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는 안그런데 저란 사람 애교도 없고 말수도 적고 무뚝뚝합니다
남편한테 전화오면
어! 왜~
이렇게 받아요
남편이 실망한듯 전화를 왜 그렇게 받냐고 좀 투덜대네요
억양이나 목소리도 문제였겠지만
뭐 딱히 생각나는 말도 없네요
뭐라고 받아야 그나마 좀 다정하다고 느껴질까요?
그냥 여보세요?
다른분들은 첫마디 뭐라 하시는지 궁금해요
생김새는 안그런데 저란 사람 애교도 없고 말수도 적고 무뚝뚝합니다
남편한테 전화오면
어! 왜~
이렇게 받아요
남편이 실망한듯 전화를 왜 그렇게 받냐고 좀 투덜대네요
억양이나 목소리도 문제였겠지만
뭐 딱히 생각나는 말도 없네요
뭐라고 받아야 그나마 좀 다정하다고 느껴질까요?
그냥 여보세요?
다른분들은 첫마디 뭐라 하시는지 궁금해요
예 저예요
여봉~~~~~
여보!!!
조용히 받아야할때는
네~여보~
네, 서방님....
반대로 남편이 제 전화를 받으면
네, 마눌님...
왜~?...
모든 전화는 받으면서 네에 합니다.
뭐!
저도...
'뭐?!' 이렇게 받네요...ㅎㅎㅎ 근데 남편이 그래서 따라하는 거예요.
저흰 결혼해서 부터 서로에게 여보라고 자연스럽게 불렀어요.
사귈때도 안불렀는데 말이죠.
그래서 여보~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응~여보~.
왜? 동시에 나가는디
무뚝뚝한거구나
전화했는데 왜~하면 정말 말하기도싫을만큼 기분나빠요
왜라고는 하지마세요~~
네~
가끔은 말씀하시오~~
어~~~~~~~~~~~ ㅋㅋ
전 그냥 여보세요. 또는 응.
저희 신랑은 왜? 합니다.
생각해보니 짜증나네.
으~응~
어..왜..
전화 잘 안하는데 오면 반가워서요.
제가 좀 애교가 있는 편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기분좋게 그리고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의 전화니 좋기도 하구요.
헤이 요! 합니다..
아무말안함..
그럼 저쪽에서 불안해서인지 ㅡㅡ여보세요?
그럼 잠시 탐을 두고 왜...
우린 너무 사이나쁜 부부니까요.
응~자기야
네 여보~
어.....
응 왜 전화했어?
뭘!!
라고 한다는 분들 넘 웃겨요~
하하하하~
전화했는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 이렇게 평소에 전화통화 거의 안 해요
여~보세용~
저도 무뚝뚝해서 첨엔 어렵더니 버릇이 되었네요.. ㅋㅋ
웅 여봉아~
부부쌈면 아!왜!
저 예용~~~~
보고싶어서 전화했어용
그렇게 받는데요.
여보세요. 왜?
안받아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다 비슷하시네여~^^
저도 " 어! or 여보세요 or 왜 자기야 .....등등~~~
오~내신랑?
결혼14년차인데도 이러네요.
네에~~아니면 자기야~
화나면 여보셔요 ㅎㅎ
그래서 화난걸 알아요 여보셔요가 신호에요 ㅎㅎ
그리고 가끔 여봉~
남편은 무조건 네에~자기야 ㅎㅎ
남편은 화나도 왜 응 뭘 이런건 안해요 결혼전에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대화하는거
참 싫었다고 저한테 그러지 말았으면 해서 그건 안해요
화나면 억양의 변화만 있어요
전... ㅋㅋ 안돼!!!!....이럼니다 ㅠ
전화받자말자 다자고짜...
웃긴건..제가 안돼..하면...알았써ㅠ 하고 남편이 시무룩하게 전활 끊어요.. ㅋ
왜! 라고 받으심 앙돼요.
첨부터 시비쪼로 말씀하시면 ...
전
네-에 하고 길게 뺍니다 ㅋㅋ.
오홍홍홍 여보숑?
아! 와~
뭐때메 전화했는데??? 내 바뿐데...누워자다가도 이렇게 받아요
응큼이~~그럽니다ㅋㅋ 제남편 별명이에요 ;;제남편도 제별명 부르구요.. 제가 친구들사이에선 한무뚝뚝하는데..남편이 애교있다보니
변하네요..물론 남편하고 있을때만요ㅋ ㅋ
저는 엉~ ㅋㅋ
생각이 안 나 열심히 그 상황 재연해보니
어 왜? 네요
왜?할때 부탁하면 다 들어줄 듯이 끝이 확실히 높여 보세요
어~왜?
아니면
네~왜?
평상시에는 넹~~~여봉~~~/자기야~
화났을때는 여보세요/왜/어
써놓고보니 다들 비슷하시네요.
어 왜
나처럼 무뚝뚝하게 받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줄 알았어요
용건 없으면 전화도 안 해요
아예
안받음
받을때 첫마디는 '띵똥~'
끊을때는 '땡~!'
네.
라고 받습니다. ㅎㅎ
보통땐 어~나 이러거나 응~ 자갸 이러고 남편에게 전화 하면 한결같이 네 마님! 이러드라구요,
아니면 넵 접니다 이러구요.왜그냐 했더니 마님이니까 자긴 머슴이라고 그렇게 말해야 된대요, 큭~
더 거리감 있는것 같아 고치라 함 고칠텐데 대우 받는(?) 기분이 들어 냅두내요 .
저는 개인적으로 누구와 통화를 해도 첫마디에서 "왜?"가 나오면 참 별로더라구요.
뭔가 용건이 없으면 통화할 일도 없는 사이라는 느낌이 들고.
유일하게 그 말이 기분나쁘지 않은 사람은 우리 엄마예요. ㅎㅎ
엄마한테는 "그냥.. 뭐 별 일 없나 하고.." 이럴 수 있는데 친구는 물론이고 남편도 "왜?"부터 나오면 좀 많이 싫어요. 전화 받는 예의도 아닌 것 같고.
사실 순수 안부전화 아니면 용건 있는거고.. 용건 있는 경우에는 조금만 기다리면 말해줄텐데 재촉하는 것 같고.
다행히 제 남편이나 저는 서로 살짝 반가운 정도의 "응" 또는 "어" 정도로 받고 상대방이 얘기하는걸 기다려주는 편입니다.
여보세요. 로 받아요 ^^
내가 지금 바람 피워 딴남자에게 온갖 애교 떨고 있지 않다면~
지금 내남자, 내서방에게 다정한 말투, 살뜰하고 애교 넘치는 말투로 전화 응대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그게 꼭 남에게 배워야 할 방법인가....?
여보세요? 무슨일 있남?
간간이 애교백단들 계시네요
아이고야~ 닭살~
부럽 ㅡ.ㅡ;;
하이 베이비
ㅎㅎㅎㅎ 남편이 수입산
수입산 ㅋㅋㅋㅋㅋ
닰살짓이 싫으면 그냥 응, 여보. 나 여보세요 하세요.
전 다정하게 받지만 어, 왜 는 저라도 기분 나쁘겠어요.
수입산ㅋㅋㅋㅋㅋ
우리집 11년 국내산에겐
여봉,여봉,여봉~여보세용?
하하하.. 수입산.
생각해보니
어ᆞᆢ왜?
이러고 있네요
15년ᆢ 애교를 82에서 배워야겠네요 ㅎㅎ
넵.. 여봇!!(씩씩하게.). 그럼 남편은 우리*군~ 잘 있었나.. ㅋㅋ
그랬더니만.. 요새 18개월 딸램.. 전화기 보고 어~보~, 아빠한테는 아빠 안하고..어~보~ ㅋㅋ
싫어하는데 예쁘게 받으세요~ 입장바꿔놓고 보면 답 나오잖아요^^
저는 남편 별명 부릅니다. "음...*** 이구나 왜~~~~"요렇게요.
또제가 남편에게 전화했는데 남편이 "내다~" 이러면 진짜 싫어요. 꼭 영감처럼 목소리 깔아서 말해서요.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네요. 할아버지 같다고 ㅋ
님도 예쁘게 하세요. 진심으로.
전 가끔씩 "네~고갱님~~"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