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분들 쓸데없는 말은 공해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4-07-18 08:14:40

출근시간 늦어서방금 택시탔는데
라디오뉴스에 말레이시아여객기가 추락햇습니다
멘트 나오자마자" 잘죽었다"

이러는데...  정말귀를의심했네요
50대는되보이는데 평범한 외모세요.

갑자기그러더니
"그래죽어줘야 또 태어나지 사람만많다 "

"요즘엔죽으면 한명 두명은아쉽고 대량으로죽네 하하 살아선 모하나 재미도 없는 세상 "

그래서 못들은척했는데 좀더 비용 들여 탄 택시에서 이게 왠 공해인지 서비스 교육이나

직업정신은 차치하고서라도 왜 싸이코패스같은말을쏟아내는지
택시기사분들 젊은여자타면 더 그러는거 같아요.

 

진짜 온갖 종류별로 택시 기사 다 만나도...

참..ㅜㅜ

IP : 210.216.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8 8:18 AM (211.237.xxx.35)

    전 일부러 이어폰 꽂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 들으라 하는 소리 대꾸하기도 싫어서요.

  • 2. 그럴때는
    '14.7.18 8:19 AM (14.36.xxx.134)

    운전이나 똑바로 하세요.

  • 3. 그런 인간도있나요
    '14.7.18 8:21 AM (118.35.xxx.21)

    택시 기사 하면서 그런 말을 내뱉는기사 정말이지 정 뚝뚝 떨어짐

  • 4. 가끔 어이없는 기사들 있음
    '14.7.18 8: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며칠전 일행과 택시를 탔는데
    어디다녀오시냐 무슨관계로 만난사이냐 캐묻더니
    자기택시는 특별한 사람만 탈수있다고 떠들더니
    교회안다니냐고 교회다니라고...별 그지같은

  • 5. 좋은날
    '14.7.18 8:30 AM (110.70.xxx.237)

    만세전, 태평천하 소설처럼
    반어, 역설 표현 쓰신거 아닐런지요. ㅜㅜ
    세상한탄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듣기 싫으면 이어폰 꽂고 신경쓰지 마요.
    원래 택시기사들 외로운 직업이라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하더라고요.

  • 6. 오선생오셨수
    '14.7.18 9:03 AM (218.147.xxx.56)

    세상도 엿같은데 니말대꾸 해줄 여유 없다.. 속으로 이러구 대답안해요.

  • 7. ocean7
    '14.7.18 9:24 AM (73.35.xxx.223)

    너같은 인간이 가야하는데...하며 타고 가는 수 밖에..ㅠㅠ

  • 8. 택시기사, 목사. 정치인
    '14.7.18 9:25 AM (121.174.xxx.62)

    비슷비슷해요. 말도 안되는 말 하는 사람들은 다물라, 그입!

  • 9. 저도
    '14.7.18 10:41 AM (121.162.xxx.253)

    읽자마자 세상 한탄하는 소리로 들렸는데

    직접 들으면 느낌이 다를수도 있겠죠 ㅜㅜ 전 그래서 어쩔수 없ㅇ 택시탈땐 이어포ㄴ 꽃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504 동생들이 편안하게 사니 제마음이 흐믓하네요 3 큰언니 2014/07/18 1,480
398503 40대 중반 대기업회사원 (외벌이) 가족 , 자산 어느정도 되나.. 15 dma 2014/07/18 32,400
398502 '세월호' 숙제 못푼 국회.. 옹색한 제헌절 1 세우실 2014/07/18 853
398501 좋은 관계가 아닌 사람의 꾸준한 문자나 연락 어떻게 하십니까? 6 2014/07/18 1,991
398500 세월호 특별법 미서명 국회의원 명단이요~~~~ 5 트윗 2014/07/18 976
398499 남편한테 온 전화 첫마디 뭐라고 받으세요? 56 핸폰 2014/07/18 8,556
398498 옴마야!! 쌀 시장 전면 개방 3 누사두아 2014/07/18 1,014
398497 초딩 고학년이상부터 살기좋은동네는 어딜까요? 1 .. 2014/07/18 1,236
398496 은퇴후 기술갖는거요 2 ... 2014/07/18 2,985
398495 김치오래 절여도 할때마다 물부은것도 아닌데 다음날 물이 흥건해요.. 8 물을몇시간빼.. 2014/07/18 1,650
398494 양파즙이 피로회복에 이렇게 좋나요? 8 딸기체리망고.. 2014/07/18 4,630
398493 왕복 4시간 출퇴근, 짧은 근무시간..어쩔까요 13 셜록이냐모리.. 2014/07/18 2,434
398492 지금 공항인데요, 인천공항 여행자 보험 추천요 5 급질 2014/07/18 2,012
398491 부부란 뭘까요? - 참으로 쓸쓸한 아침이네요. 39 결혼 19년.. 2014/07/18 16,716
398490 아사히베리가루 효과있나요? ..♥. 2014/07/18 3,052
398489 돌잔치 축의금.. 2 이런 경우 2014/07/18 2,149
398488 지금 해 쨍쨍이죠? 오늘 하루종일 비 온다 하지 않았나요????.. 6 어라 2014/07/18 1,625
398487 기대는 하지말고 마음을 열어라 무슨 뜻인가요? 3 인간관계 고.. 2014/07/18 1,018
398486 강아지 수제간식 7 간식 2014/07/18 1,341
398485 영어문장 2개 중 각각 어느게 맞는건가요 4 . 2014/07/18 864
398484 이해심이 부족한 저... 1 분위기반전 2014/07/18 963
398483 미대 입시 조언 부탁드려요 3 미대문외한 2014/07/18 1,507
398482 팔뚝가리는 옷들 많이 파는 곳 어딘지 아세요? 1 팔뚝대장 2014/07/18 1,054
398481 아들 둘.. 아침 생활습관 때문에 오늘도 한바탕했네요. 9 아들둘 2014/07/18 2,485
398480 추락 헬기 블랙박스 손상 여부, 원인규명 관건(종합) 外 세우실 2014/07/18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