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분들 쓸데없는 말은 공해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4-07-18 08:14:40

출근시간 늦어서방금 택시탔는데
라디오뉴스에 말레이시아여객기가 추락햇습니다
멘트 나오자마자" 잘죽었다"

이러는데...  정말귀를의심했네요
50대는되보이는데 평범한 외모세요.

갑자기그러더니
"그래죽어줘야 또 태어나지 사람만많다 "

"요즘엔죽으면 한명 두명은아쉽고 대량으로죽네 하하 살아선 모하나 재미도 없는 세상 "

그래서 못들은척했는데 좀더 비용 들여 탄 택시에서 이게 왠 공해인지 서비스 교육이나

직업정신은 차치하고서라도 왜 싸이코패스같은말을쏟아내는지
택시기사분들 젊은여자타면 더 그러는거 같아요.

 

진짜 온갖 종류별로 택시 기사 다 만나도...

참..ㅜㅜ

IP : 210.216.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8 8:18 AM (211.237.xxx.35)

    전 일부러 이어폰 꽂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 들으라 하는 소리 대꾸하기도 싫어서요.

  • 2. 그럴때는
    '14.7.18 8:19 AM (14.36.xxx.134)

    운전이나 똑바로 하세요.

  • 3. 그런 인간도있나요
    '14.7.18 8:21 AM (118.35.xxx.21)

    택시 기사 하면서 그런 말을 내뱉는기사 정말이지 정 뚝뚝 떨어짐

  • 4. 가끔 어이없는 기사들 있음
    '14.7.18 8: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며칠전 일행과 택시를 탔는데
    어디다녀오시냐 무슨관계로 만난사이냐 캐묻더니
    자기택시는 특별한 사람만 탈수있다고 떠들더니
    교회안다니냐고 교회다니라고...별 그지같은

  • 5. 좋은날
    '14.7.18 8:30 AM (110.70.xxx.237)

    만세전, 태평천하 소설처럼
    반어, 역설 표현 쓰신거 아닐런지요. ㅜㅜ
    세상한탄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듣기 싫으면 이어폰 꽂고 신경쓰지 마요.
    원래 택시기사들 외로운 직업이라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하더라고요.

  • 6. 오선생오셨수
    '14.7.18 9:03 AM (218.147.xxx.56)

    세상도 엿같은데 니말대꾸 해줄 여유 없다.. 속으로 이러구 대답안해요.

  • 7. ocean7
    '14.7.18 9:24 AM (73.35.xxx.223)

    너같은 인간이 가야하는데...하며 타고 가는 수 밖에..ㅠㅠ

  • 8. 택시기사, 목사. 정치인
    '14.7.18 9:25 AM (121.174.xxx.62)

    비슷비슷해요. 말도 안되는 말 하는 사람들은 다물라, 그입!

  • 9. 저도
    '14.7.18 10:41 AM (121.162.xxx.253)

    읽자마자 세상 한탄하는 소리로 들렸는데

    직접 들으면 느낌이 다를수도 있겠죠 ㅜㅜ 전 그래서 어쩔수 없ㅇ 택시탈땐 이어포ㄴ 꽃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912 이런날엔 82쿡 자게가 최고인지라 2 이런날 2014/09/08 867
414911 현재 고3 , 도벽 고칠 수 있을까요? 7 어떻게 2014/09/08 3,211
414910 딱히 답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해서.. 1 거미여인 2014/09/08 817
414909 일하는건 얼마든지하겟는데 17 ㅇㅇㅇ 2014/09/08 4,244
414908 초6사춘기시작 아들때매 미쳐요 6 미쳐 2014/09/08 2,960
414907 추석맞이로 온가족 영화볼려고해요 추천 좀 해주세요 4 영화 2014/09/08 1,209
414906 지금 현재 상황 드라마 2014/09/08 1,014
414905 요즘 20대 여자애들은 살찐 애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27 ,,, 2014/09/08 9,423
414904 여성 상대 사채업체 광고 너무 많네요. 11 요즘 2014/09/08 2,027
414903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모습 정말 압권이네요 4 호박덩쿨 2014/09/08 2,650
414902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미혼인데 결혼얘기가 나와요... 19 심란 2014/09/08 6,059
414901 넘 피곤해서 잠이 안와요 ㅠ 3 2014/09/08 1,270
414900 서울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서울 2014/09/08 1,166
414899 송편반죽 어떻게 하나요? 해봤는데 망했어요ㅠㅠ 7 송편반죽 2014/09/08 2,027
414898 남친의 충격 스키니진 8 !!!! 2014/09/08 5,200
414897 한국일보 : [36.5도] 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 6 내탓이오 2014/09/08 1,123
414896 속초 일병 군대문제 끊이질 않네요. 3 구타 2014/09/08 1,702
414895 새벽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 아랫집인간.. 5 미쵸 2014/09/08 2,460
414894 신랑이 너무 좋아요 15 ^^ 2014/09/08 5,425
414893 전생에 웬수가 틀림없네요 7 전생에 웬수.. 2014/09/08 2,503
414892 콧구멍이 벌렁벌렁 표정관리 안되는 연아 3 움짤 2014/09/08 3,711
414891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사고가 원래 많았나요? 4 궁금이 2014/09/08 2,324
414890 #1111 유가족분들께 문자 좀 보내주세요 6 꽃향기짙은날.. 2014/09/08 834
414889 이시간에 앞베란다에서 삼겹살굽고 요리 하네요..ㅠㅠㅠ 9 앞베란다 2014/09/08 2,258
414888 초밥 절대 안되나요? 10 임산부 2014/09/08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