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조중동이 추앙했던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4-07-16 22:50:1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2457

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만난 전직 정부 고위관계자도 <넬슨리포트> 얘기를 하면서 “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레임덕이 이미 시작된 듯하다”고 했다. 최근 워싱턴에 가보니 지난 2012년 한국대선 후 “생스 갓(Thanks God)”을 외쳤던 오바마 행정부 인사들이 “임기 내 사고만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 그는 “청와대에 대한 워싱턴의 불신이 노무현정부 때보다 더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부장은 "미국 쪽에서 들려오는 이같은 비판의 배경엔 갈수록 악화되는 한·일 관계, 급격히 가까워지는 한·중 관계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며 "최근 상황을 복기해보니, 미국의 박근혜식 외교에 대한 피로증이 인내 수준을 넘어섰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몇몇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화법도 혼란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을 정조준한 뒤, "박 대통령은 북핵 해결을 주장하면서도 핵 문제가 배제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내걸고 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얘기하면서도 북한과의 채널 구축엔 회의적이다. 한·미동맹 중시론을 펴면서도 한·중 관계를 동맹에 버금가는 최상의 관계로 만들겠다고 얘기한다. 상호 간에 충돌하는 여러 구상과 개념이 섞이다보니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박 대통령이 가야 할 길은 멀다. 정부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외교 레임덕이 미측에서 제기되는 것은 국가적인 불행"이라며 현 상황을 '외교 레임덕'으로 규정하면서 "청와대는 하루빨리 벌어진 한·미 간의 틈을 메우고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IP : 59.27.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4.7.16 11:54 PM (121.162.xxx.221)

    이건 지적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 친미를 안한다고 불만인 거네.
    순전히 미국 입장에서 쓴 기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13 저도 고딩때 무개념 할줌마한테 대처한 일화 2 런천미트 2014/11/18 1,525
436612 층간 소음 힘들어요... 8 층간 소음 2014/11/18 1,559
436611 이런 경우 가구 반품하면 제가 까다로운건가요? 4 ... 2014/11/18 1,328
436610 코스트코 구매대행저렴하면서 좋은곳 추천해주세용 3 . 2014/11/18 1,255
436609 일산 37.5 브런치카페 가보신분 계신가요? 13 네오 2014/11/18 3,928
436608 붉고도 은밀한 라디오 김현진(에세이스트)과 송기역(르포작가)이 .. 크롬이한 2014/11/18 485
436607 달걀의 진실 9 ㅡㅡ 2014/11/18 3,476
436606 이 패딩 어떤지 좀 봐 주세요. 17 다운 2014/11/18 3,074
436605 감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ㅠ 52 2014/11/18 36,758
436604 11월 29일부터 시행된다는 ㅇㅖ금 ... 2014/11/18 1,091
436603 급.. 종합심리검사 뇌파검사 함께 받을 수 있는.. 2014/11/18 578
436602 삼시세끼 김지호 52 ... 2014/11/18 32,038
436601 홈쇼핑에서 주문한 요 패딩 12 별로일까요?.. 2014/11/18 4,153
436600 국민안전처 초대 대변인 고명석씨 내정 7 세우실 2014/11/18 799
436599 아무나하고 연애가 되시나요???? 10 쩝.. 2014/11/18 3,225
436598 태권도학원에서 다른애가 저희애 팔물어서멍들어왔는데요 3 태권도 2014/11/18 699
436597 서울 마들렌 맛있는 빵집 어딜까요? 2014/11/18 658
436596 [노란봉투캠페인] 연극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yjsdm 2014/11/18 329
436595 유통기한 지난거 잔뜩 싸주는 시어머니 ㅜㅜ 26 나빠요 2014/11/18 7,584
436594 시댁에 김장 비용 드리나요? 11 앨리엘리 2014/11/18 4,551
436593 입술 물집이 일년째 안나을수도 있을까요? 7 .. 2014/11/18 1,413
436592 공부못했던애들은 서울보단 지방에서 살아야할까요? 27 ㅁㅁ 2014/11/18 4,939
436591 부동산 증여세 관련해서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1/18 1,632
436590 최여진이 홈쇼핑에서 파는 기모 블라우스 1 최여진 2014/11/18 3,169
436589 무와 무청이 만병 통치약인가요? 뿌리채소 2014/11/18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