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선생님 원래 이렇게 무섭게하나요?

초1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4-07-18 13:56:18

초1 우리딸 7세부터 학습지를 꾸준히 1년넘게 해오고있어요.

 

선생님이 참 맘에 들어서 계속하고있는데

 

샘 스타일이 원래 아기같으시고 조용조용 조분조분하신 스탈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올해 초등 들어갔는데 수학에서

 

저번에도 한번그러시더니....

 

아이가 숙제를 밀리거나 한것도 아니고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

 

항상 제가 체크하고 채점해서 틀린부분까지 다시 풀어놓거든요)

 

수학 수업중에 어려운부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이가 좀 이해를 못하거나

 

버벅거리면 눈물 날정도로 매섭게 혼내시더라구요.

 

엊그제까지 두번 그러시던데 저한텐 이제 00이가 언니가 되어서 이번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했다고 설명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이제 초1인데 그렇게까지 공부해야하나 싶기도하고

 

학습지선생님 붙이는 이유가 엄마인 제가 가르치면 객관적이지 못하고 버럭할까봐

 

선생님 붙이는건데 선생님까지 그렇게 무섭게 하시면 아이가 오히려 공부에

 

흥미를 잃을까 싶기도 하고 별로 바람직한것같지가 않아서요ㅠ.ㅠ

 

이걸 선생님의 열정으로 봐야하는건지.....

 

전 그런방식은 좀 아닌것같은데 다른 학습지 선생님들도 그러시나요?

 

전화로 제 의견을 좀 말씀드릴까 싶어서요.

 

어떨까요?

IP : 211.179.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8 1:58 PM (118.221.xxx.62)

    얘기하세요
    초1 인데 그럴필요있나요 괜히 공부만 싫어지죠

  • 2. ㅁㅁ
    '14.7.18 2:07 PM (182.221.xxx.59)

    말쓴하세요. 그렇게 해주길 원하고 효과가 있네 없네하는 학부형들 있어 그럴수 있을 것 같아요

  • 3.
    '14.7.18 2:10 PM (218.238.xxx.157)

    가르치지 못하시는 분은 아닌지요?

    그런데 1학년이 학습지 따로 할만큼 어려운가요?
    저희 아이도 1학년...수익 숙제만 하면 끝인데요.

  • 4. 원글
    '14.7.18 2:15 PM (211.179.xxx.243)

    잘 모르겠어요ㅠ.ㅠ
    수업할때 제가 같이 듣는게 아니라서...
    근데 우리아이에게 어느정도 선행은 필요할것같아서 하고는 있는데
    선생님의 스타일이 맘에 들었었거든요. 조분조분 아기같은 말투로....
    같은동네 같은샘께 수업받는 엄마한테 물어보니 가끔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괜히 혼자 예민맘되는가 싶기도 하고...ㅠ.ㅠ

  • 5.
    '14.7.18 2:25 PM (220.85.xxx.66)

    선행이라뇨? 진도를 어디까지 나가고 있나요?

  • 6.
    '14.7.18 2:26 PM (220.85.xxx.66)

    선생님이 화내는 걸 걱정하시기 보다 너무 진도가 나가서 아이가 이해 못하는 거고
    거기에 선생님이 짜증을 내시는 건 아닌가 걱정하심이 옳을 것 같은데요

  • 7. 원글
    '14.7.18 2:51 PM (211.179.xxx.243)

    선행이래봤자 학교 진도보다 한두단원 앞선 수준이에요...저도 선생님의 짜증이 좀 섞인것같아 그게 걱정이에요..

  • 8.
    '14.7.18 4:14 PM (203.226.xxx.146)

    선생님 탓하는게 편하시겠죠 음 딴선생님으로 한번 바꿔보시고 그선생님도 똑같은 반응이면 애한테 문제있는거니 확인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79 가야금 배우려면 어떤 경로를 통하면 되나요? 8 .... 2014/12/26 1,903
450378 일본 사시는 분들. 일드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는데 12 궁금 2014/12/26 3,701
450377 하자보수는 칠하고 덧붙이는게 하자보수군요. 1 김효은 2014/12/26 1,135
450376 펑할께요 21 음.... 2014/12/26 2,823
450375 방송대 문화교양학과 어떤지요? 3 궁금 2014/12/26 3,034
450374 무주리조트 가려하는데요. 1 스키 2014/12/26 1,219
450373 김장훈을 보면 27 썰전 2014/12/26 5,177
450372 중학교때 제2외국어도 배우나요? 8 중학생맘 2014/12/26 1,357
450371 2주에 요요없이 8kg 감량했던 후기 공유합니다. 15 다이어트 2014/12/26 11,300
450370 밀가루로 쑨 풀 활용법 아시나요? 2014/12/26 779
450369 좀 도와 주세요. 삼겹살에 찍어 먹을 양념장요. 9 새댁 2014/12/26 3,631
450368 새꼬막과 참꼬막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5 꼬막 2014/12/26 1,470
450367 53세언니 첫결혼식에갔는데 10 ㄱㄱ 2014/12/26 6,081
450366 영어 좀 봐주세요 플리즈! 2 점 셋 2014/12/26 745
450365 플룻 수리점 추천 부탁해요~ 3 플루티스트는.. 2014/12/26 1,874
450364 한달간 집 비워요 남편위한 비상식량 팁좀 주세요. 25 dd 2014/12/26 4,331
450363 대한이 보면서 아기도 장남 모습.. 11 장자는 타고.. 2014/12/26 3,468
450362 절대평가 1 khm123.. 2014/12/26 811
450361 홍콩 이예요 8 여행 2014/12/26 2,262
450360 언어가 폭력적이거나 대화법이 무식한 사람들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 2 응원 2014/12/26 1,677
450359 심리학 책 6 주말이다 2014/12/26 1,330
450358 4대강 물 맑아진다던 ‘보 물그릇론’ 거짓말이었다 2 샬랄라 2014/12/26 779
450357 엠팍에서 퀸때문에 난리가 났네요. 58 2014/12/26 18,029
450356 실수령 3,700만원이면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6 ... 2014/12/26 2,924
450355 백수인 아들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16 겨울 2014/12/26 8,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