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분들 쓸데없는 말은 공해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4-07-18 08:14:40

출근시간 늦어서방금 택시탔는데
라디오뉴스에 말레이시아여객기가 추락햇습니다
멘트 나오자마자" 잘죽었다"

이러는데...  정말귀를의심했네요
50대는되보이는데 평범한 외모세요.

갑자기그러더니
"그래죽어줘야 또 태어나지 사람만많다 "

"요즘엔죽으면 한명 두명은아쉽고 대량으로죽네 하하 살아선 모하나 재미도 없는 세상 "

그래서 못들은척했는데 좀더 비용 들여 탄 택시에서 이게 왠 공해인지 서비스 교육이나

직업정신은 차치하고서라도 왜 싸이코패스같은말을쏟아내는지
택시기사분들 젊은여자타면 더 그러는거 같아요.

 

진짜 온갖 종류별로 택시 기사 다 만나도...

참..ㅜㅜ

IP : 210.216.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8 8:18 AM (211.237.xxx.35)

    전 일부러 이어폰 꽂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 들으라 하는 소리 대꾸하기도 싫어서요.

  • 2. 그럴때는
    '14.7.18 8:19 AM (14.36.xxx.134)

    운전이나 똑바로 하세요.

  • 3. 그런 인간도있나요
    '14.7.18 8:21 AM (118.35.xxx.21)

    택시 기사 하면서 그런 말을 내뱉는기사 정말이지 정 뚝뚝 떨어짐

  • 4. 가끔 어이없는 기사들 있음
    '14.7.18 8: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며칠전 일행과 택시를 탔는데
    어디다녀오시냐 무슨관계로 만난사이냐 캐묻더니
    자기택시는 특별한 사람만 탈수있다고 떠들더니
    교회안다니냐고 교회다니라고...별 그지같은

  • 5. 좋은날
    '14.7.18 8:30 AM (110.70.xxx.237)

    만세전, 태평천하 소설처럼
    반어, 역설 표현 쓰신거 아닐런지요. ㅜㅜ
    세상한탄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듣기 싫으면 이어폰 꽂고 신경쓰지 마요.
    원래 택시기사들 외로운 직업이라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하더라고요.

  • 6. 오선생오셨수
    '14.7.18 9:03 AM (218.147.xxx.56)

    세상도 엿같은데 니말대꾸 해줄 여유 없다.. 속으로 이러구 대답안해요.

  • 7. ocean7
    '14.7.18 9:24 AM (73.35.xxx.223)

    너같은 인간이 가야하는데...하며 타고 가는 수 밖에..ㅠㅠ

  • 8. 택시기사, 목사. 정치인
    '14.7.18 9:25 AM (121.174.xxx.62)

    비슷비슷해요. 말도 안되는 말 하는 사람들은 다물라, 그입!

  • 9. 저도
    '14.7.18 10:41 AM (121.162.xxx.253)

    읽자마자 세상 한탄하는 소리로 들렸는데

    직접 들으면 느낌이 다를수도 있겠죠 ㅜㅜ 전 그래서 어쩔수 없ㅇ 택시탈땐 이어포ㄴ 꽃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20 조카의 방문 5 외동맘 2014/09/04 1,546
413919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6 회동짱 2014/09/04 5,068
413918 하루 1시간걷는건 운동안되죠? 13 2014/09/04 3,974
413917 치과에서 잇몸 때우신 분 계신가요? 14 낚인건가. 2014/09/04 9,702
413916 관세사직업 5 ^^ 2014/09/04 3,464
413915 고등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적정한가요? 10 고1 2014/09/04 2,731
413914 김제동 청운동에서 세월호 유족앞 찾아 길거리 강연.감동.. 5 행성B612.. 2014/09/04 1,006
413913 부모님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관심 좀 가져주세요 2 역사교사 2014/09/04 992
413912 요즘 마트에서 햅쌀 사보신분들 괜찮으셨나요? ㅇㅇ 2014/09/04 655
413911 핸드폰 찾아주신분께.. 사례 어떻게 하는건가요? 10 분실 2014/09/04 1,481
413910 항상 프린터기 전원 연결해 두세요? 11 전원 2014/09/04 5,060
413909 아파트 내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위반시 8 뚜비 2014/09/04 2,100
413908 추석에 제주도 시댁가는데요.~뱃길이 막혀 답답ㅠㅠㅠ 3 제주도 2014/09/04 1,395
413907 4대강 방류…”녹조 제거 효과 미미, 되레 부작용만” 2 세우실 2014/09/04 1,154
413906 추석 연휴 동안 먹을 먹거리 공유해요. 5 막내며느리 2014/09/04 1,476
413905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7 꼬끼요 2014/09/04 1,895
413904 4학년 아이가 저금통에서 5만원을 꺼내서 8 자식농사 2014/09/04 2,034
413903 76.71세 이신 분들 실버보험 들만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4/09/04 888
413902 도우미 두분 청소중이신데요.. 9 .. 2014/09/04 3,940
413901 스마트tv 3 .... 2014/09/04 861
413900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2,731
413899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151
413898 칸켄백이요~ 1 지식쇼핑 2014/09/04 859
413897 도대체 시험으로 실력있는 아이들을 가리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12 모의수능 2014/09/04 2,167
413896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남편 얼마나 되나요?(남편이랑 같이 .. 57 부부싸움 2014/09/04 4,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