)

    그 정도 아프시면 입원 하세요.
    그냥 놔두면 병 키워서 나중에 돈도 더 들고 낫기도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88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602
414187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902
414186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372
414185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118
414184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979
414183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722
414182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794
414181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229
414180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3,056
414179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837
414178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2,955
414177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7 ..... 2014/09/05 2,446
414176 권리만 누리고 의무피하는 남자형제 두신 분들께 추천하는 경제정의.. 1 책추천 2014/09/05 1,209
414175 가계-기업 벌어지는 소득격차…한국만 유독 심한 이유? 1 멍멍 2014/09/05 904
414174 허벅지 둘레 53cm..어때요? 9 허벅 2014/09/05 19,469
414173 8만원대 선물했는데 적당한건가요? 어느정도 2014/09/05 913
414172 이제서야 운전 면허증 따고 싶어요 5 사십대중반 2014/09/05 1,399
414171 자존감 형성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6 자존감 2014/09/05 3,244
414170 제주도 관광 중 우도& 아쿠아플라넷 중 택일? 5 선택 2014/09/05 1,821
414169 앨범 만들어 주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1 앨범 2014/09/05 696
414168 인스타에서 파는 음식 샀다가 실망만 나오네요 6 ..... 2014/09/05 2,539
414167 몰려다니면서 텃세 형성하는거는 5 ㅁㅁ 2014/09/05 1,964
414166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회피하는 버릇. 8 다짐글 2014/09/04 4,441
414165 추석 당일 오후 에버랜드 사람 많을까요? 6 2014/09/04 2,433
414164 아시아인권위, 박근혜 정권 비밀스런 역사전쟁, 가짜 역사로 인식.. 1 홍길순네 2014/09/04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