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 빨간사탕
'14.7.16 11:23 PM (223.62.xxx.84)다행이네요. 남친이라서..
2. ㅋㅋㅋㅋㅋ
'14.7.16 11:26 PM (112.170.xxx.132)첫댓글에 빵터졌습니다
3. oops
'14.7.16 11:27 PM (121.175.xxx.80)흔히들 (사람은 좋은데 게으른 게 조금 흠이다....)그런 식으로 말을 많이 하는데
게으름... 그거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선 인간이 지닌 여러 결점가운데 결정적으로 심각한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아직 어린 학생같은데 더 많이 인생을 살아보면 제 말을 실감하게 되실 듯....)4. 흠
'14.7.16 11:28 PM (1.241.xxx.162)저렇게 게으른데 성적은 괜찮나요? 그런 성격으로 어디에 취업을 하고...뭘 하겠어요?
성격이 마음이 곱고 재치있는걸로만 다 커버가 않되지요...
아직 학생이니 결혼은 먼 일이지만....남친이라도 게으른 사람은 책임감이 없어요...
그 버릇 나이 먹어서도 못 고쳐요......놀때 놀더라도....할때는 집중해서 하는 사람이 좋아요5. 음...
'14.7.16 11:29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말리고 싶네요. 좋은 아빠는 마음이 따뜻하고 재치있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구요.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추진력과 책임감이 우선이에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 생활의 한 부분이 느슨한 건 옆에서 메꿔 줄 수 있지만... 그렇게 전반적으로 게으른 건 답 안 나옵니다.
6. ...
'14.7.16 11:30 PM (39.121.xxx.193)그냥 조용히 마음 정리하세요.
7. ~~
'14.7.16 11:34 PM (58.140.xxx.162)남자친구와는 헤어지시고요
각자 좋아하는 유형 만나심 됩니다.8. 남자든 여자든
'14.7.16 11:34 PM (118.32.xxx.103)남자든 여자든 게으른 것만큼 상대방 속터지게 하는 것 없습니다.
결국 상대방이 게으르면 내가 그 뒷치닥거리 다 해야하거든요.
그나마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좀 바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마저 없다면 완전 노답...9. ...
'14.7.16 11:45 PM (24.209.xxx.75)좋은 아버지가 재치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죠.
재치만 있고, 게으른 아빠 두면,
원글님은 정말 성질나쁘고, 몸은 부서지는 엄마가 될겁니다.
옛날에 로빈 윌리암스 나오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10. 미치고 싶어요?
'14.7.16 11:46 PM (1.228.xxx.29)그럼 어쩔수 없지만;;
멀쩡히 살고 싶으면 조용히 정리하는걸로ㅠㅠ11. 내아이
'14.7.16 11:58 PM (116.34.xxx.29)내아이가 그 게으름 무계획 대책없음 그대로 물려받는다 생각해보세요....
부모영향 많이 받아요..12. ....
'14.7.17 12:38 AM (112.155.xxx.72)부지런한 남자도 결혼하면 살림 육아 방면에서는 한없이 게을러지는데.
그냥 연애만 하세요.13. ...
'14.7.17 1:10 AM (122.31.xxx.102)그런 분은 죄송하지만 저 같으면 남친으로도 안 둡니다.
성격 좋은거요? 게으른건 내 인생 뿐만 아니라 내 자식도 망하게 합니다.14. ~~
'14.7.17 1:13 AM (58.140.xxx.162)어쨌거나
원글님은 빠릿한 스타일 만나시고
그 남자는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사람 만나야죠.
인생관이 다른데..15. 바램
'14.7.17 1:41 AM (59.28.xxx.90)게으른 인간형은
그냥 남친으로만 남기세요.
거기까지 끝.16. 정말
'14.7.17 1:57 AM (121.166.xxx.74)남친이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남친 분은 게으른 성격이기에 원글님을 선택하 것 같아요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17. 배짱이
'14.7.17 2:29 AM (92.208.xxx.58)내용은 지웠습니다..
답변해주신 내용들 잘 새겨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663 | 압력솥 패킹 어디서 판매할까요? 9 | 압력솥 | 2014/09/06 | 2,365 |
414662 | 수시 상담 부탁드려요 1 | 고3 지수엄.. | 2014/09/06 | 1,844 |
414661 | 벽에 다리붙이고 L자로 눕는동작이요 9 | L자다리 | 2014/09/06 | 4,429 |
414660 | 월세는 세입자가 갑인가요 집주인이 갑인가요? 9 | ㅇ | 2014/09/06 | 3,734 |
414659 | 서울인데 1년 집 빌려줄수 있을까요.. 11 | 00 | 2014/09/06 | 3,244 |
414658 | 돼지생갈비 3만원치 샀는데 6 | 지방시러 | 2014/09/06 | 2,350 |
414657 | 공군간부들 집단 성폭행은 또 뭐죠? 4 | ???? | 2014/09/06 | 3,388 |
414656 | 제사는 없지만 4 | 놀자고 | 2014/09/06 | 1,429 |
414655 | 해파리 냉채 겨자소스 레시피좀 추천해주세요! 13 | 질문! | 2014/09/06 | 2,691 |
414654 | 시계보관법 2 | 로즈버드 | 2014/09/06 | 1,416 |
414653 | 바오바오백 피라미드 어떨까요? 2 | 플리츠 | 2014/09/06 | 2,326 |
414652 | 퇴근하자 1 | 쿨 | 2014/09/06 | 685 |
414651 | 양장피 잡채땜에 사서 고생이네요... 7 | .. | 2014/09/06 | 2,244 |
414650 | 곧 출산예정인데, 퇴원 시 옷차림 등등 조언 좀 주세요~ 10 | 아,,막막해.. | 2014/09/06 | 1,540 |
414649 |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4 | .. | 2014/09/06 | 3,823 |
414648 | 영화 클로저 보다가 의문이 들어서요 | 보신분 | 2014/09/06 | 1,050 |
414647 | 나도 늙은게 분명해 1 | 중늙은이 | 2014/09/06 | 1,195 |
414646 | 좋아하면 막나가고 포기하면 눈치보고 4 | 000 | 2014/09/06 | 1,692 |
414645 | 울릉도 산더덕,귀한 건가요? 5 | 라면반상자 | 2014/09/06 | 1,485 |
414644 | 부엌일 정말 하기 싫어지네요 21 | 부엌일 | 2014/09/06 | 7,596 |
414643 | 나한테 주는 추석선물로 화장품 살거예요! 뭐살까요? 6 | ㅇㅇ | 2014/09/06 | 1,808 |
414642 | 살면서 진정한 대기만성 보신적 4 | tkf | 2014/09/06 | 2,410 |
414641 | 자영업 몇년.. 정신이 갈수록 피폐.. 24 | ㅁㅁ | 2014/09/06 | 16,856 |
414640 | 마트 양념된 한우불고기에 미국산 섞일수있나요? 2 | ㅇ | 2014/09/06 | 1,236 |
414639 | 고무팩 좋나요?? | .. | 2014/09/06 | 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