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결혼할 때 보통 어떤 선물하나요?

결혼선물 조회수 : 9,511
작성일 : 2014-07-17 16:20:25

안녕하세요.

 

여동생이 결혼을 하는데요.

보통 여동생한테 어떤 선물을 하나요?

제가 장녀로 결혼을 했고요. 결혼 안한 남동생...그리고

막내 여동생이 이 번에 결혼을 해요.

저 결혼 할 때에는 여동생이 대학교 4학년 이였던지라...

잠옷 받았어요.

 

저는 여동생한테 냉장고 해주려고 하는데요.

저희 형편이 넉넉한 편도 아니고...제가 지병이 있어서 맞벌이는

커녕 병원비가 좀 나가요.

전...내 년에 남동생 결혼도 있고 해서...여동생 냉장고

대략 150만원선 생각하는데요. 넘 적은가요?

남편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냉장고 좋은거로 해주라는데...

내 년 봄 남동생 축의금도...여동생과 비슷하게 해줘야 되는데

싶어서 조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여동생....조카들 무슨 기념일마다 늘 챙기고

저랑 사이도 엄청 좋은 고마운 동생이거든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5.136.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7 4:22 PM (112.151.xxx.81)

    적당한것 같은데요... 나중에 두고두고 손님들 오실때마다 언니가 냉장고 해줬다고.. 자랑도 할수 있고요..

    냉장고나 세탁기 중에서 고르시면 될것 같아요..

  • 2.
    '14.7.17 4:24 PM (59.20.xxx.191)

    형편대로 하시면 될ㄲㅓ같아요
    150이면 적지않은 돈이에요
    더해주면 좋겠지만 그이상힘들다면 그만큼만해주세요 그래도 적게해주는거 아닌거 같아오
    전 동생결혼때 100만원 해주었어요^^

  • 3. ...
    '14.7.17 4:24 PM (49.50.xxx.206)

    여동생분한테 티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 4. 현금으로 해주시는 게
    '14.7.17 4:24 PM (123.109.xxx.92)

    어떨지 싶어요.
    냉장고가 요즘 광고하는 세련된 이런 것은 300만원이 넘어가고,
    여동생 취향이나 평소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 그게 200~300만원 이상이면 난감하실테니....
    현금으로 100이나 150정도 주고 혼수에 보태쓰라고 주시는 게 어떨까요.
    남동생 결혼 때도 마찬가지로 그 정도 현금으로....
    남자결혼 때는 보통 여자가 살림하니까 현금으로 많이들 주시잖아요.
    여동생 나중에 애낳고 그러면 그때마다 동생이 했던 것처럼 성의 표시하시면 되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앞으로 들어갈 돈 많으니..... ^^

  • 5. ..
    '14.7.17 4:32 PM (110.14.xxx.128)

    현금. 33333

  • 6. ,,
    '14.7.17 4:38 PM (72.213.xxx.130)

    냉장고나 식기 세척기, 건조기 등 중에서 해주고 싶어요.

    제 친구 결혼 참석 못해서 세탁기 해 줬어요. 아주 오랜 친구 중 하나였기에.

  • 7. 원글님 결혼때 얼마 받았나요
    '14.7.17 4:44 PM (110.70.xxx.142)

    보통 시짜들에게는 이런거 부터 따짐미다만...
    돈없음 20도 주라던데 친짜들은 없어도 150 ㅠㅠ

  • 8. 보통
    '14.7.17 4:47 PM (180.65.xxx.29)

    현금 100정도 주지 않나요?
    넉넉하면 천도 하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100만원 정도면 기본으로 하는겁니다
    내년에 또 남동생 결혼도 있다면서요

  • 9. ..
    '14.7.17 4:50 PM (220.124.xxx.28)

    남편분 엄청 착하네요......부러워요,.
    혼수를 여동생이 마련해야하는 형편인가요??
    부모님께서 혼수를 해주는거라면 차라리 축의금을 많이 내세요.
    여동생에겐 절값을 좀 넉넉히 주면 됩니다.
    아니면 여동생이 번돈으로 혼수를 해가야한다면 전 150금액으로 김치냉장고 사줄거 같네요..

  • 10. .....
    '14.7.17 5:02 PM (125.133.xxx.25)

    보통 친동기간은 100 정도 하던데, 결정하신대로 150 하시면 좋죠..
    대신 사주진 마시고,
    요새 냉장고가 새로 나온 것들은 워낙 비싸서요..
    그냥 150 현금으로 주시면서, 냉장고 사는데 보태라고 하세요.

  • 11. //
    '14.7.17 5:06 PM (175.193.xxx.130)

    오빠가 100 줬어요
    세탁기 사는데 보태 샀구요.

  • 12. ..
    '14.7.17 5:08 PM (220.124.xxx.28)

    그럼 축의금 100 절값 신혼여행경비로 50주시면 O.K

  • 13. 과하다
    '14.7.17 5:29 PM (218.239.xxx.29)

    형편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지병이있어 병원비도 나가는데 과합니다
    여긴 삼백 오백도 우습고 천단위도 가지만 보통 백정도 하지않나요?
    원글님 삼십에서 오십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 14. 59.10님 82첨하세요?
    '14.7.17 5:36 PM (39.7.xxx.217)

    우리가 언제 시동생 결혼때 학생인가 아닌가 따졌수
    시짜 줄때는 무조건 결혼때 얼마 받았냐 시작해서
    형편 어려우면 기본 20~30인데
    친정은 어려워도 150만원 달리고 잠옷받아도 학생인거
    감안하고150? 웃기지 않수?

  • 15.
    '14.7.17 5:53 PM (175.223.xxx.126)

    좋은 매트리스 사줬어요
    두고두고 잘쓴다고 말하네요

    동생분 결혼 축하해요

  • 16. 원글맘
    '14.7.18 11:19 AM (115.136.xxx.158)

    여러 님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150만원이 적은게 아닌가 해서 글 올린거예요.
    적어도 150만원은 하려고 하고요. 남편은 냉장고 해줄꺼면
    돈 좀 더 들여서 좋은거 해주라고 하고 해서요. 그런데
    내 년 남동생도 현금을 주더라도 똑같이 맞추어 주고 싶다보니
    질문드린거네요. 그리고 여동생은 혼수 알아서 해가야되요.
    저희 친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저도 결혼할 때
    알아서 제가 모은 돈으로 해서...여동생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요.

    현금은 생각못했는데 담 주에 서울 친정 가면 동생 만나니 동생한테
    물어봐야겠어요. 친정하고 거리가 멀어서 아이들 방학 때나
    보거든요.
    여동생이랑 저랑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엄마 직장 나가면 제가
    업어서 키워서 자식 같은 느낌도 들어서요..^^
    좋은거 해주고 싶은데...여의치가 않네요.
    답변 주신님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067 매실 액기스 가스분출 2 삼산댁 2014/09/09 2,693
415066 식혜가 왜 맛이 갔을까요 2 2014/09/09 2,223
415065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부 31 슬퍼요 2014/09/09 16,960
415064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아직도 이런.. 2014/09/09 1,467
415063 흙침대 써 보신 분 11 침대 2014/09/09 4,337
415062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light7.. 2014/09/09 627
415061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어제 2014/09/09 2,310
415060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루나틱 2014/09/09 1,654
415059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필름 2014/09/09 746
415058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2014/09/09 1,944
415057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추석특집 비.. 2014/09/09 10,395
415056 시댁에서 있었던일 9 123 2014/09/09 3,371
415055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ㅇㅇㅇ 2014/09/09 862
415054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춘천가는기차.. 2014/09/09 1,719
415053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40후반 2014/09/09 2,246
415052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지갑 사려고.. 2014/09/09 3,026
415051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동생과함께 2014/09/09 9,156
415050 시댁 조카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4/09/09 8,003
415049 내 엄마냐, 니 엄마다. 8 으이구 2014/09/09 2,896
415048 [EBS] 미국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5 행복은 마음.. 2014/09/09 3,664
415047 미국 대학 신문, 백악관 앞 한-미 한목소리, 세월호 참사 규명.. 1 홍길순네 2014/09/09 865
415046 여성들 폐경기에 암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11 폐경기 2014/09/09 6,091
415045 순수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4 새벽인데 2014/09/09 3,710
415044 주부들의 대통령 김성령 34 67년생 2014/09/09 13,453
415043 난세에 어떻게 해야 도덕적 원칙을 지킬수 있을까요? 3 짜장면 2014/09/09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