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아까운 건 뭐가 있을까요?
혹은 아까운 건 뭐가 있을까요?
싸구려로 사서 뽕을 뽑았을떄.
두 아이를 8만원짜리 코스코유모차로 끝냈어요. 8살떄까지...(에버랜드나 휴양지가서 낮잠 재울떄 커다란 유모차가 정말 좋았음)
쓸데없이 비싼 장난감사서 버리지도 못하고 여태 가지고 있음...ㅜㅜ...
아이책들...물론 빌려보는것도 있지만 사서 읽고 또 읽고 햇던것도 좋아요. 빌리는 책은 기한이 있어서 읽다가 중간에 없어지는 느낌.
그거 말고는 뭐 딱히.. 충분히 저렴히로 가능한건 저렴히로 해서 애 어릴때 돈 모아야 해요.
비싼 유치원 보낸게 제일 후회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저는 운동 시킨 거요,
수영, 스케이트, 스키, 테니스...
다 자란 지금도 안 잊어버리니까 어릴 때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깝지않은것:여행.운동.악기.
운동 여행 악기요.
그리고 공부 안시키고 자유놀이 시간 많이준 유치원 보낸 거요.
3년 보내서 영어 해결해준게 가격대비 젤 안까워요. 지금 초5예요.
세 아이 휴대용 맥클라렌으로 뽕 뽑은거요 지금 십년째인데 내년엔 드디어 없애겠네요 더구나 선물로 받은 거였어요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 투자대비 생각해서 안 보낸거 잘한거 같고요 돌잔치 안 한거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후회하는건 100만원짜리 웅진 백과사전 산거ㅜ 도서관 열심히 델고 다니는게 훨 나은거 같습니다
예체능시킨거요
어릴때 배울 수 있음 줗은거 같아요
여행에 쓴 돈 하나도 안 아까워요~
유모차요. 전 하나 키우는데도 맥클라렌 샀어요.
아파트가 20년 된 언덕길이엇는데, 정말 바퀴의 힘과 핸들링의 자유자재함을 감사하며 썼어요.
애 크고는 15만원에 중고로 내놨더니, 전화가 빗발치고 어떤 알뜰한 애기엄마가 픽업해가더라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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