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3년 전에 첫 직장에 들어가여 지금까지 죽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한 여자선배님이 신혼중 임신하여 1년간 출산휴가를 내셨습니다.
제가 처음 직장에 들어갔을 때부터, 사회생활에 무지했던 저를 아주 잘 챙겨주시고 크고 작은, 수많은 실수들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계속 신경써주셨던 아주 아주 고마운 분이세요.
근데 이 선배님의 남편 되시는 분께서 여의도 신의 직장에 다니시는 분이라, 어쩐지 1년 후에는 다시 복직 안 하실 것도 같고...(이건 그저 제 억측입니다만..;)
어쨌든 그리하여 그 선배님께 뭔가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원래 괜찮게 사시는 분이셨고, 이번에 결혼하신 배우자분께서도 잘 나가시는 분이라, 제게 금액 높은 선물이라 해봐야 어차피 그분께는 별것 아닐것같기도 하지만) 너무 싼 건 성의가 없어보이고, 제 주위에 아직 결혼한 친구가 없어, 그들에게 물어봐야 별로 쓸모있거나 필요한 물건이 나올것 같지 않습니다... 아기 기저귀같은건, 아직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고 또 주제넘는 사생활 침해같은 느낌도 들고요...(물론 제가 소심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저보다 훨씬 인생 선배이신 분들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이 선배님은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분이세요.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