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대기업회사원 (외벌이) 가족 , 자산 어느정도 되나요?

dma 조회수 : 32,404
작성일 : 2014-07-18 10:43:32

양가부모에게 받은거 하나도 없이 이룬 재산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살고 있는 집 포함 10억은 되어야 한다는 말 듣고 깜놀했거든요.

그정도 되시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양가 도움없이 둘이 벌어 시작한 상태에서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재산이 뻥 오르지 않았다면 불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IP : 114.206.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동산
    '14.7.18 10:45 AM (125.187.xxx.173)

    부동산 한참 올랐을때는 그정도 된다는 분들 많았지만 지금은 많지 않을것 같은데요

  • 2. ...
    '14.7.18 10:55 AM (24.209.xxx.75)

    20 중반부터 20년동안 평균 2년에 1억을 모아야 가능한데요.
    받은거 없이 시작하면 집세등등 들어가는게 많아서 연봉이 8천은 되어야 일년에 5천 모을 텐데,
    20대초 초봉이 8천 일리는 없고....40대 중반 연봉이 그렇게 높나요?

  • 3. 외벌이
    '14.7.18 10:55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14년차인데 결혼할때 19평 7천정도하는 집을사서 결혼했어요
    정말 알뜰하게 살아 왔다고 자부하는데

    2억5천정도 하는 집있고 현금 2억넘게 있구요
    맞벌이 한지 3개월인데 일년에 3천 모으는게 목표예요

    10억은 꿈같은 금액인데요

  • 4. 제 사촌
    '14.7.18 10:55 AM (121.131.xxx.66)

    둘이 삼성 엘지 맞벌이 부부였구요
    올해 나이 46
    아이 둘.
    3천만원으로 시작..

    서울 4억 아파트 한채가 전부에요
    사촌올케는 둘째 낳으면서 그만뒀고
    첫애때는 봐줄 사람없어 육아비용에 살림비 도우미 비용으로 2백 이상 썼고
    본인도 몸이 아파 돈 많이 깨졌어요

    어쨌거나 대기업 다녀봤자 아이 키우고 양가에 조금씩 용돈하고
    서울에 집도 없이 시작했던 집이면
    근근히, 빠듯하게 사는 거죠
    웬 10억?
    중간에 부동산으로 뻥튀기 성공한 집이나 그렇겠죠

  • 5.
    '14.7.18 11:02 AM (115.92.xxx.145)

    40대 초중반 맞벌이 부부구요
    결혼 15년차

    11억 정도 되네요 집 현금 주식 포함

    중간에 주식으로 2-3억 정도 벌엇구요/부동산으로 1억 정도 벌었어요

    나머지는 맞벌이 저축액이구요

  • 6. 헉~~
    '14.7.18 11:10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역시 알뜰히 저축만 하면 안되는군요
    이제부터 저축 말고 부동산을 알아봐야 할까봐요ㅠㅠ

  • 7. ..
    '14.7.18 11:35 AM (115.90.xxx.155)

    44살.남편 외벌이 .지방에 사니 집값도 덜올라 자산이 적습니다.
    40살 남동생은 서울에 집을 사서 지금 집으로 번돈이 2억이라네요..
    대출도 없고 가진 돈도 현금으로 1억 3천정도 있다더군요,.

    같은 시기에 지방에 집을 산 저희는 1억이 올랐네요.
    아이 키우며 집 대출 갚았고..월급은 서서히 오르고 ..
    2억짜리 집과 가지고 있는 현금 6천..
    대기업은 아니고..기술직이라 생명이 좀 길다고 보는데 그건 가봐야 아는거고..

    그외 연금으로 넣는것은 나중에 알마 받을지 모르지만..그것 조금 있고..
    사실..저희는 부모님이 물려주실것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 8. .....
    '14.7.18 11:36 AM (121.131.xxx.66)

    위에도 달았지만
    주식과 부동산으로 번 사람은 10프로 내외에요
    그런 분들만 댓글을 달겠죠. 아닌 분들은 기분이 나쁠 것이고..
    게다가 꼭지에 잘못 부동산이라도 샀던 일가구 일주택 자라면
    저축은 커녕 대출만 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급여가 적지 않아도 부동산 재테크등을 잘 굴린 사람일 경우는 다른 문제구요
    결혼당시 두가지가 다 맞물려야 해요. 기본 자산도 여유있어서 살면서 다른 부동산 투자가 가능해야하고
    그 이자나 기타를 감당할만큼 대기업 벌이도 되어야 하고.
    아니면 위험한 투자를 하던가 허덕대는 대출을 내든가...

  • 9. .....
    '14.7.18 11:37 AM (121.131.xxx.66)

    또한 저희 회사에는
    주식으로 망한 사람이 월등히 많아요.
    금융사 다니면서 삼십대 자산 20억이었는데
    지금은 빚만 5억인 사람도 꽤 되고...

  • 10. 44세외벌이
    '14.7.18 11:59 AM (61.80.xxx.238)

    결혼때 -400으로 사택에서 시작해서 현재 결혼14년차 외벌이인데 한 5억정도 모은것같아요 부동산으로 1억5천 주식으로 1억 정도 수익이 있었네요 처음 몇년간은 종잣돈 마련하느라 안입고 안쓰고 모아서 주식투자하고 그돈으로 집사고 그렇게 모았습니다

  • 11. ..
    '14.7.18 12:10 PM (222.109.xxx.228)

    대기업은 아니고 일반기업에 그때당시 월급 1백5십정도요.. 10원하나 원조없이 IMF시절도 겪고 애들어릴때
    같이 맞벌이하고 해서 빚없이 아파트 4억 있고 연금 등 1억정도,현금 4천 정도 모았네요..

  • 12. @@
    '14.7.18 12: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외벌이고 남편나이가 오십..지금 자산이 집값을 정확이 알아야하니만 대충 적자면 7억 5천정도???
    집값이 4억 5천 정도고 저금한게 3억정도..

  • 13. IMF 이후
    '14.7.18 12:1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2000년대 초반까지 집 가격이 쌀 때 서울 요지에 대출 끼고라도 집 장만한 가정의 경우 얼추 그렇게 될 겁니다. 그 때 집을 못 사거나 변두리 혹은 지방에 산 경우는 불가능하구요. 부동산 차익이 아니라 단순 저축만으로는 10억은 커녕 5억도 힘들 거 같은데요.

  • 14. 유리하우
    '14.7.18 12:29 PM (112.166.xxx.83)

    댓글들 보니 반성해야겠다 ㅜ.ㅜ
    적금도들고

  • 15. ...
    '14.7.18 12:33 PM (119.71.xxx.96)

    가능할 거 같은데요.
    40대 초반 대기업 맞벌이인데
    남편과 제가 지금까지 모은 돈 합산으로 40대 중반까지 대략 얼마가 모일지 추정하고
    맞벌이라 추가로 쓰는 돈 (시터비 등등 외벌이면 쓰지 않을 돈이 많이 나가죠) 고려하여 액수 약간 조정하면 40대 중반에 외벌이 10억 될 거 같아요.

    그런데 부동산 주식 등 투자 없이 전세 살면서 단순 저축만으로 모은다면 힘들 거 같습니다. 그 연배가 일찍 집을 샀으면 집값이 분명이 확 뛰었을 거거든요.

  • 16. 무우배추
    '14.7.18 12:51 PM (119.69.xxx.156)

    대기업이고 남자가 40대 중반이면 차장급입니다
    월급은 연봉 6천에서 7천정도가 보통입니다
    입사를 20대후반에 했을 것으로 추정했을때 15년 이상 일했으므로 부모의 도움이 없었어도
    돈 아끼고 잘 살았다면 서울에 집한채 대충 5억정도
    그리고 나머지 모아둔 재산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 17.
    '14.7.18 2:49 PM (220.127.xxx.54)

    정말 대단들 하세요. 반성합니다.

  • 18. 우와
    '14.7.18 3:06 PM (182.230.xxx.159)

    정말 대단하네요!
    저희는 외벌이.. 남편 44인데요.
    이제 3억 집 한채.. 적금 5천이 전부인데..
    그래두 아무 도움없이 이렇게 장만한게 대단하다 스스로 생각하거든요.
    십억이라니.. 넘의 나라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 19. ..
    '14.7.26 8:22 AM (121.168.xxx.34)

    외벌이
    남편 40대초반
    결혼9년차
    살고있는집 포함10억보다도
    현금흐름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893 #1111 유가족분들께 문자 좀 보내주세요 6 꽃향기짙은날.. 2014/09/08 834
414892 이시간에 앞베란다에서 삼겹살굽고 요리 하네요..ㅠㅠㅠ 9 앞베란다 2014/09/08 2,258
414891 초밥 절대 안되나요? 10 임산부 2014/09/08 2,434
414890 입덧을요 4주주에서 5주 넘어 가는 시기에도 시작하나요.. 7 입덧 2014/09/08 1,590
414889 이번 출연자는 진상이 없네요 집밥의여왕 2014/09/08 2,075
414888 배우 심형탁?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데요. 5 dma? 2014/09/08 4,141
414887 차라리 전부치고 몸 피곤한게 나아요T-T 2 나도... 2014/09/08 2,354
414886 시누와 늘 사이가 안좋았는데 시누가 풀자는데 5 손님 2014/09/07 2,453
414885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8 산디엘 2014/09/07 656
414884 영화 '소원' 가슴이 미어지게 슬프네요 4 심플라이프 2014/09/07 2,135
414883 유통기한 지난 맥주 못먹겠죠? 1 ㅇㅇ 2014/09/07 14,255
414882 서울대 피아노과가 그리 공부잘하는 58 qw 2014/09/07 22,772
414881 삼성 노트2 쓰는데 사진이 날라갔어요.. 1 사진 2014/09/07 750
414880 중고나라 뭔일 있어요? 7 ?? 2014/09/07 3,108
414879 cctv설치비가 궁금해요 지금 2014/09/07 643
414878 친정의 명절 어떠세요? 4 ㅇㅇㅇ 2014/09/07 1,133
414877 설화수 선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3 부릉이 2014/09/07 2,635
414876 kbs강연100도 보다가 잘생긴남자들이 착한가 생각들었어요ㅋ 2 2014/09/07 2,095
414875 지방에 선산있는데 차례는 시댁에서 지내고 성묘가시는 분들? 1 궁금 2014/09/07 810
414874 휘둘린단게 뭔가요? 2 질문이요 2014/09/07 977
414873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4 ..... 2014/09/07 3,352
414872 개인 pt할때 복장, 운동화....뭐입고 신어야할까요..도와주세.. 5 생애 첫 운.. 2014/09/07 6,646
414871 통대나와서 번역프리랜서 있으신가요 7 재재 2014/09/07 3,350
414870 명절이나 주말에 친지방문시, 애가 티브이를 너무 많이보게되네요... 15 ㅠㅠ 2014/09/07 2,685
414869 L홈쇼핑을 통해 렌탈한 분쇄기의 고장 후 회사의 대응 1 억울한 소비.. 2014/09/07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