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입한 김치가 써요. 왜 그럴까요?

주디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4-07-17 23:23:25
나이만 많고 김치도 잘안먹는 식성인데 어쩌자고 온라인으로 김치를 구입했어요. 모탤런트가 하는거요.
배추와 열무 섞어서 오늘 받았는데 양도 엄청나고 포장도 잘되어왔는데 맛이 쓰네요. 요즘 열무가 쓴가요? ㅠㅠ
얼핏 엄마가 열무는 버무릴때 쎄게 하면 풋내난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는데 그 풋내가 쓴맛인가요?
배추도 좀 떼어 맛을보니 짠맛 단맛 안느껴지고 매콤한데 이것도 씁쓸해요. 오묘한 향도 나고.
연잎가루를 쓴다는 글을 봤는데 그것때문인지 숙성되면 괜찮아질지... 현재로선 안먹게 될것 같은 맛.
배추머리쪽이 약간 물은듯 까매서 일단 떼어내고 담았어요.
에휴... 익어도 저러면 어쩌죠?
5킬로 3킬로라 전 몇달 먹을 양인데 걱정이네요.
IP : 110.35.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
    '14.7.17 11:37 PM (182.227.xxx.225)

    질이 낮은 소금으로 절였나봐요...

  • 2. 일단
    '14.7.17 11:43 PM (182.226.xxx.162)

    탤런트들이 선전하는 공장김치는 절대비추입니다
    기본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종가집김치가 기준이라 보시면 맞습니다

    구매한 김치가 쓴맛이 강한건 젖갈이나 첨가물 때문일것이고요
    설탕이 적게 들어가도 쓴맛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게 됩니다
    사람들의 입맞이 천차만별 다 다르기 때문에 사온김치를 그대로 드시는것 또한 않맞습니다
    우선 설탕을 넣으시되 쓴맛이 없어질 정도로만 첨가하시면 결과가 좋을것이고요

    김치 담그는것 전혀 않어렵습니다 요리책에 나오는 재료를 다넣지않아도 개인의 입맞대로 훌룡하게 담글수있습니다
    전 남자지만 김치를 내입맛대로 담가먹으며 직장생활했었네요

  • 3.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14.7.17 11:55 PM (110.35.xxx.9)

    설마 이름 걸고 쓴맛 날 정도로 질낮은 걸 쓸까요?
    후속 판매가 안될텐데요?
    달지 않은건 좋아서 일단 내놓고 익혀봐야겠네요.
    전 한포기 가지고 3~4개월 먹는 사람이라 담그기엔 좀 그래요.
    열무는 먹고 배추는 묵은지 만들 생각으로 산건데...
    엄마가 담궈 보내주신다는거 마다하고 샀더니만 계륵됐네요.

  • 4. 마케팅비용이 들어갑니다
    '14.7.18 12:02 AM (182.226.xxx.162)

    우선 선전비용이 들어가지요 게다가 탈랜트가 이름만 빌려준 경우라면 그탈랜트가 가져갈 돈도 따로 떼어주게 됩니다
    차포떼고 나면 재료들에서 이윤을 남길수밖에 없을겁니다 해서 저렴한 중국산 고추가루 중국산 소금 등등 ...

  • 5. 익혀보세요
    '14.7.18 12:37 AM (110.47.xxx.111)

    설익어도 쓴맛날수있어요

  • 6. ..
    '14.7.18 12:47 AM (118.221.xxx.62)

    요즘 배추가 좀 그런거 같아요
    저도 조금 산 겉절이가 써서 남편에게 욕먹었어요

  • 7. .....
    '14.7.18 9:49 AM (211.111.xxx.4)

    울 엄마가 해도 여름 김치는 좀 맛이 없더라구요
    김장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못하니 봄이나 여름 쯤 한번 더 담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424 오래된 루이**가방 파이핑 수선 무료인가요? 3 수박화채 2014/07/22 1,636
400423 전세들어갈 때 싱크대요 4 ㅇㅇ 2014/07/22 1,563
400422 어쩌다 농자 천하지망본(農者 天下之亡本)이 되었나? 꺾은붓 2014/07/22 983
400421 세상이 너무 각박하네요. 하객인양 식권 두장 얻었다고 징역 10.. 15 .... 2014/07/22 4,962
400420 에구 중1아들 샌들신고 학교 갔네요 맙소사 7 .. 2014/07/22 2,246
400419 의료민영화반대서명부탁드려요. 16 부탁드려요... 2014/07/22 1,241
400418 전세만기로 이사가는데.. 10% 원래 주는거맞나요? 4 머리야 2014/07/22 1,985
400417 아이들 애니메이션 제목을 알고 싶어요! 3 기억이 날듯.. 2014/07/22 1,068
400416 족발 먹으면 피부에 좋나요? 4 .... 2014/07/22 2,661
400415 최초 발견자 매실밭 주인 MBN 인터뷰, 소지품 하나도 없었다 13 최초 발견자.. 2014/07/22 4,818
400414 조희팔이 땅을치고 억울해 하겠네요 2 조작국가 2014/07/22 2,300
400413 버스 안내양 하셨던 분 10 방작가 2014/07/22 2,090
400412 배(과일)보관 또는 장기저장 방법 2 불량주부 2014/07/22 1,334
400411 한글문서 pdf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한글 2014/07/22 1,909
400410 부동산 수수료 얼마나 주면 될까요? 4 aaa 2014/07/22 1,321
400409 저는 그런 생각도.. 2 유병언..... 2014/07/22 1,076
400408 요새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식으로 되는 것 아닌지? ..... 2014/07/22 1,272
400407 4월 16일 5시 15분까지 대통령 거취 의혹 제기하자 마자 9 유가족이 2014/07/22 2,925
400406 허리 아파서 주사맞으시죠? 4 .... 2014/07/22 1,832
400405 상체비만... 넘 괴롭네요ㅠㅠ 15 ... 2014/07/22 4,990
400404 눈썹제모(?) 1 세화맘 2014/07/22 1,108
400403 자궁경부암 검사 왜이리 받기 싫을까요ㅜ 2 .. 2014/07/22 2,475
40040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2] 신문들, '권은희 남편 직업' .. 1 lowsim.. 2014/07/22 1,394
400401 이쯤되면 제가 정리 좀 해줘야 겠죠? 습도 2014/07/22 1,372
400400 경실련 ”편법인 의료영리화정책 강행 중단해야” 10 세우실 2014/07/22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