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서 개인사업(부동산)을 하고있는 40대 주부입니다.
개업한지 2년 되었고, 올초에 일이 생겨 3개월 휴업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동산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저를 넘 힘들게 하네요.
갑자기 사무실 보증금과 월세를 올려달라고 하질 않나, 내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어떤모임에 가입하게되어서 목돈을 쓰질 않나, 계약서 쓰기로 한게 두시간 남겨 놓고
깨지질 않나, 기타 등등 넘 심란하네요.
옮겨갈 사무실은 급한대로 주변에 가계약금을 걸어놓고 있긴하지만 이참에 폐업하고
다른 직장을 구할까 정말 고민되네요.
이렇게 힘들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이 깊으신 82회원님들이 조언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