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품은 미리 자동차나 이런 곳에 빼두었구요..
옷장의 옷은 세탁소 비닐커버로 몇 개씩 묶어 그대로 행거에 걸어두었고요.
서랍안의 속옷은 보자기로 싸서 내용물 안 보이게 해서 그대로 서랍에 넣어뒀고요.
일단. 이사 전날 밤에 여행가방에 귀중품 싸놓고 이사 차량 오기 전에 자동차 뒷트렁크에 실어놔요.
그리고 그분들이 장갑끼고 이것 저것 다 만지고 이사바구니나 박스들이 깨끗하지는 않으므로 장롱째 옮기는지 이불은 따로 싸서 옮기는지 미리 물어봐서 이불은 이불싸개에 미리 싸놓고 옷들도 가급적 커버해서 걸어놔요.
서랍장은 가져갈거면 그대로 옮기므로 꺼내 따로 쌀필요는 없고 속옷넣은 서랍은 속옷위에 보자기로 덮어놔요.
크리스탈등 깨지면 무지 속상한 것도 미리 싸놓아요.
이사계약할때 파손우려 있는건 미리 싸놓고 싶다고 에어버블과 이사박스를 지나는 길에 아무때나 미리 갖다줄 수 있냐고 여쭤보세요.
다만 그분들은 본인들이 패킹한 것만 고대로 원위치시키므로 내가 미리 싸놓은건 내가 나중에 다 집정리해야해요.
귀중품 현금만 빼고 다 포장 해줘요
그런데 저는 깨끗하게 될 리가 없다는 생각에 제가 사실 다 싸 놓았었어요.
만 빼고 그냥 가만이 있어도 돼요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거 하나하나 싸다가 결국엔 다 싸버렸 ^^;;
컴퓨터랑 가격대 있는건 전부 미리 차에 싣고 지인집에 맡기고 옷은 제가 트렁크에 다 담았어요.
첫번째 이사할땐 짐을 며칠 맡기고 인테리어하고 들어가야해서 귀중품과 당장 2주 살 용품만 챙겼구요.
두번째 이사할땐 귀중품뿐만 아니라 주방용품,그릇등 제가 다 쌌어요..아줌마 필요없다고 주방짐은 내가 다 쌀거라고 해서 아줌마 안써서 이삿짐센터에서 일당 빼줬어요. 이사 가서도 싱크대에 제가 편리할대로 정리하니 더욱 좋았어요.
삼단 서랍장, 그보다 조금 큰것도 그냥 통째로 옮가더라구요
테이블 위나 화장대위는 박스에 미리 치워두고 메모해 뒀구요
옷은 장갑낀 손으로 이삿짐센터 행가같은데 거니 비닐에 씌우면 먼지가 좀 덜하겠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귀중품이랄 것도 없는 집인데 액세서리하고 제가 아끼는 향수 모음들(미니어처까지 합하면 한 100개 되네요),
많이 아끼는 크리스탈 유리 장식소품 같은 건 수건으로 둘둘 싸서 여행가방에 넣고 제가 끌고 다녔어요..
이사 자주 한 사람인데, 어차피 이사하는 집에서 정리는 제가 다시 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삿짐센터에선 이사 나갈 때 플라스틱 바구니 큰 것에 막 넣어요.
깨질만한 것은 뽁뽁이로 감싸서...
미리 싸둘만한 건 거의 없었어요. 욕실 용품까지도 다 알아서 척척해주시는데
이사가 더 오래 걸리지도 않고요.
여행용가방에 귀중품이랑 도장같은거 (잃어버리면 골치아픈..) 속옷, 생리대 싸서 차에 미리 넣어뒀어요 그리고 이사가시기전에 꼭 휴지통 비워놓으세요 아니면 저처럼 새집에 쓰레기까지 같이 이사가게 됩니다 ㅠ
귀중품, 화장품, 세면도구 등은 미리 싸서 차 트렁크에,
속옷, 수건, 침대커버나 베개커버 등도 따로 챙겨서
먼지나 때가 묻지 않게 하면 될거예요.
이사업체 아저씨들 드실 얼음물 많이 준비하시구요.
마른 걸레도 따로 챙겨야 이사후 바로 닦을수 있겠네요.
휴지통비우고 가라는 말씀이...정말 난감한 상황안만들려면 꼭 그렇게 해야겠어요.^^귀중품,속옷등...그리고 이삿날 얼음물,마른 걸레까지...해주신 말씀 잘 명심할게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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