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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소동

아침부터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4-07-17 08:09:36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안경을 꼈고 모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꽤 힘들어하는 체질입니다.

아이들 학교 가라고 깨우고 밥먹게 하는 것이 일하러 나가기까지 해야 하는 저에겐 전쟁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고딩인 둘째가 가방을 메고 안경을 위아래층으로 찾고 다니고 있고 몇번을 깨워서 방에서 나온 막내는 식탁의자를 모아서 누워있었어요.

엄마아빠까지 합세해서 아래위층 화장실 주방.. 둘째가 다녔던 동선을 따라 몇번이고 훑어도 둘째의 안경이 안보이는 거예요 결국 막내안경을 최근에 갈아줘서 이전 안경이라도 끼고 가라고 했는데 둘째가 싫다고 하면서 식탁의자에 누워있는 막내한테 가더라구요

그러더니.."아 이새끼가 내안경 끼고 있어"

그러니까 잠결에 지형안경 끼고 내려온거예요 방을 같이 쓰고 있거든요

안경을 찾은 둘째는 학교가러 밖으러 나가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이어폰 놓고 왔다고 가져가길래 "그냥 가지 그걸 가지러 도로 오냐 늦었는데.." 했더니 "어차피 지각인데 이어폰이라도 갖고 가야지"하고는 나가더라구요

그걸 지켜보던 막내가 한숨을 푹 쉬길래 "이따 형한테 혼날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니?"하니까

막내가 하는 말 "엄마 내가 앞일을 걱정하는 것 봤어?"

.................

이상 우리집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이었습니다~^^

IP : 112.155.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7 8: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흠 ㅡ_ㅡ 222

    가족들이 모두 긍정적+느긋한 성격인듯 ㅋ

  • 2. ..
    '14.7.17 8:45 AM (1.234.xxx.13)

    읽고 재미 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될껄..
    꼭 저리 비비 꼬아야 되는지..
    아침부터 꽈배기를 먹었나..심보 한번 고약하네..

  • 3. ㅇㄹ
    '14.7.17 8:46 AM (211.237.xxx.35)

    ㅋㅋㅋ
    막내 귀여워요.. 자녀가 셋인가봐요? ㅎㅎ
    큰아이 둘째 막내 이런듯..

    위에 아주님은 그냥 넘어가시지 왜 아침부터 심통을 부리세요?
    아주님은 남의 얘기만 하고 사시나봐요?

  • 4. 흠.
    '14.7.17 8:49 AM (125.180.xxx.210)

    저도 '아주'님과 똑같이 느꼈어요. 죄송.

  • 5. ....
    '14.7.17 8:54 AM (218.234.xxx.119)

    재미있기만 하고만.....

    자유게시판에 와서 사람들한테 자기 취향에 맞는 글만 쓰라고 윽박지르는 사람 뭐에요...

  • 6. ..
    '14.7.17 8:55 AM (218.50.xxx.148)

    ㅎㅎ~ 소동이 그려지네요. 막내 넘 귀여워요. 울집도 그런 놈 하나 있어요

  • 7. 윗님도 삶이 다이나믹 하시겠어요^^
    '14.7.17 9:01 AM (112.155.xxx.39)

    늘 소소히 작은 소동 하나씩 던져주시는 우리막내 이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웃어야겠죠^^

  • 8. 예쁜아들
    '14.7.17 9:03 AM (182.226.xxx.120)

    막내아드님이 엄청 귀여운데요^^

  • 9. ㅡㅡㅡㅡ
    '14.7.17 9:12 AM (211.36.xxx.208)

    전쟁갔다ㅡ전쟁같다

  • 10. ㅡㅡㅡㅡㅡ
    '14.7.17 9:22 AM (223.62.xxx.96)

    가방을 메고ㅡ가방을 매고

  • 11. 하하하
    '14.7.17 9:39 AM (210.105.xxx.253) - 삭제된댓글

    애들이 넘 귀여워요! 막내 갑!

  • 12. ..
    '14.7.17 10:03 AM (183.101.xxx.50)

    막내 귀엽네요 ㅎㅎㅎㅎ

  • 13. 재미없다고 할 수 있지 모~~
    '14.7.17 10:38 AM (118.37.xxx.232)

    저도 '아주'님과 똑같이 느꼈어요.22222222222

    글이 쏙쏙 들어오지않게 써서 읽기가 힘들었어요.
    게시판에서 가족의 행복감을 공유하려면 (힘들잖아요, 그게...내눈에만 이쁘고 나만행복할 수 있으니까)
    이런 성격의 글은 필력도 중요한 요소
    그런 면에서 원글님은 부족....

  • 14. 반전
    '14.7.17 11:01 AM (211.36.xxx.148)

    막내가 앞일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반전으로 마무으리~끝!
    댓글들에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패쓰한 후 커피를 한잔하며 끝!!!!
    소동인지는 모르겠으나 귀여워요^^

  • 15. 저도
    '14.7.17 11:42 AM (182.230.xxx.57)

    '아주'님과 같다고 느꼈어요. 444444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활력없고 답답하기까지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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