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14.7.17 1:22 PM
(122.40.xxx.36)
오늘이 남은 인생 중 제일 젊고 예쁜 날인데
거울 보면서 한탄하느라 예쁜 시간을 흘려보내지는
말아요...
2. ==
'14.7.17 1:27 PM
(211.204.xxx.108)
여자들이 20대랑 비교를 하니까 마음이 힘든 거에요. 자기 또래가 아니라 20대더라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말이죠..^^;
실제 젊은 것과 '젊어 보이는' 거 다 나옵니다. 감출 수 없어요.
3. 36임 젊어요
'14.7.17 1:28 PM
(39.121.xxx.22)
돈안드는 관리 부지런히 하세요
40넘음 개인차엄청나고
45넘음 회복불가에요
4. 생각하기 나름이지 이십대도 늙은사람은 늙었어요
'14.7.17 1:30 PM
(114.205.xxx.124)
운동하면 지방 빠지고 활성산소 땀시 늙는다고 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 운동이예요.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거든요.
운동하세요.
물론 칼로리는 조절하고 식물성 지방이나 견과류 챙겨드시면서.
5. 36세면
'14.7.17 1:32 PM
(128.134.xxx.85)
아직 젊으신듯 ㅋㅋ
저는 37세에 급 늙었어요. 뭐랄까 한단계를 지나간 느낌이랄까. ㅠㅠ
6. 제 주변
'14.7.17 1:33 PM
(211.176.xxx.230)
사람들도 저 위에 님과 비슷한 말 하더라구요.
45살 넘어가면서 확 늙는다고.
관리를 아무리 해도 저나이쯤 되면 확 늙는게 보인데요.
저도 예전엔 거울보면서 난 왜 진작 관리를 안해서 노화를 촉진시켰을까 머리 쥐어뜯고 괴로워했는데
이젠.. 이쯤에서 발견하고 각성한게 어디냐!
본겨적으로 노화가 밀려오기 전에
이 상태 오래 유지는걸 목표로 살아보자로 맘 바꿨어요.
7. 음
'14.7.17 1:42 PM
(223.62.xxx.19)
아니예요. 제 경우만 봐도 36일때 겉으로 보이는 노화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20대만큼 젊은건 아니어도 36이면 한창때였어요. 43~44세정도에 확 갑니다. 노화되는거 몸으로 마음으로 실감해요.
8. .............
'14.7.17 1:48 PM
(1.251.xxx.57)
40인데 좀 확 늙는 느낌나서요..
한약 한재먹고 좀 추스리고요.
이제 운동시작했어요.
친정엄마 65살이신데 아직 2-30대 옷 사 입으십니다.
노력한 결과인걸 아니 저도 노력하려고요.
9. 30대 후반이...
'14.7.17 1:5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는 아직 예쁠 나인데 사실 처음으로 노화를 경험하는 나이이긴 해요. 배우들도 아가씨 역할은 보통 36-37세에 못 하게 되는 거 보면 알 수 있죠. 노화가 조금씩 진행되는 게 아니라 7-8년 단위로 급격한 노화가 온다고 해요. 그러니까 30대 후반에 한번 40대 중반에 한번 이런 식이겠죠? 저 같은 경우 내가 그 동안 이루어 온 것, 또 내가 주변에 베풀어 줄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내면을 들여다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애요. 그렇지만 아직 젊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10. 오선생오셨수
'14.7.17 1:55 PM
(218.147.xxx.56)
네 잔주름 깊어지고 얼굴에 약하고 연한살부터 흘러내리기 시작해요. 웃을때 눈주름 잡히고요, 빠른사람은 새치가 많아지기 시작해요...이젠 슬슬 늙는다는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지요.
11. ㅡ
'14.7.17 2:04 PM
(118.222.xxx.90)
피부좋다는소리 진짜 많이 들었어요.
제가봐도 팔자주름없고 탱탱하고
사실 관심도 많이 기울였지요. 옷은 안사도
좋은 기초화장품, 관리화장품은 안아끼고샀으니까요
근데 36후반되면서..임신출산육아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다보니 얼굴피부가 정말 노화되는걸 느꼈어요
눈밑에 아이백 생겨쳐지고
탱탱했던볼이 패여 그늘이 지네요ㅠ
예전엔 길가다 쇼윈도보면 내얼굴보고 뭐 쏘쏘하군
나쁘지않아 괜찮네뭐 그런생각했는데
이젠 보면....안예쁘다는 생각이들어요ㅠ
지금은.....그냥 받아들이고있어요...흑
12. ㅇㅇ
'14.7.17 2:11 PM
(24.16.xxx.99)
아직 예쁠 때죠.
스무살 보다야 늙었지만 그 나이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을 때예요.
13. ooo
'14.7.17 2:15 PM
(39.7.xxx.173)
자기 나이대로 늙는걸 인정하며 사는게 젤 이쁜것같아요
14. --
'14.7.17 2:22 PM
(1.233.xxx.248)
자연에 순응하는 게 가장 좋죠.
그래도 운동 등등으로 최대한 젊음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하셔야 한다고 봐요.
미모에만 집착하는 삶은 추해 보여요.
15. 고딩엄마
'14.7.17 2:24 PM
(58.126.xxx.5)
45살 되 보세요. 정말 노화가 뭔지 확 와 닿으니까요
16. ㅁㅁㅁ
'14.7.17 2:25 PM
(125.152.xxx.254)
지금 46인 저는 피식 웃게되네요.
그냥 미모보다는 머리숱, 덜나온 아랫배, 덜쳐진 얼굴선, 영양보조제 외에는 어떤 약도 복용하지 않는 질병프리한 몸등등에 매진하셔야 할 나이가 온거에요.
그리고 오늘이 살아있는 남은 날중에 가장 젊은 날이잖아요.
17. ㅇㅇ
'14.7.17 2:28 PM
(118.35.xxx.113)
노화가 처음 겪는거쟎아요...봄여름가을겨울 오듯이 왔다 갔다 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느껴 오긴 했지만 아 내가 우리 엄마처럼 늙어 가는구나를 이즈음 훅하고 느끼는 강렬함이 있어서
이상한 상실감도 느껴지고 서른 다섯까지만 해도 어울리던 원피스가 갑자기 안어울리고..
이런 경험들이 참 새롭네요. ㅠㅠ
18. 맞아요
'14.7.17 2:39 PM
(61.39.xxx.178)
저도 서른 초중반까지는 젊게 보더니 (출산 경험도 없으니)
서른 중반 넘으면서 확 나이드는게 보이더라고요
피부에 탄력도 없고..
19. 36살
'14.7.17 3:47 PM
(211.105.xxx.230)
이젠 곱게 나이들어가는 어르신들을 삶의 모델로 삼아 자신을 내외적으로 가꾸어야 할 나이죠...
저도 30초까진 한창 예쁜 연예인이나 패션감각 세련된 여자들한테 자극받고 그랬는데 36살의 지금...
우아하게 나이들어가는 어르신들 보면서 나도 저리 늙고 싶다...되뇌이고 있네요.
20. llion
'14.7.17 4:22 PM
(58.236.xxx.201)
36살때 전 정말로 아가씨로 아는 사람들 많았어요
아이도 안낳았을때고(이게 젤 큰듯) 동안이고 살도 안쪄서요
늙는거? 먼나라 얘기쯤 신경안썼어요..
후반까지도요..그러다 사십다되서 아기낳고 육아에 더군다나 노산인지라 체력적,정신적으로
너무 지친나머지 폭삭 늙더군요 ㅠㅠㅠ
어쩔땐 내가 40이 넘어서 늙은건지 육아때문에 늙은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아기 안낳았으면 지금 얼굴이 어땠을까 하고요 확실한건 늙긴 늙되 지금보다는 나았을거라는거...
21. 전 34인데
'14.7.17 7:10 PM
(175.211.xxx.162)
유전적으로 새치가 좀 있었는데 요즘 확 늘어났어요 ㅋㅋㅋ
근데 그것말곤 노화는 아직 모르겠는데.. 앞으로 다가오겠지만..
생물학적으론 20대초반부터 여자는 늙기 시작한다니 거스르지도 못하겠고 어쩔 수 없죠머...
그렇게 정석미인아닌 탕웨이도 36인데 아직 괜찮던데요 좌절할 나이는 아닌 것 같아요
22. &&
'15.11.2 9:20 PM
(115.137.xxx.76)
-
삭제된댓글
노화시기..저장합니다
23. &&
'15.11.2 9:22 PM
(115.137.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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