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원이 궁금해요..
1. 미생
'14.7.18 1:23 AM (72.213.xxx.130)윤태호 님이 완결하신 미생 이라는 만화 보시면 회사원이 뭔지 이해하시기 쉬울 거에요.
2. 친구
'14.7.18 1:25 AM (183.102.xxx.20)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의 애인이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어요.
그 때 그 친구가 물었죠.
회사에 가서 무슨 일을 하는 거냐고.
드라마에 나오는 사무실을 보면 다들 바쁘게 일하던데
뭐때문에, 어떻게, 왜들 그렇게 바쁜 거냐고 물었어요.
그런데 막상 설명하려니 막연해서 설명은 잘 못했으나
그 친구는 정말 절실히 궁금해했습니다.
원글님 글에 답변은 못하고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어요.3. 저도
'14.7.18 11:23 AM (218.147.xxx.159)윤태호작가의 미생 강추합니다.
4. ...
'14.7.18 3:23 PM (123.141.xxx.151)저 원글님 말씀하신대로 큐비클 안에서 알록달록 포스트잇 붙여놓고 일하는 직장인인데요
웃긴 건 저도 원글님처럼 대학 때까지
사무직 직장인들은 구체적으로 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진짜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ㅋㅋ
생산직이나 서비스직은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알겠는데 사무직은 두루뭉술하잖아요
근데 웃기게도 아직 그 해답을 못 찾았어요
저는 주간지 기자라 취재하고 기사 쓰는 일 하거든요
일한 내용물이 딱 보이는 직업이죠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됐지만 아직도 저는 다른 '직장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답니다 ㅋㅋ
원하는 답을 못 드려 죄송해요 ㅎㅎ5. ㅡㅡㅡ
'14.7.18 4:53 PM (121.130.xxx.79)미생 기회되면 한번 봐야겠네요 많이 들어본제목이예요^^
저랑 같은질문을 한 친구는 젊은 시절이었던것같은데 아직 그 의문을 갖고 있을까요? 저는 왜 사십중반에 새삼 그 질문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철이 덜든듯요 크~~
주간지 기자님 그럼 회사원들끼리도 서로의 영역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거지요? 저 왠지 좀 위안이 되는데요^^ 저만 궁금한게 아니었어요~~ㅋㅋ 원하는 답을 못주셨다는데 답을 주신것같은 건 뭘까요^^
감사드리고 좋은 주말들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