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45인데, 올해 초부터 유난히 잠을 깊이 못 자고, 아무리 늦게 잠들어도 이른 새벽에 ( 5-6시)면 잠이 깨서 죽겠다고 계속 하소연이네요.....특별히 병도 없고, 주말마다 꾸준하게 운동도 하고 별다른 걱정거리도 없는 평범한 사람인데......
문득 제가 어릴 때, 엄마가 아빠가 잠을 못 잔다며 값비싼 풀솜 이불로 바꿔주었다고 근데 별 효과도 없다는 둥 그런 소리를 했던게 기억이 나기도 해요.
본인은 못 견디게 괴로운 모양인데, 뭐 도움을 줄 만한게 있을까요?
저녁에 운동을 하고 자도 도로 땡,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자도 효과 없고......(술은 원래 못 마셔요.)
차라리 새벽 예불이라도 다니라고 추천할까요.....ㅠㅠ
비법 아시는 이웃님들 좋은 말씀 부탁 드려요..........알려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