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선생님 원래 이렇게 무섭게하나요?

초1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4-07-18 13:56:18

초1 우리딸 7세부터 학습지를 꾸준히 1년넘게 해오고있어요.

 

선생님이 참 맘에 들어서 계속하고있는데

 

샘 스타일이 원래 아기같으시고 조용조용 조분조분하신 스탈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올해 초등 들어갔는데 수학에서

 

저번에도 한번그러시더니....

 

아이가 숙제를 밀리거나 한것도 아니고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

 

항상 제가 체크하고 채점해서 틀린부분까지 다시 풀어놓거든요)

 

수학 수업중에 어려운부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이가 좀 이해를 못하거나

 

버벅거리면 눈물 날정도로 매섭게 혼내시더라구요.

 

엊그제까지 두번 그러시던데 저한텐 이제 00이가 언니가 되어서 이번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했다고 설명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이제 초1인데 그렇게까지 공부해야하나 싶기도하고

 

학습지선생님 붙이는 이유가 엄마인 제가 가르치면 객관적이지 못하고 버럭할까봐

 

선생님 붙이는건데 선생님까지 그렇게 무섭게 하시면 아이가 오히려 공부에

 

흥미를 잃을까 싶기도 하고 별로 바람직한것같지가 않아서요ㅠ.ㅠ

 

이걸 선생님의 열정으로 봐야하는건지.....

 

전 그런방식은 좀 아닌것같은데 다른 학습지 선생님들도 그러시나요?

 

전화로 제 의견을 좀 말씀드릴까 싶어서요.

 

어떨까요?

IP : 211.179.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8 1:58 PM (118.221.xxx.62)

    얘기하세요
    초1 인데 그럴필요있나요 괜히 공부만 싫어지죠

  • 2. ㅁㅁ
    '14.7.18 2:07 PM (182.221.xxx.59)

    말쓴하세요. 그렇게 해주길 원하고 효과가 있네 없네하는 학부형들 있어 그럴수 있을 것 같아요

  • 3.
    '14.7.18 2:10 PM (218.238.xxx.157)

    가르치지 못하시는 분은 아닌지요?

    그런데 1학년이 학습지 따로 할만큼 어려운가요?
    저희 아이도 1학년...수익 숙제만 하면 끝인데요.

  • 4. 원글
    '14.7.18 2:15 PM (211.179.xxx.243)

    잘 모르겠어요ㅠ.ㅠ
    수업할때 제가 같이 듣는게 아니라서...
    근데 우리아이에게 어느정도 선행은 필요할것같아서 하고는 있는데
    선생님의 스타일이 맘에 들었었거든요. 조분조분 아기같은 말투로....
    같은동네 같은샘께 수업받는 엄마한테 물어보니 가끔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괜히 혼자 예민맘되는가 싶기도 하고...ㅠ.ㅠ

  • 5.
    '14.7.18 2:25 PM (220.85.xxx.66)

    선행이라뇨? 진도를 어디까지 나가고 있나요?

  • 6.
    '14.7.18 2:26 PM (220.85.xxx.66)

    선생님이 화내는 걸 걱정하시기 보다 너무 진도가 나가서 아이가 이해 못하는 거고
    거기에 선생님이 짜증을 내시는 건 아닌가 걱정하심이 옳을 것 같은데요

  • 7. 원글
    '14.7.18 2:51 PM (211.179.xxx.243)

    선행이래봤자 학교 진도보다 한두단원 앞선 수준이에요...저도 선생님의 짜증이 좀 섞인것같아 그게 걱정이에요..

  • 8.
    '14.7.18 4:14 PM (203.226.xxx.146)

    선생님 탓하는게 편하시겠죠 음 딴선생님으로 한번 바꿔보시고 그선생님도 똑같은 반응이면 애한테 문제있는거니 확인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81 영어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ever 2014/12/12 685
445680 스맛폰으로 사진 찍기 9 스맛폰 2014/12/12 1,400
445679 코스트코 곤드레나물밥과 새우볶음밥 10 비타민 2014/12/12 4,274
445678 싱크대 상판말고... 설겆이 하는 부분만 교체... 어느정도인지.. 6 마이미 2014/12/12 2,034
445677 세계일보 취재팀, 5월 박지만 회장에 '국가기밀 유출' 제보 6 세우실 2014/12/12 1,211
445676 완벽한 대본----- 조양호 기자회견(펌) 1 // 2014/12/12 1,665
445675 곤드레밥, 시래기 밥, 콩나물 밥 할때 4 겨울 2014/12/12 1,808
445674 조선족 얘기나오니 떠오르는 개인적 경험 2 중문과 출신.. 2014/12/12 1,935
445673 껍질이 원래 끈적거리나요? 6 모과 2014/12/12 932
445672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임은정 2014/12/12 1,224
445671 비밀인데요 4 ㅎㅎ 2014/12/12 1,877
445670 저희엄마가 아직 젊으신데 틀니를 하세요 5 ㅇㅇ 2014/12/12 3,072
445669 돼지고기 자체가 별로면 뭔 짓을 해도 잡내가 안 없어지나요? 5 수육 2014/12/12 1,399
445668 권력은 측근이 웬수~ 재벌은 핏줄이 웬수 2 박지원 2014/12/12 940
445667 마일리지가 유럽 1개국 왕복만큼 있을 때요... 20 안알랴줌 2014/12/12 2,714
445666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 13 Gimens.. 2014/12/12 3,925
445665 이명희·정용진 신세계 오너 일가, 한남동에 수백억원대 단독주택 .. 2 데블 2014/12/12 6,849
445664 장애 홀어머니 모시던 신문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 3 참맛 2014/12/12 1,362
445663 여자 생일안챙기는 남자 2 멘붕 2014/12/12 3,097
445662 82쿡님들도 자랄때 엄마 껌딱지였어요 아니면 독립적이었어요.... 14 .. 2014/12/12 2,056
445661 사춘기 딸, 시험 망치고.. 2 어찌 2014/12/12 2,079
445660 작가회의 "송경동 시인 징역 2년 실형은 부당".. 1 샬랄라 2014/12/12 685
445659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진동…일부 상영관 잠정 폐쇄 8 세우실 2014/12/12 2,107
445658 한진그룹 2 한진그룹 2014/12/12 1,673
445657 서울살이 2 인서울 2014/12/12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