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로 남초 직장에 있다보니 밑에 여초 직장에 계신 분들 정신분열 걸린다고 하시길래.....
남초직장에 있지만 전 가끔 소름이 돋을때가 있습니다. ㅠㅠ 무슨 약육강식의 세계를 느낀다고 할까?
일단 여자라는 전 그들의 리그사이에는 제외되는 분위기에요.
여자일 남자일이 전혀 틀려서 뭐.......서로 부딪힐일이 없기도 하지요.
밑에 남초 직장에 다녔는데 편했다는 분은 아마 그래서 인듯...
좀 이상하고 약하다 싶으면 지들끼리 별명을 불러서 그사람 앞에서 이야기해도 모르게 그러면서 키득거려요.
jm 이라고 일본 원숭이의 약자를 만들어서 어제 텔레비젼에 제이엠이 나왔는데 진짜 제이엠이랑 닮았지 않냐?
이런 제이엠 스런 행동을 하다니.... ㅠㅠ
그렇게 왕따 정하고 서열정하고 (은연중에 말을 댓구 못하는 상황이 서열이 정해진거라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주 표나게는 안해요. 나름 어른들이라고.. 같이 술도 마시고 당구도 치고 볼링도 치고 그러면서
그래요. ㅠㅠ
근데 가끔 이 서열이 직급순이기도 하지만 맘 좋은 상사가 있으면 직급 무시 서열이 거꾸로 되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분위기에서 못 견뎌 몇명 퇴사하기도 하고요. ㅠㅠ
.내친구 이야기들어서 여초도 별로지만 남초도 별루에요.
인간 자체가 모아놓으면 다들 이런 모양이더라고요.
차라리 남초들 사이에서 그들이 아예 그들의 리그에서 제외시켜 놓는 여자라 편하게 직장 생활하는데
감사하고 있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