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때 친정가야하는데

다가오네추석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4-07-17 17:14:51

 아픈 시엄니 모시고 사는데 명절 당일 큰시누 작은시누네  

자기 애들 다 데리고 오잖아요. 일찍와서 점심먹던지

다과하고 가면 좋은데 꼭 저녁을 먹고 가려고 해요.

시댁에서 두분 사실땐 시누들이랑 시부모님 알아서들

하시라고 오후엔 친정으로 갔는데 한분 남으셔서

모셔온 후엔 이런상황인데요

저도 친정가야하잖아요. 이런땐 어떻게들 하시나요?

지난 설엔 우르르 와서는 알아서 꺼내 먹을테니 친정가라고들 하는데

내 살림을 시누들한테 맡기기가 싫어서  다 보내고 늦게 갔어요.

남편은 이제 어머니랑 같이 사니 명절 다음날 친정에 가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나는 당일에 친정가서 쉴테니 당신이 시누들과 먹고 놀고 다음날

오던지 말던지 하라고 했어요.

자기들 시부모 다 돌아가셔서 없으시 올케언니 친정가라고 딸들이

자기 엄마 모시고  자기들 집에서 밥먹고 놀면 안되나요? 

 

 

 

IP : 112.148.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4.7.17 6:47 PM (119.69.xxx.203)

    그런날 모셔가면 얼마나좋아..
    모셔간김에 한 일주일있다 모셔오면좋은데..
    왜 그런생각들을 못하는지..
    모시고사는사람도있는데..
    저같음 점심 먹고 친정갈꺼같아요..
    안그러면..점점 저녁먹고 처갓집가자..
    나중엔..늦었는데 다음날가자..
    그러다 시누들자고가면..점심만먹고..
    하다가..안갈꺼같네요..

  • 2. 밤호박
    '14.7.17 7:01 PM (211.252.xxx.12)

    시누이들이 모셔가서 돌봐드리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게 안되니 남편만 남아서 시누들하고 놀아라 하고 님혼자 친정가셔요...
    신혼초에 시누이들 오니까 시어머니가 " 친정갈거냐?" 하셔서 "아뇨"했다가 내리 3~4년동안
    명절날 친정을 못가니 여동생이 "언니 언제올거냐?" 전화왔어요.
    친정하고 시댁이 걸어서 5분이란건 안비밀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132 세탁조 크리너를 넣고 돌렸는데 3 bbb 2014/07/18 1,802
399131 초복인데 날씨가 흠.. 2 닭치어 2014/07/18 1,035
399130 황우여 ”교육, 한시도 손에서 놓은 적 없어” 1 세우실 2014/07/18 847
399129 전학이 꼬였어요ᆞ해결책을 알려주세요ᆞ 2 바로잡자 2014/07/18 1,565
399128 운동 1년반의 결과 고민 3 2014/07/18 2,529
399127 MBC '당신들은 왜 촬영합니까?' 3 관제방송 엠.. 2014/07/18 1,900
39912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8am] 세월호특별법으로 드러난 민낯.. lowsim.. 2014/07/18 877
399125 택시기사분들 쓸데없는 말은 공해 8 2014/07/18 2,077
399124 원형탈모 재발ㅠㅠ 1 gytjs 2014/07/18 1,194
399123 캠핑갈때 전기 사용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4 yj66 2014/07/18 1,249
399122 길이 없으면 스스로 만든다 나의길 2014/07/18 1,086
399121 맛있는 김치찌게 팁 공유할게요 3 보글보글 2014/07/18 2,810
399120 집에 미역이 너무 많아요. 쉽게 소비할 방법이 없을까요? 9 미역국 말고.. 2014/07/18 1,471
399119 티몬 쓰레기네요. 5 .. 2014/07/18 4,262
399118 (세월호) 한 분 더 수습되었대요 14 바람 2014/07/18 2,829
399117 칠레산 블루베리도 농약 범벅일까요 ? 어머니가 매일 400cc씩.. 10 ..... 2014/07/18 10,154
399116 수영장 알러지 도움주세요 니에라 2014/07/18 1,376
399115 경복고등학교 보내시는 맘들 계셔요?? 4 고민맘 2014/07/18 2,888
399114 세월호 유가족과 단원고 학생들... 다시 굶어야겠어요! 10 소년공원 2014/07/18 2,313
399113 2014년 7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7/18 810
399112 전복삼계탕할때 전복은 언제 넣나요? 5 알려주세요 2014/07/18 5,087
399111 잠 다잤네요.. 5 나비잠 2014/07/18 3,585
399110 유진룡 장관 후임 없는 면직은 쓴소리 탓? 4 현명한군주 2014/07/18 1,485
399109 오늘 jtbc 뉴스에서 1 jtbc 뉴.. 2014/07/18 1,530
399108 박수현군 동영상 원본 7 미공개 2014/07/18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