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자분들께 드리는 질문

과객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4-07-17 23:05:22

불교 공부에 취미를 붙여 왔었던 불자인데 제가 소속한 사찰에 새로 온 주지승이 정말...차마 말도 못하게 끔찍한

작자라서 절을 옮기려 합니다.

청렴하고 제대로 된 스님이 계신 조계종 사찰은 서울에는 없나요?

속물 같지만 기도발도 좋은 사찰이면 좋겠구요.

IP : 175.116.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7 11:28 PM (108.14.xxx.78)

    과객님, 불교도 종교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문제들이 많지요. 교라는 것도 인간들이 만든 것이니까요. 거기서 어떻게 불법을 얻고 수행을 잘 하느냐는 각자의 몫입니다. 광대한 불교 공부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홀로 하셔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발에 웃습니다. 절이 아니고 카페 두군데 추천드립니다. 금강카페와 아비리 카페에 가보세요. 다음입니다. 아비라 같은 경우는 성철스님이 신도들 가르쳤던 가르침을 사용합니다. 능엄경과 능엄주 사용을 하고 백련암으로 며칠씩 수행하러 갑니다. 금강카페는 청화스님의 아미타불입니다. 여긴 국제포교원장이신 서울대 치대 교수이신 법사님이 이끄시는 카페로 정기적으로 만나 공부와 사찰에 가서 일박이일씩 수행합니다. 사찰은 전국의 사찰을 다 사용합니다. 능엄경과 능엄주가 아주 신비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 2. 기도발
    '14.7.18 12:11 AM (112.173.xxx.214)

    제 경험상 지극정성이 답이더군요.
    장소는 중요치가 않습니다.
    오로지 간절한 마음..
    성불하십시요^^

  • 3. .....님
    '14.7.18 12:18 AM (175.116.xxx.127)

    다급한 일이 있어 그러니 웃진 말아주세요. 아비라 카페는 알지만 전 무릎이 좋지 않아 장궤합장 못 하겠고 사실 지극 정성을 낸다면 못 이룰 바 없겠지만 저는 꼭 절에 가야 기도가 되지 집에선 한없이 게을러지더라구요.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님
    '14.7.18 12:21 AM (175.116.xxx.127)

    그리고 시스템 상 문제가 아니라 개인 비리 문제인데 제 개인 힘으로 어찌할 바 없어서요.

  • 5. .....
    '14.7.18 12:24 AM (108.14.xxx.78)

    원글님 비웃는 거 아닙니다. 저도 님처럼 똑같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고요.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곳에 살지 않아 사찰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 6. .....
    '14.7.18 12:26 AM (108.14.xxx.78)

    시스템은 어느 종든지 종교를 총망라한 교가 갖고 있는 넓은 시스템을 말한 겁니다.
    부디 좋은 사찰과 스님을 만나실 수 있기 바랍니다.

  • 7. .....
    '14.7.18 12:37 AM (108.14.xxx.78)

    //님
    기도발이라는 말을 꼭 그렇게만 생각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찰마다 특성이 다르니 나와 분위기가 맞는 사찰에서 기도를 한다면
    기도가 잘 되겠지요. 전 기도발이란 말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8. 원글
    '14.7.18 12:41 AM (223.62.xxx.212)

    스님 기도발을 찾는게 아니라 기도나 집중이 잘 되는 절이 따로 있더라구요. 223.62님 제대로 된 스님이 계시다면야 파주도 갈 수 있어요.구체적으로 어디인가요?차라리 비구승들 보다 비구니가 더 나은 경우 많이 봤어요.

  • 9. 오늘하루만
    '14.7.18 12:46 AM (223.62.xxx.100)

    혹시 봉은사 주지스님? 때문인가요?
    요즘 종루문제로 말이 많잖아요~~
    기도발이 좋인곳은 연주암이라고 합니다~
    암자여서 꽤 걸어야하지요~

  • 10. 오늘하루만
    '14.7.18 12:47 AM (223.62.xxx.100)

    비구니만 계신곳은 강남구 일원동에 법흥사라는곳이 있어요~~

  • 11. 223.62님
    '14.7.18 12:53 AM (223.62.xxx.212)

    감사합니다.성불하시길 바랍니다.일원동 법흥사 연주암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 12. 원글
    '14.7.18 1:04 AM (223.62.xxx.212)

    윗님! 파주에 있다는 비구니 스님 절은 어디인가요?

  • 13. 제가 아는 사람은
    '14.7.18 6:29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조계사가 제일 마음이 편하고 기도가 잘된대요.
    들락거리?는 사람이 많고 복잡하지만 어차피 나랑 큰 상관없는.사람들이고
    항상 기도하러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도도 잘된대요.
    기도 잘되는 곳이라는게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 곳인거잖아요.
    복잡함 속에서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내가 가고 오는.것에 누구도 터치 안하니 좋다고....
    그리고 스님보고 절에 다니시면 안됩니다.
    스님이 인간인지라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기마련이고
    사람들 관계에선 누구나 편이 갈리고 말이 나오기 마련이죠.
    스스로에게 집중하면 주변 상황은 중요하지 않아질거에요.

  • 14. 오늘하루만
    '14.7.18 9:11 AM (223.62.xxx.69)

    혹시 큰원이 있으시다면 기도발 좋은곳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아님 공부를 할려고 하시면 선원으로 알아보시면 좋구요~
    개포동에 금강선원 추천합니다~
    유일한 학승인 탄허스님제자 혜거스님이 계신곳입니다~
    금강경~원각경~법화경~또 화엄경~
    여려경전들은 알기쉽게 불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다음카페에서 금강선원 검색하시면 됩니다~
    불교공부는 강요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마음에 둘 곳없어 방황하고 괴로워하고 인간 속세의 삶에 회의를 느끼니 저절로 찾게 되더라구요~
    저도 금강선원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참 좋어요~~

  • 15. 원글님ᆢ
    '14.7.18 11:13 AM (223.62.xxx.1)

    메일이 안되네요
    광고라고 할까봐 그랬는데 언제 보실지 몰라
    그냥 여기다 남길께요

    동아사
    031 946 2722
    경기도 파주시 맥금동 136-7

    작고 아담한 암자입니다
    가시면 편안하실거에요

    그리고 꽃차에 관심 있으시면 총무님께 여쭤보세요
    꽃차의 향이 은은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54 이삼년 쓸 차 구입하려는데 새차? 중고차? 리스? 2 2014/07/23 1,396
400253 [세월호 100일 38] 달라진 일상 6 달빛 2014/07/23 734
400252 대만서 항공기 사고..58명 전원 '사상'(종합) 참맛 2014/07/23 2,220
400251 [세월호100일, 36] 미안하다 아가들아. 4 선아람 2014/07/23 575
400250 삼송 지구 스타클래스 물어 보신분 위치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1 탁구중독 2014/07/23 2,700
400249 [속보] 방금 확보된 유벙언 시신 사진입니다 89 대한민국 2014/07/23 33,842
400248 급질입니다 안심클릭카드 결제창 ㅠ 8 dd 2014/07/23 6,729
400247 (세월호 100일-38) 세월호 카톡 알림글 뭐라고 쓰셨어요? 4 ㅠㅠ 2014/07/23 749
400246 [세월호 참사 100일, 33] 얼마나 구린 놈들이 많으면 3 닭똥집에쒜주.. 2014/07/23 778
400245 과외선생님 첫상담할때 3 과외 2014/07/23 1,667
400244 (세월호 100일-32) 이 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 3 은재맘 2014/07/23 586
400243 요즘 도우미 비용이 얼마인가요? 2 도우미 2014/07/23 2,015
400242 (세월호100-32 ) 나쁜놈 나쁜놈이라고 확실히 외쳐야 한다 .. 4 sns 2014/07/23 851
400241 (세월호 백일 27) 카톡의 노랑리본도 하나둘씩 6 돌아와요 2014/07/23 801
400240 수박도 씻어 먹는거에요?????????? 48 2014/07/23 5,265
400239 (세월호100일-28)저는요 3 잊지말자 2014/07/23 511
400238 박그네와 개박이의 모의는 계속되는거 아닐까요? 셜록 2014/07/23 667
400237 [세월호 100일 - 27] 끝나지 않은 참사…100일의 기록 3 세우실 2014/07/23 777
400236 아래 직장 체험 글 보니 6 부모진로특강.. 2014/07/23 1,412
400235 (세월호 100일 -26) 지워지지 않는 슬픔 3 제리맘 2014/07/23 752
400234 (세월호 100일 -25) 분노합니다. 5 겨울나무 2014/07/23 804
400233 99일 .! 돌아오실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7/23 825
400232 (세월호 100일 24) 방충망의 매미 4 .. 2014/07/23 727
400231 2차성징 소녀.. 8 민망걱정 2014/07/23 1,819
400230 (세월호 100일-20) 이곳은 우리가 살아 가는 곳. 4 ../.. 2014/07/23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