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소 담근거 한달됐는데도 알콜성분이 있을까요?

..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4-07-18 14:39:51

자두가 너무많아 김치통 가득 담았어요. 6월20일날 담아서 이제 한 달 돼 가는데

좀 피곤해서 한 잔 마셨더니 막 취하는 기분이고  맥주 반 잔 먹었을때 느낌이네요.

달기는 무척 달아요.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석달동안 놔뒀다가는 술로 변할거 같아요.

IP : 1.24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7.18 2:52 PM (1.215.xxx.84)

    제가 보기에는 이게 꽤 불안한 일인데...
    어찌 그리들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이거 이름을 효소라고 붙인 사람이 가장 큰 문제겠죠..
    관련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절대 효소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텐데...

    뭘 담으셨는지 모르겠으나, 만드는 방법이야 똑같겠죠..
    설탕 잔뜩 넣고 마개 닿아서 놓아두기...
    설탕 잔뜩 들어있고, 여름 날씨에 뜨뜻하니 미생물이 자라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문제는 어떤 미생물이 자라는가? 이죠..
    효소라는 것에 어떤 미생물이 자라는지 아시나요? 물론 모르시죠..
    따로 균을 넣어주나요? 물론 안넣어주시죠..
    그럼 그 통속에서 설탕먹고 어떤 균이 자라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좋은 균일 수도 있고, 나쁜 균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 균은 설탕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설탕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내긴 합니다.
    그런데 설탕을 분해하는 효소는 우리 몸에도 넘쳐납니다. 그 효소 드시려고 만드시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설사 효소를 먹었다고 하더라도 효소는 몸에서 흡수가 안됩니다. 모두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야 흡수됩니다.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 더이상 효소라고 부를 수도 없겠죠.. 아미노산이죠..

    이 경우는 알코올을 만드는 균이 들어 갔을 수도 (혹은 담근거에 묻어 있었거나) 있죠.
    알코올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맛이 단거야 설탕 엄청 들어있으니 달겠죠.

  • 2. remy
    '14.7.18 3:19 PM (121.187.xxx.63)

    알콜은 미세하게 생깁니다~
    근데 오래 놔둔다고 다 술이 되진 않습니다.
    미생물이 그렇게 단순하진 않으니까요...ㅎㅎ

    한달 밖에 안되서 그래요..
    석달 지나면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18 국민tv협동조합에 대해서 3 뚜벅네 2014/11/23 978
438917 첼ㄹo와 된자 ㅇ 이라고 하는 분 신당 5 기ㅇ 2014/11/23 3,437
438916 블로그 싸움글 퍼오는 사람 동대문도 있을듯 3 아주요지경이.. 2014/11/23 5,200
438915 동물 직접 안 잡아본 분들 많으세요? 54 부처 2014/11/23 4,272
438914 국민tv협동조합에 대해서 4 뚜벅네 2014/11/23 978
438913 진심궁금요..차량마크 보이게ㅋㅋ 12 할멈 2014/11/23 3,818
438912 10집 중 1.5곳은 빚갚기 어려운 ‘한계가정’ 1 대출세상 2014/11/23 1,158
438911 김장이 너무 싱겁게됐어요. 5 걱정 2014/11/23 2,505
438910 미국 음식점에서 팁 25 미국여행 2014/11/23 6,824
438909 시어머니께 전화해야하나요 1 아들만셋 2014/11/23 1,634
438908 합격 하기바라는 기도문..어떻게 하면 될까요 3 천주교 2014/11/23 2,736
438907 이직을 했는데 고민이네요 고민중 2014/11/23 1,066
438906 가마솥에 직화로 요리하면 맛있나요? 7 궁금 2014/11/23 1,793
438905 정윤회 “시사저널 보도로 이혼했다” 억지 주장 1 박의남자 2014/11/23 2,216
438904 순덕어무이 보고싶네요.. 3 그리워요 2014/11/23 3,865
438903 진지하게 글씁니다..둔덕이라고 하나..그 부분에 살집이 있는분 .. 9 ,,,, 2014/11/23 8,631
438902 홈플 매장서 잠깐 가방내려놓고 물건볼때 돈이 없어진듯해요 4 350 2014/11/23 2,726
438901 h..... 37 merci 2014/11/23 22,680
438900 아이허브 카카오,아마씨가루,치아시드 냉동보관될까요?? 5 .. 2014/11/23 4,591
438899 시고모님의 장례식 3 ㅠㅠ 2014/11/23 2,253
438898 돼지고기안심 갈비양념으로 요리했어요 4 안심 2014/11/23 1,622
438897 지춘희 디자이너-미스 지 컬렉션 옷들이요 7 불꽃 이영애.. 2014/11/23 7,487
438896 시부모님 칠순여행. 충주갑니다. 맛집 추천해주세요 !! ^^* 2014/11/23 1,519
438895 일부 채식주의자들 정말 싫어요~ 72 ㅇㅇ 2014/11/23 14,380
438894 집의 2/5정도만 난방하는데, 보일러에 문제 생길까요? 5 의문 2014/11/23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