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가는데 아침식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4-07-17 10:28:39

이달 말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갑니다.

숙소는 취사 가능한 콘도에요.

숙소가 시내에 있는게 아니고 아침을 일찍 드시기 때문에 식당을 이용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 성인 6인분의 식사를 아침에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날 마트에서 쌀, 반찬 몇가지 사다가 그냥 차려도 될까요? 6인분의 두 끼 식사가 잘 감이 안잡히네요 ㅎㅎㅎ

IP : 175.196.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7 10:34 AM (175.196.xxx.222)

    여행지가 제주도인데~ 첫날 도착해서 종일 다니다 저녁에 숙소 들어갈거라 반찬을 가져가기는 힘들거 같아서요 ㅎㅎ

  • 2. ...
    '14.7.17 10:36 AM (59.15.xxx.61)

    전복죽...제주 이마트 가면 팝니다.
    그런데 사먹을데가 있을 것 같기도 한대요...

    그러니 시어른들 모시고 여행가는게 고행이죠.
    이게 휴가냐 노동이냐...

  • 3. 담부터
    '14.7.17 10:40 AM (222.119.xxx.225)

    아예 콘도 잡지마시고 취사 불가능한곳으로 잡으세요
    아침엔 죽 사와서 드세요 아님 삼분카레/짜장

  • 4. ...
    '14.7.17 10:40 AM (175.196.xxx.222)

    윗님 네 맞아요. 휴가가 휴가가 아닐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제가 지금 휴가 앞두고 밥 걱정을 하고있는것만 봐도..
    시부모님은4~5시면 깨시고 7시면 아침을 드시는 거 같아서.. 그 시간에 나가서 식당을 찾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 5. 양가 다간다는데
    '14.7.17 10:46 AM (39.7.xxx.86)

    왜 시부모만 비난하고 고행타령하나요
    친정부모는 밥 안먹나

  • 6. ...
    '14.7.17 10:46 AM (115.136.xxx.36)

    아이구... 부모님과 여행이면 절대 취사되는 곳엘 안가셔야 하는데..
    종일 돌아다니다 숙소로 향할 때 (시내에서) 죽집이나 도시락집 들러서 사가면 싫어하시려나요?
    아예 물에 손 안대고 데워서 먹는 게 아니라면 분명 밥도 하고 찌개도 하나 끓이고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친정부모님도 계시는데 싫은 내색 하실까요? 친정부모님도 싫어하시려나요?ㅜ
    그냥 아침은 빵, 샌드위치 이런 걸로 한 끼 드셔도 어떻게 안 되는데..

  • 7. ...
    '14.7.17 10:53 AM (175.196.xxx.222)

    윗님...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저희 친정은 아무도 아침밥 안먹어요 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시부모님 비난이 어디있는지? 아침부터 삐딱하시네요~

  • 8. ..
    '14.7.17 10:54 AM (220.76.xxx.234)

    쌀과 김 김치 장조림이나 멸치..이걸로 버티세요
    아님 한화콘도는 조식부페가 있었는데
    그리고 콘도에 있는 식당도 아침 식사되는지 알아보세요

  • 9. ...
    '14.7.17 10:56 AM (175.196.xxx.222)

    어쩌다 남편 회사 콘도가 덜컥 당첨이 되어서 취사가 되는곳이 숙소가 되버렸네요 ㅎㅎㅎ
    죽 같은거 저녁에 많이 사다놓고 다음날 데워먹는게 아무래도 제일 낫겠지요?
    친정은 아버지만 가시는데 원래 아침을 안드셔서.. 죽 + 마트반찬 정도로만 해야겠어요~~

  • 10. ...
    '14.7.17 10:59 AM (115.136.xxx.36)

    제가 좀 오버한 걸로 읽히나 봅니다. 어른들 모시고 가는 입장 걱정해서 썼는데, 해석도 오버하셨어요.

  • 11. ..
    '14.7.17 11:02 AM (175.196.xxx.222)

    .36님~~ 제 댓글은 .86님께 말한거였어요 ㅎㅎㅎㅎ

  • 12. 고행이니
    '14.7.17 11:03 AM (119.198.xxx.55)

    노동이니 하는거 친정부모에게 말한 댓글은 아니잖아요

  • 13. yj66
    '14.7.17 11:06 AM (154.20.xxx.253)

    멸치 티백 준비 하시고 떡국 끓이세요.

  • 14. ....
    '14.7.17 11:07 AM (175.196.xxx.222)

    에고... 이 단순한 글에도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니 참 82에 글 쓰기 무서워서 원...
    친정부모님이랑 가는건 마음 편하고 시부모님 모시는건 힘들어요. 힘든걸 힘들다고 말하는게 어때서요.
    아침식사 문의글 내용을 보고 댓글을 써주세요. .55님
    며칠전에 올라온 글 처럼 토마토가 빨갛다는데 토마토가 빨간건 니 생각이고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고 하지 마시구요.

  • 15. 어른들 모시고
    '14.7.17 11:10 AM (113.199.xxx.10)

    여행가는게 고행요?
    아닙니다

    그거슨 극기훈련이에욤

    아침은 간단히 드세요
    거하게 차릴수도 없고
    밥에다 김치에다 김에다 계란말이에다
    계란국요

  • 16. 123
    '14.7.17 11:12 AM (203.226.xxx.121)

    고기 땡땡 얼려가시고.
    윗님말씀대로 떡국. 정말 만만해요 영양도 있고.

    점심저녁은 무조건 사드시는걸로하고.
    아침은 그냥 준비하세요

    한끼는 떡국.. 한끼는 전복죽.
    괜찮네요.. 좀 손이 많이 가긴하지만
    양가 같이 가시는거니 어머님들도 좀 도와주시겠죠..

    반찬은 김치 (이건 가서 사시는게 나을듯요)
    오이 무침. 이런 종류.
    멸치같은거 좀 볶아가시구요^^

  • 17. 어차피
    '14.7.17 11:16 AM (61.102.xxx.34)

    김치라도 좀 가져가시려면 아이스팩 해서 아이스백이나 박스 작은거 하나 가져가시는게 좋을거에요.
    거기에 밑반찬 몇가지 넣어서 몇일 얼린 아이스팩 넣고 해서 싸가지고 가세요. 그건 비행기 짐으로 부치시면 되거든요.

    저는 부모님들 모시고 갔을때 저녁에 들어오면서 마트에 잠깐 들러서 간단히 장 봐와 아침에 콩나물국에 밥 정도 해서 가져간 밑반찬 두세가지 하고 해서 먹었어요. 달걀 후라이 정도 하구요.

    친정아버님 아침 안드신다고 하셔도 여행지 다니시려면 힘드시니 꼭 아침 같이 드시게 해드리구요.
    여행지이니 간단하게 해서 먹어도 괜찮으실거에요.

  • 18. ,,,
    '14.7.17 11:47 AM (203.229.xxx.62)

    떡국, 닭 백숙, 카레등 밥하고 김치해서 드세요.

  • 19. 하늘28
    '14.7.17 3:35 PM (83.81.xxx.96)

    어느 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콘도내 편의점에서 밑반찬, 국, 쌀 다 팔아요. 근처 하나로 농협가면 젓갈류 밑반찬도 팔고요. 양가어르신들 모시고 가는게 가기전 은근 신경쓰이지만... 갔다와보니 기억에 남는 뿌듯한 여행이었어요. 잘다녀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576 서민증세니 부자 감세니 2 흠.. 2014/09/15 755
417575 점심으로 간단히 요깃거리 냄새안나는거.. 7 ... 2014/09/15 2,271
417574 오래된 코닝냄비 버릴까요 기부할까요? 1 .. 2014/09/15 1,111
417573 어미 고양이 앞에서 새끼 두마리 밟아 죽이는 남자ㄷㄷㄷ 8 ㅇㅇ 2014/09/15 4,726
417572 수영운동고수님들께 여쭙니다 4 고민 2014/09/15 1,779
417571 황당한 부부... 6 쩝... 2014/09/15 3,620
417570 학교 선생님과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2 커피향기 2014/09/15 1,285
417569 베스트 화장품 글 보고 40대 초반 화장품 질문요. 43 화장 2014/09/15 7,065
417568 새누리당이랑 국정원 정말 무섭고 교묘하네요. 19 무섭다. 2014/09/15 1,807
417567 주말에 공부어느정도 하나요ᆢ 4 초등5 2014/09/15 1,801
417566 아들이 탈모로 고민하는데 병원소개 부탁드려요 1 탈모고민 2014/09/15 1,434
417565 헐..미래의 고기라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5 인공고기 2014/09/15 3,560
417564 결혼한 친구 갱스브르 2014/09/15 1,067
417563 시래기국ㅜㅜ 1 꾸꾸루맘 2014/09/15 1,195
417562 한남하** 아파트 난방비 이게 말이 되나요? 4 옥수동 2014/09/15 4,195
417561 지하철에서 아이 폭행하는 .. 멘붕 19 세상에 2014/09/15 4,965
417560 서태지 72년생이 88년생 부인이라니 심하지 않나요? 35 기막히네 2014/09/15 11,494
417559 아마존닷컴 네스프레소 직구 잘 받으셨나요? 1 2014/09/15 1,845
417558 심심해서 보고 있는데 에휴 2014/09/15 727
417557 재봉을 해보려고 해요^^ 2 ㅇㅇ 2014/09/15 949
417556 70대 분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영화들좀 알려주세요 6 다운받을 수.. 2014/09/15 781
417555 하체살 빼보신분?? 6 vic 2014/09/15 2,651
417554 중국에서 들어올때 액체류반입이요.. 2 걱정 2014/09/15 988
417553 학부모 자살 부른 조직적인 태권도 승부조작 확인 2 참맛 2014/09/15 1,383
417552 하체비만은 선천적인건가요? 11 안구 2014/09/15 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