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어휴 조회수 : 8,909
작성일 : 2014-07-17 02:25:01
제 성격이 여장부과라 비굴한게 가장 혐오스럽더군요.
헌데 최근에 대학원 신입이 유독 여자들이랑 약하거나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드는걸 봅니다.
저한테도 아부떨며 비위맞추다 잘 받아주는 성격같으니
어느 순간 군림 명령하려 들길래 소리지르고 야단쳤더니
급 약해지며 보호본능 유발하려 들던데 혐오감이
입가에서 사라지질 않네요.ㅡ
IP : 203.226.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싫어요
    '14.7.17 2:30 AM (115.93.xxx.59)

    제일 싫은 타입이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타입

    오히려 약자 강자 둘다에게 자기 성질 부리면 그건 차라리 성격이 저렇구나 하는데
    약자에게 못되게 굴다가
    강자에게 아부떨고 그러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특히 힘없는 아이들이나 약한 말못하는 동물에게 지 화풀이 하며 못되게 구는 인간은
    인간취급 해주고 싶지 않아요

  • 2. 으윽
    '14.7.17 2:32 AM (203.226.xxx.154)

    저도 정의파라 죽여뽀리고 싶을만큼 구역질나요

  • 3. ..
    '14.7.17 2:47 AM (39.7.xxx.236)

    저도 아직도 기억에남는애가있는데. 중딩때 지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애들한텐 막대하고 좀더 힘있고 잘난애들한테 온갖 아부,아양,비굴의 극치인 애있었는데 진짜 혐오스럽더군요. 사람마다 그런속성 다있는데 유독 걔만 그런 혐오스런이미지가 남아있네요. 진짜 보면서 쟤왜저래..이랬었던

  • 4. ..
    '14.7.17 2:50 AM (39.7.xxx.236)

    정말보면서 저렇게살고싶나는 생각이 중학생인데도 들었었네요ㅎㅎㅎ 보통 그런 속성은 조금씩은 가지고 있기에 진짜 정도가 심한사람 못본사람은 그럴수도 있지 생각할지도 몰라도 정말 심한사람은 보고있기 역겨워요 정말.

  • 5. ..
    '14.7.17 2:52 AM (39.7.xxx.236)

    그렇다고 제가 당한것도 아니고 전 그냥 무시도, 아양도 아닌 딱 중간입장이었지만요. 다시생각해도 거지같은년이란 소리가나오는..

  • 6. qqq
    '14.7.17 3:04 AM (108.14.xxx.78)

    그렇게 정의로우시면 세월호 사건에도 큰소리 내보세요.

  • 7. qqq님
    '14.7.17 3:11 AM (58.226.xxx.120)

    님이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실겁니다.

  • 8. 그렇게
    '14.7.17 3:14 AM (58.140.xxx.162)

    간 보면서 살살 기어오르는 인간들 진짜로 있더군요. 벌레들 같아요.

  • 9. qqq
    '14.7.17 3:19 AM (108.14.xxx.78)

    58.226.xxx.120

    원글님과 잘 아시나 보다.ㅋ

  • 10. qqq야
    '14.7.17 3:29 AM (211.115.xxx.190)

    아무데나 세월호 갖다부치지말거라
    쫌!!!

  • 11. qqq
    '14.7.17 3:34 AM (108.14.xxx.78)

    (211.115.xxx.190)
    그래, 하도 정의로운 척 하길래...
    떼로구나

  • 12.
    '14.7.17 5:33 AM (108.14.xxx.78)

    (58.225.xxx.159)

    그걸 어떻게 아니?
    신기하구나^^

    난 초강력 본드 만드는 공장 기술자야,
    그건 한 번 붙이면 절대 안 떨어지지...

  • 13. 미싱 기술자
    '14.7.17 5:36 AM (108.14.xxx.78)

    (58.225.xxx.159)
    원글님이 브라더 미싱 기술자라고 써올린 댓글 왜 지우는 건데...

  • 14. 한심한...
    '14.7.17 5:59 AM (108.14.xxx.78)

    뭔 택배글...
    아이피는 보통 얼마만에 정기적으로 바뀌지...
    이 글이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알고나 떠드세요^^
    전체 상황을 모르고 껴서
    이상하게 만들어놓지 마시고...

  • 15. 여장부과래서 그렇다기보다
    '14.7.17 10:44 AM (1.246.xxx.37)

    얌전하시면서 비굴한 사람을 매섭게 대하는 분들이 의외로 눈에 띄고 박수치고싶을만큼 단호하고 조용하게 처리하는 모습도 훌륭해 보입니다.
    오히려 씩씩해보이던 분이 비굴과 타협하는 모습에 질릴 때도 있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28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7 불륜탐구 2014/07/19 3,039
399627 영어문법교재요?? 고1맘 2014/07/19 894
399626 95일.. 돌아오셔야만 할10분외 실종자님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4 bluebe.. 2014/07/19 967
399625 결혼식 후 선보는 남자 심리... 뭘까요? 36 우울감.?... 2014/07/19 13,005
399624 광화문 오늘도 천개의 바람이 붑니다. 7 싱글이 2014/07/19 1,425
399623 세월호 동협이가 남긴 많은말..ㅠㅠ 19 ㅠㅠ 2014/07/19 3,953
399622 혈관이 저절로 터질수 있나요? 2 아들맘 2014/07/19 3,727
399621 오늘 핸드폰 새로 샀는데요, 계약 철회 가능할까요? 2 핸드폰 2014/07/19 1,624
399620 콜롬비아대학교 테솔과정 5 .. 2014/07/19 2,503
399619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7 야옹 2014/07/19 2,176
399618 코스트코 케틀 감자칩 요즘 얼마인가요? .. 2014/07/19 1,505
399617 가사도우미일 하는데 경비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조언부탁 드립.. 50 속상 2014/07/19 16,715
399616 m사이즈 원피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1 2014/07/19 975
399615 토마토... 1 삼산댁 2014/07/19 1,202
399614 컴앞대기)빈속에 토하는 강아지 어째야하죠? 9 달이 2014/07/19 2,696
399613 생활 한복 즐겨 입으시는 분들이요. 하니미 2014/07/19 1,164
399612 누렁이살리는일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소중한 한표씩.. 1 loving.. 2014/07/19 1,145
399611 나이들어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 딸맘 2014/07/19 1,363
399610 족발 매니아님들께 급질 2 족녀 2014/07/19 1,714
399609 24개월 아기가 알파벳읽는게대단한건가요? 16 ., 2014/07/19 4,763
399608 옷살 돈으로 노란봉투 모금에 동참했어요^^ 5 노란봉투 2014/07/19 1,079
399607 어린이집 선생님 되려면.. 6 오이 2014/07/19 1,720
399606 고기 소화잘되게 요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고기먹고싶어.. 2014/07/19 2,012
399605 저도 좀 여쭤볼께요 ㅠ(욕하지말아주세요ㅠ) 12 도우미 2014/07/19 4,048
399604 목동권 영어도 내신 미쳐요. 어떡하죠? 10 내신 2014/07/19 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