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하면서 친자매처럼 지내는 동생이있어요
때론 친구처럼.. 서로 아까울거없이 나누고사는데..
동생이 폐암2기 진단을 받았네요
서너달전부터 감기처럼 잔기침을 달고있길래
첨엔 기침에 좋은것도 만들어주고했었는데
너무 오래간다싶어서 동네병원말고 큰데가보라했네요
제주대학병원에서 일주일정도 각종검사끝에
어제 폐암진단을 받은거예요
월요일에 강남성모병원 입원한다네요
그소릴 듣는순간 온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성장과정도 불쌍하고 자식도 없이 여태 부부둘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너무 불쌍하단생각에 가슴이 메어옵니다
2기라니 희망을 가져도 되겠지요?
전이여부 결과는 내일 나온다는데 제발 좋은결과였으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었으면..
민주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4-07-17 17:53:14
IP : 119.207.xxx.7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3768 | 60 넘으면 아픈 곳이 서서히 나타나나요? 7 | 사고면 몰라.. | 2014/09/03 | 2,047 |
413767 | 생생정보통 자매전 동그랑땡레시피 아시는 분? 38 | 동그랑땡 | 2014/09/03 | 5,541 |
413766 | 어린이집 선생님... 이런 식으로 바뀌는거 이해하세요? 1 | 흠,,, | 2014/09/03 | 1,690 |
413765 | 쇠고기 산적용,다양한 요리 방법 여쭙니다. 6 | 많아요 | 2014/09/03 | 1,622 |
413764 | 너무나 아픈 저와 유사한증상 보신분 도와주세요 16 | 도움부탁 | 2014/09/03 | 3,830 |
413763 | 박대통령 화끈하게 규제 개혁하라네요 16 | 허허허 | 2014/09/03 | 2,097 |
413762 | 박스포도 1 | 반짝반짝 | 2014/09/03 | 909 |
413761 | 직장 생활은 어떤 정신상태로 해야하나요 14 | 힘든 날 | 2014/09/03 | 3,299 |
413760 | 엄마들이 자식 자랑 하는 소리 듣기 싫어요 20 | -- | 2014/09/03 | 7,494 |
413759 | 보성전자 공기청정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 켈록 | 2014/09/03 | 770 |
413758 | 원주, 대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 남동향 | 2014/09/03 | 1,940 |
413757 | 연인사이 끝낼때 문의드려요 8 | 비 | 2014/09/03 | 2,607 |
413756 | 물티슈 몽드드 죽이기 작전이라고 합니다 5 | 조작국가 | 2014/09/03 | 4,535 |
413755 | 서울에서 1박2일 쉴수 있는 곳 2 | 조용히 휴식.. | 2014/09/03 | 1,050 |
413754 |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9 | ㅇㅇㅇ | 2014/09/03 | 2,172 |
413753 | 전화요금 1 | 스티나 | 2014/09/03 | 465 |
413752 | 시댁 근처 사는거 어떨까요 ..?? 27 | ..... | 2014/09/03 | 6,462 |
413751 | 제시카키친 일산점 4 | 진기 | 2014/09/03 | 2,133 |
413750 | 필라테스 얼마에 하고 계세요? 11 | 궁금해요 | 2014/09/03 | 28,502 |
413749 | 그냥 저렇게 다 죽도록 18 | 건너 마을 .. | 2014/09/03 | 3,770 |
413748 | 혼자서 요가 배우고 싶어요 4 | 셀프 | 2014/09/03 | 2,320 |
413747 | 울 집 강아지가 제 발을 핥아요^^; 5 | 가을비 | 2014/09/03 | 5,514 |
413746 | 답답한 남자친구..주식통장관련.. 7 | 어우 | 2014/09/03 | 2,387 |
413745 | 부리또 파는 곳? 2 | ? | 2014/09/03 | 969 |
413744 | 떡 이틀 후에 먹을껀데요 8 | 12345 | 2014/09/03 |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