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조중동이 추앙했던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4-07-16 22:50:1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2457

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만난 전직 정부 고위관계자도 <넬슨리포트> 얘기를 하면서 “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레임덕이 이미 시작된 듯하다”고 했다. 최근 워싱턴에 가보니 지난 2012년 한국대선 후 “생스 갓(Thanks God)”을 외쳤던 오바마 행정부 인사들이 “임기 내 사고만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 그는 “청와대에 대한 워싱턴의 불신이 노무현정부 때보다 더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부장은 "미국 쪽에서 들려오는 이같은 비판의 배경엔 갈수록 악화되는 한·일 관계, 급격히 가까워지는 한·중 관계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며 "최근 상황을 복기해보니, 미국의 박근혜식 외교에 대한 피로증이 인내 수준을 넘어섰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몇몇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화법도 혼란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을 정조준한 뒤, "박 대통령은 북핵 해결을 주장하면서도 핵 문제가 배제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내걸고 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얘기하면서도 북한과의 채널 구축엔 회의적이다. 한·미동맹 중시론을 펴면서도 한·중 관계를 동맹에 버금가는 최상의 관계로 만들겠다고 얘기한다. 상호 간에 충돌하는 여러 구상과 개념이 섞이다보니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박 대통령이 가야 할 길은 멀다. 정부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외교 레임덕이 미측에서 제기되는 것은 국가적인 불행"이라며 현 상황을 '외교 레임덕'으로 규정하면서 "청와대는 하루빨리 벌어진 한·미 간의 틈을 메우고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IP : 59.27.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4.7.16 11:54 PM (121.162.xxx.221)

    이건 지적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 친미를 안한다고 불만인 거네.
    순전히 미국 입장에서 쓴 기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46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15 어휴 2014/07/17 8,759
398045 세월호 폭발 영상 15초 5 그래도 2014/07/17 2,622
398044 굽있는 쪼리형 샌들 ㅡ발가락 끼우는곳이 아픈데 어찌 해야 할런지.. 3 .. 2014/07/17 1,339
398043 염치없는 사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2014/07/17 4,490
398042 지금 몰골이 골룸저리가라네요 ㅜ ㅜ 2 아우 2014/07/17 1,147
398041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수사과 2014/07/17 2,388
398040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아아아아 2014/07/17 3,565
398039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소셜네트워크.. 2014/07/17 1,969
398038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이기대 2014/07/17 1,321
398037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ㅁㅁ 2014/07/17 981
398036 어디서 본 듯한 럭셔리 2014/07/17 1,125
398035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917
398034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여행 2014/07/17 12,015
398033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재활용 2014/07/17 1,777
398032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멘붕녀 2014/07/17 12,768
398031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2014/07/17 2,304
398030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고민입니다 2014/07/17 3,984
398029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816
398028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629
398027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922
398026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사장 2014/07/17 2,047
398025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8,037
398024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4,886
398023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058
398022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