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종일 짖어대는 윗집개

ㅁㅊㄱ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4-07-18 15:22:13
윗집개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짖어댑니다.
주인이 아침에 나가고 저녁에 들어오는 모양인데
주인없을땐 그냥 앙칼지게 하루 종일 짖습니다.
안방이나 안방 화장실에 가둬놓고 나가는지 안방과 안방 화장실에 있으면 문밖에서 짖는것처럼 크게 들립니다.
여러번 경비실에 항의하고
집 대문에 쪽지도 붙이고
"당신이 개를 키우면 안되는 이유" 다큐도 출력해서 문에 걸어두고 그랬는데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낮에 집에 있는 가구가 많지 않은지 다른 집에서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건지 난감합니다.
경비실에서도 항의는 하겠지만 강제할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난감하답니다..
요양으로 일년 휴직을 내고 집에서 쉬게 됐는데 이런 복병을 만나게 되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8 3:26 PM (112.220.xxx.100)

    TV동물농장에 신고...-_-
    방송타봐야 정신차릴려나...

  • 2. ....
    '14.7.18 3:32 PM (124.58.xxx.33)

    경비실에 항의하는건 소용이 일단 없죠. 공동주택에서 애완견키우는게 불법은 아니니까, 제제할 수단이 없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썼던 방법은, 그 개때문에 힘든 앞집, 옆집, 윗집 주민들이 몇가구가 모여서, 몇호의 개짖는 소리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편지쓰고, 그 및에 여러명이 싸인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에 붙였어요. 이사갔어요. 공동대응해보세요.

  • 3. ...
    '14.7.18 3:51 PM (115.41.xxx.107)

    저희 바로 앞 집도 아코를 키우는데 얘가 어찌나 사납게 짖는지 노이로제가 올 지경이었는데 더 화가 나는건 주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제지를 안하더라고요 매일 잠도 못자고 정신이 피폐해져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112에 신고해서 주의 좀 주십사 부탁 했어요 개소음은 법으로는 관련 법규가 없다하여 강제제재를 할 수는 없고 그냥 주의만 주셨어요 알고보니 그전에도 경찰이 여러번 떴다고 하더라고요 그날이후부터 눈에 띄게 조용히 시키더니 지금은 견딜만 합니다 왜 진작 조용히 시키지 않았던건지...-_-

  • 4. 에그
    '14.7.18 6:33 PM (58.239.xxx.151)

    원글님도 힘드시겠네요.
    저도 힘든 상황에 처했는데...
    앞집에 유명하신 분이 키우는 개가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낑낑 앓는 소리를 엄청 내요.
    새벽에도 한밤중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어요....ㅠㅠ

  • 5.
    '14.7.18 7:44 PM (175.210.xxx.243)

    피아노는 잠깐만 쳐도 난리 브루스를 치는 82님들이 개가 하루죙일 짖는데도 댓글이 조용하네요.
    동물을 많이 키우셔서 이해를 하시는가...
    강아지가 앙칼지고 날카롭게 짖어대면 스트레스 지수 장난 아닐것 같은데 당연히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12 일산 주엽동에서 고양외고 버스노선 아시는분~ 4 맨드라미 2014/07/28 1,083
401711 탄산수 어떤게 좋나요? 7 탄산수 2014/07/28 2,465
401710 엄마에게 잘해드리고 싶은데....또 파르르르..... 7 ..... .. 2014/07/28 1,842
401709 이 죽일놈의 치킨 2 4 중복 2014/07/28 2,007
401708 미니믹서기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2 ㅇㅇ 2014/07/28 1,875
401707 유치가 안 빠졌는데 뒤에 나고 있는 이는?? 5 치아 2014/07/28 1,656
401706 등이 너무 거칠 거려요 1 ,,, 2014/07/28 1,274
401705 얼큰이인데 몸은 아주 날씬VS갸름하고작은얼굴인데 몸은 뚱뚱 19 갸름한얼굴로.. 2014/07/28 5,176
401704 직장맘들은 운동할시간 없는거 맞죠? ㅠ.ㅠ 6 체력부실 2014/07/28 1,378
401703 영아아기 봉사할수있는곳 1 마음이 2014/07/28 1,429
401702 마트에서 파는 갈릭난 믹스 맛있는데 3 하늘 2014/07/28 1,276
401701 집에 꿀호떡빵이 60개... 9 하아 2014/07/28 3,629
401700 체력이 너무 달립니다. 15 2014/07/28 5,565
401699 고딩 있는 집은 휴가 기간 어떻게 잡으셨어요? 2 여름날의 꿀.. 2014/07/28 1,425
401698 휴게소에서 조심하세요 2 청국장 2014/07/28 3,054
401697 아이들 네이티브 신발 신겨보신 분 1 궁금이 2014/07/28 979
401696 화장품 설명 한문장만 해석 부탁드릴게요^^ 2 궁금 2014/07/28 869
401695 박수경 팬카페도 등장했네요 7 요지경 2014/07/28 2,120
401694 이불 어디서 구입하세요? ... 2014/07/28 667
401693 고등영어내신 1등, 수능영어만점을 목표로 할 경우 성문문법책 10 봐야 할까요.. 2014/07/28 3,536
401692 모기물려 엄청 가려운데 8 ㅡᆞㅡ 2014/07/28 1,603
401691 가장 따뜻하게 입은 외투는 어떤 건가요? 15 궁금 2014/07/28 2,773
401690 고2 수학학원 너무 오래 있네요 3 2014/07/28 2,078
401689 전화가 씹히면 기분 어떠세요? 22 ... 2014/07/28 4,833
401688 냉동 한치가 많아요 5 하하 2014/07/28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