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여자가 말하는 50대의 섹스

모두가 같은 생각인 조회수 : 36,905
작성일 : 2014-07-18 11:27:35

언젠가 남미에서 온 어느 여성과 점심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분의 나이는 30대였는데 자신이 느끼는 평소의 콤플렉스를 스스럼없이 말하는 걸 듣고는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나는 하얀 피부를 갖지 못해 유감이다. 미국여성들의 하얀 피부가 부럽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나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그 상실감 박탈감 .....등

 

하지만 말이죠, 지금이 가장 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몸매가 아름다운 것만은 사실 아닌가요?

 

우연히 웹을 여행하다가 같이 생각해보고자 웹주소를 옮겨와봤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16/story_n_5590445.html?utm_hp_ref=mostp...

 

IP : 14.50.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14.7.18 11:27 AM (14.50.xxx.53)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16/story_n_5590445.html?utm_hp_ref=mostp...

  • 2. 잉?
    '14.7.18 11:32 AM (175.193.xxx.115)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몸매가 아름다운 것만은 사실 아닌가요? "

    뭔 말도 안 되는 소린지요?
    어떻게 자신의 몸매가 아름다워요? 내 몸이니 갖고 사는거지.
    아름더운거야 젊은 모델이나 미스타이틀 단 사람들의 몸이지
    주름 많은 나이대 몸이 뭐가 아름답겠어요? 정신 승리도 유분수네요.

  • 3. 세상...
    '14.7.18 11:35 AM (14.50.xxx.53)

    윗 분...뭐 그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겠죠, 비관적으로 말이죠.
    내몸이나 갖고 사는거지라는데 뭐 할 말이 없네요.
    신으로부터 내려받은 자신의 몸을 그냥 갖고 사는 거라고 말하면 뭐 할 말 없네요.

    밖에 나갈 때 치장하는 이유는 그럼 뭔 이유인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몸매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 4. remy
    '14.7.18 11:38 AM (121.187.xxx.63)

    저 허핑턴포스트 좋아해요..
    좋은 기사 아니 생각할만한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요..
    페북을 통해 자주 접하는데 재밌네요..ㅎㅎ

    남자가 "잉?"님의 수준인가봐요..
    아름다움의 가치를 눈에서만 판단하니까요..^^;;
    50대에 연애를 했다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으로 상대방을 판단한게 아닐텐데
    어제 언듯 본 마녀사냥도 생각이 나네요...ㅋㅋ

  • 5. 아름답긴뭐가아름다워요?
    '14.7.18 11:38 AM (39.121.xxx.22)

    목욕탕가보세요
    옷이 왜 필요한건지 알것임

  • 6. 링크 글...
    '14.7.18 11:39 AM (133.9.xxx.12)

    뭔가 깊은 뜻이 있나 읽어 봤더니 .. 아무 감동도 교훈도 깊이도 없는 그지같은 글이네요.
    죄송해요

  • 7. 세상...
    '14.7.18 11:54 AM (14.50.xxx.53)

    링크 글...이란 아이디....
    나름대로 느끼는 건 자유지만 그지같은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기사를 번역해서 허핑턴 포스트에 올릴 정도라면 그 웹도 그럼 그지같은 수준인가요?

    그저 보는 눈이나 생각은 자유지만 적어도 함께 생각해보고 토론해 볼 여지는 있다고 보는 이유죠.

  • 8. 해외서
    '14.7.18 11:57 AM (175.193.xxx.115)

    FKK 가봐요.
    남자나 여자나 나이 든 사람들 게 아름다운지.
    젊은 사람은 뚱뚱하든 아니든 봐줄만한테 나이든 사람은 추해요.
    그건 자연의 법칙이고 우긴다고 쳐진게 예뻐지는 건 아닙니다.

  • 9. ㅇㅇㅇ
    '14.7.18 11:59 AM (121.130.xxx.145)

    일단 사진 보고 경악
    70대 울엄마 보다 더 늙으셨네요.

    그리고 공감이 안 가는 게
    왜 자신의 '아름답고 귀한 몸'을
    사랑하는 연인도 아니고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한테
    보여주고 그 남자가 거부하니 이런 글 따위 쓰는 건지...

    40후반인데 참 공감이 안 갑니다.
    82쿡 용어로 '자존감 부족'인가봐요. 저 분

  • 10. 세상....
    '14.7.18 12:01 PM (14.50.xxx.53)

    해외서...라는 아이디,

    아름다움은 육안으로 본 결과죠.
    그런면에서 보면 천차만별이겠지만 제 경우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 11. 우와
    '14.7.18 12:15 PM (121.162.xxx.53)

    키가 180에 61kg b컵 가슴을 가진 55세 여자라면 ...솔직히 관리가 된 몸 아닌가요?
    ㅜㅜ 저런 여자도 비슷한 또래에게 몸매나 피부 지적을 당하다니.....

  • 12. 세상...
    '14.7.18 12:42 PM (14.50.xxx.53)

    "내 감성은 날이 갈수록 더 온화하고 사랑스러워지는데...
    내 몸은 따라주지 못함은 사실일 뿐이고~~ "

    윗 분....
    영혼과 육체는 한 몸입니다.
    그렇죠. 감성은 온화해지고 사랑스러워진다면 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13. 50대 여자 몸
    '14.7.18 6:08 PM (221.146.xxx.195)

    남편이야 정으로 품는다지만, 새로 사귀는 남자 보기엔 헉...하겠죠. 저도 50 곧 되는 사람입니다.

  • 14. ....
    '14.7.18 8:19 PM (115.137.xxx.240)

    재미있는 글인데요.데이트 사이트에서 59연령의 여자를 만나면서 저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한
    데이브라는 남자분이 이해가 안 가네요.
    어린여자를 찾았어야 했죠.
    그리고 여자분은 자기 욕구가 있으니 데이트사이트건 어딘건 만날수도 있죠.
    데이브 차버리간 잘 한것 같네요.
    옷, 스타킹 이런거 짜증나는 요구죠ㅋㄱ
    그 나이 먹고 여자한테 작은걸로 화낸다고
    하는걸보니 걍 여자가 뭔지 모르는듯

  • 15. 60대 프랑스 남자
    '14.7.19 1:07 AM (82.216.xxx.61)

    제가 들은 인상깊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60대 중후반의 매우 준수하게 생기신 프랑스 할아버지가 (싱글할아버지) 자기는 젊은 여자와 섹스를 못한다고..
    이유는 자기의 몸이 쭈글쭈글한게 넘 부끄러워 젊고 탱탱한 여자말고 같이 늙어가는 여자와 섹스하고 싶답니다.
    그 얘기듣고 젊은 여자들만 찾는 울나라 남자들이 생각났어요. 이 분 굉장히 잘 나가시는 건축가이신 데 참 생각하시는게 멋있다고 느꼈어요

  • 16. ....
    '14.7.19 8:53 AM (1.241.xxx.158)

    참 멋진 글이네요. 이런글을 보고 젊은 데이트 상대에게 거절당하고 쓴 변명으로 읽는 사람이 있다니...참 답이 없군요. ㅋ

  • 17. .....
    '14.7.19 7:30 PM (175.223.xxx.17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31 광화문 (주의 : 욕있음) 11 호수와바다 2014/09/04 1,456
414030 제주위 프로들은 죄다 4 제주위 2014/09/04 1,379
414029 막말공무원 XX년, 한번 줄래" "확 배를 .. 13 서명좀 해주.. 2014/09/04 3,741
414028 요즘 한양대 경영학과 나와서 은행 텔러하나요? 16 .. 2014/09/04 10,673
414027 아이들 키 키우기 위해 건강 위해 하는 일 하나씩 풀어주세요 5 ... 2014/09/04 1,267
414026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지마세요 10 답답하다~ 2014/09/04 3,728
414025 하체비만, 수술로 완전 날씬해졌다는데 이거 해도 될런지? 7 하체비만 2014/09/04 3,763
414024 핸드폰 지운 사진 복구방법 문의드려요 3 딸사랑바보맘.. 2014/09/04 8,641
414023 시골살아요 집을 3달 비웟더니 동네아주매들이 28 야픈뇨자 2014/09/04 18,125
414022 공인중개사만 믿으면 될까요? 4 부 동산 2014/09/04 1,358
414021 일반적으로 가천대가 인서울 7 ,,, 2014/09/04 5,040
414020 에디슨 나오는 침대 선전 8 선전 2014/09/04 2,497
414019 박원순 아들 박주신. 고발만 해놓고 도망 22 어처구니 2014/09/04 5,191
414018 옷 마음에 안 드는데 반품해야겠죠? 1 00 2014/09/04 876
414017 회원권볼모가 된거 같다고 문자보내면 기분나쁠까요? 1 고민 2014/09/04 864
414016 와인안주 4 오십대아짐 2014/09/04 1,361
414015 신협이율높은곳에 다른지역이라도 상관없나요?? 겨울 2014/09/04 940
414014 금융권공기업은 어떻게해서 신의직장급이 된건가요..? 3 아아 2014/09/04 1,512
414013 술이 약의 효과를 가장 잘 전달한다고 1 동의보감 읽.. 2014/09/04 764
414012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진들 전부 예쁘네요. .. 2014/09/04 1,874
414011 해외여행할때 꼭 필요한것,뭐가 있을까요? 38 날개 2014/09/04 4,345
414010 유시민 논술특강 있어요 4 대전분들 2014/09/04 1,424
414009 비염증상인지 틱인지 .. 4 가벼웁게 2014/09/04 1,286
414008 정신병에 대해 이해를 돕는 책 소개 4 정신병 2014/09/04 1,954
414007 전주분들~전주 홈플러스에 무슨 커피 전문점 있는지 아시면 좀 알.. 5 커피전문점 2014/09/04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