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통대 유아교육과,영어영문과..선택...

송록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14-07-17 23:47:20

제 나이 40대중반이고..사회생활 경험은 많지 않아요..

앞으로 애가 크면..제가 일을 가져야하는데..ㅜㅜ

주위에선..9급공무원,방통대 유아교육과를 권유하네요..

전자는 하늘의 별따기일듯하고 그나마 후자가 가능성은 좀 있어보이는데

제가 아이돌봄에 자신이 없네요..저질체력에 우울증까지 있어서..제 아이 하나도 겨우..버티고버텨..이제 초등저학년이네요..

남편벌이는 심각한 상황이라 제가 당장이라도 벌어야하는 형편인데..

심신이 바닥을 치고 있어서..엄두가...암튼 빠른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하는데

넋나간 사람처럼 하루하루 보내고 있네요..

자꾸만 넋두리가 되는데요... 요는 방통대 유아교육과 나와서 자격증따놓음 그것만한게 없다며..

여자 나이50넘어서도 할 수 있고 4대보험 다 되고, 노인요양쪾보단 낫지 않겠냐는 지인의 권유에

조금은 혹하기도 하는데 이넘에 우유부단병..의지박약이 참 힘들게 하네요

4년제졸이면 유아교육과 3학년 편입은 가능한지... 졸업하기가 그렇게 힘든지..여러가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18.222.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7.17 11:56 PM (218.144.xxx.205)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이요..
    3학년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고..
    2학년은 4.5 만점에 4.4도 떨어졌대요...

  • 2. 아기를 싫어하신다면서
    '14.7.17 11:57 PM (1.233.xxx.248)

    아이 보육을 어떻게 합니까.
    차라리 몸을 쓰는 노동이 낫죠.
    게다가 지금 같은 저출산 시절에 무슨 전망이 있겠어요?

  • 3. 님상황에선 차라리
    '14.7.18 12:20 AM (194.118.xxx.239)

    9급 공무원이 현실적이네요. 40-50대 유치원 교사 아무도 안 써줘요.

  • 4. 아는사람
    '14.7.18 12:36 AM (203.226.xxx.4)

    일단 방통대 유아교육은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고요
    들어간다해도 졸업하는것도 힘들어요
    만에하나 졸업하셨다해도 유치원은 취직 안되고요
    어린이집은 가실수있어요
    근데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자격증만 있어도 되거든요
    굳이 힘들게 방통대에서 유치원정교사 자격증을
    딸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그 일이 조건적으로 괜찮아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돈, 직업이다..생각하면 하기 힘든 직업이에요
    애들 좋아하고, 적성에 맞아야 버틸수있어요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지쳐요
    죄송한말씀이지만...굳이 뜻이 있는거 아니면
    아기들 가르치는일은 안하셨으면.....

  • 5.
    '14.7.18 12:46 AM (112.148.xxx.178)

    유교과 는 아니구요
    1년 코스로 보육 교사를 따세요
    그런데 것도 여러가지로 힘든일이긴 한데 그래도
    님이 말씀 하신것증 제일 빠를듯요
    공무원 시험은 쉽게 보실일이 아니라고 봐져요
    그리고 이것 저것 따지면 일 못해요
    뮈든 찾아서 해보셔야죠

  • 6. 9급
    '14.7.18 1:28 AM (182.213.xxx.219)

    요즘엔 9급공무원 중에 시간선택제 직렬이 생겼어요. 경쟁률은 당연히 이겨내야 하고, 이건 청년이나 가장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했으니 원글님 같은 분들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92 손석희 뉴스...? ... 2014/09/16 1,289
417891 미술교습소 문의드려요 5 .. 2014/09/16 1,499
417890 중1 아이들 친구관계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5 고민이네요 2014/09/16 2,801
417889 간장 안들어간 피클 레시피 4 프리즈 2014/09/16 1,510
417888 어차피 이사 가야 할 동네라면 6 댓글부탁 2014/09/16 1,444
417887 소변 자주 마려운거 병인가요? 8 .. 2014/09/16 3,616
417886 [국민TV 9월 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lowsim.. 2014/09/16 535
417885 코스트코 언제쯤 가야 가장 상품이 많이 있을까요? 4 ㅁㅁ 2014/09/16 2,369
417884 카키색 자켓좀 봐주세요 7 000 2014/09/16 1,418
417883 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약에쓰려면 .. 2014/09/16 709
417882 후기글) 오후에 담임샘 면담 후 아이와 대화한 이야기입니다. 미안해맘 2014/09/16 1,602
417881 세월호 가족대책위 박근혜 국무회의에 대한 입장 8 브낰 2014/09/16 1,044
417880 직장 그만 두면 후회될까요? 21 고민 2014/09/16 3,954
417879 신경인성방광이라는병에 대해서 아시는분 없으신가요??진짜??ㅜㅜ 3 찬바람불면은.. 2014/09/16 1,246
417878 받침 어이없이틀리는 소개팅남? 19 뭐니넌? 2014/09/16 4,395
417877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좋은거 없을까요.. 21 ㅜㅜㅜ 2014/09/16 19,881
417876 남자든 여자든 차분한 말투에 매력느껴요 3 000 2014/09/16 10,349
417875 흑백 프린터만되는 잉크충전 프린트기.이렇게 싼거 1 가을 2014/09/16 1,063
417874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 성격이라 힘들때 5 맑은구름 2014/09/16 3,706
417873 깡패고양이 달그락 달그락 눈치 봄 4 깡패고양이 2014/09/16 1,160
417872 맥주 한캔에 감자칩 먹고 자면 담날 넘 찌뿌둥한게 정상인가요 3 맥주 2014/09/16 1,483
417871 숭실대 다니는 딸이 반수를 한다네요 33 ... 2014/09/16 9,712
417870 역시 엄마들 대단하군요~!! 우리도 합시다. 7 닥시러 2014/09/16 2,046
417869 초등5학년 성격이 변하네요 3 성격 2014/09/16 1,976
417868 시내에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 추천해주세요. 5 시내 2014/09/16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