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에 따라 몸이 달라지는 옷 있죠?

오늘상쾌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4-07-16 21:56:44

요즘 살 왜 이리 쪘냐며 부쩍 살 오른 제 모습에 주변에서 말을 좀 들었어요.

살 빼야지 고민하고 있죠.

그런데 오늘 입고 나간 옷에 완전 다른 반응을 받았네요.

상의는 네이비 티에 하의는 검정 7부 바지예요.

시원하고 섹시한 샌들 신었구요.

근데 만난 친구도 " 너 살 빠졌니?"  날씬하네? 이러고 놀라고

사람들도 웬지 늘씬하게 보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여자분들이 힐끔 힐끔 보는 것 같았어요.

똑같은 몸인데

이 옷만 입으면 요즘 살 빠졌지 이런 말을 꼭 듣거든요.

춘추복으로 입는 검정 재킷도 그래요.

옷이 핏이 늘씬하게 빠졌는데

이 옷만 입으면 심지어 마르게도 보네요?

저번엔 너무 더워서 팔뚝 생각 안 하고 검정 나시 입고 꽃무늬 치마 입고 나갔는데

요즘 살이 왜 이리 찌니? 하면서 걱정을 많이 들었거든요.

팔뚝 드러났더니 완전 뚱하게 보구요.

옷이 참 중요하다 싶네요.

여름이지만 최대한 좀 가리고 어두운 색으로 입을 수 밖에 없겠어요.

IP : 61.7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두운 색
    '14.7.16 10:01 PM (182.227.xxx.225)

    어두운 색이니까 날씬해보이는 효과 아닐까요?
    아니면 피부가 하얀 편이라서 팔뚝을 드러내면 더 부해보이는 쳬형?
    민소매 안 입으시고 시우너한 소재의 어두운 계열, 몸에 좀 붙는 스타일...
    그리고 힐 신으시면 날씬해보이는 체형이신가 봅니돠^^

  • 2. 어두운 색
    '14.7.16 10:02 PM (182.227.xxx.225)

    피부가 희면서 근육 없는 스타일들이 민소매 입으면 뚱;;;뚱;;;해보이지요 ㅜ.ㅜ

  • 3. 두분이
    '14.7.16 10:15 PM (61.79.xxx.76)

    제 몸을 직접 보신듯요?
    맞아요.
    색 어둡게 입고 옷을 크게 입기보단 붙게 입으면 날씬해 보여요.
    힐 신으면 더 늘씬해 보이구요.
    그리고 피부가 희어서 팔이 더 뚱해 보인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피부도 흰 편이랍니다.

  • 4. 한 분입니돠...
    '14.7.16 10:16 PM (182.227.xxx.225)

    약간 체형이 글래머러스?한 체형이시죠?
    이런 체형이 옷을 부하게 입으면 더 뚱뚱해보여요.
    적당히 핏이 되어야 아주 날씬해보이고 이뻐보이는ㅋㅋㅋ
    힐은 필수^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146 중년남편 불면증........ 난 졸리구만.. 2014/07/17 1,324
399145 부재중으로 법원등기가 왔는데 .. 5 불안. 2014/07/17 3,155
399144 해수욕장 캠핑장..잘때 덥거나 불편한가요? 6 휴가 2014/07/17 2,050
399143 소방관분들 희생이 잦네요. 1 유독 2014/07/17 862
399142 바닷가여도 10년 지나도 녹 안나는 자동차 녹셔리 흉기.. 2014/07/17 1,407
399141 [속보] 세월호 지원하던 소방헬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8 심플라이프 2014/07/17 2,539
399140 키크는데 수영이 도움 안되나요? 5 초고학년 2014/07/17 2,748
399139 수영 연기 잘해요? 4 .. 2014/07/17 1,331
399138 재보궐 선거는 또 새누리 압승이 예측된다는게... 20 이상황에 2014/07/17 1,871
399137 인생 선배님들,, 안맞는 남편과 그나마 잘지내는 방법 가르쳐 주.. 6 가을엔 2014/07/17 2,378
399136 팥빙수 많이 사먹고 있는데 문득 궁금한거 1 빙수 2014/07/17 1,410
399135 김어준 평전 13회 - 각하의 친구 나꼼수 - 김용민 극본, 연.. lowsim.. 2014/07/17 1,007
399134 묵사발이 요리였어요? 1 어머나 2014/07/17 1,590
399133 아이 키우고 나서 보니 돈 아깝지 않은 것 있다면 무엇일까요? 10 행복한 육아.. 2014/07/17 3,209
399132 친정엄마에게 잘 해야겠어요. 3 죄송 2014/07/17 1,647
399131 겔랑 가드니아와 보야지 , 베네피트 단델리온 순서좀 알려주세요... 1 어려워요 2014/07/17 1,504
399130 세월호특별법 오늘 처리될까?..지도부 결단만 남아 1 세우실 2014/07/17 924
399129 [4.16 특별법 제정] 전우용 역사학자 트위터_세월호 보상 관.. 7 잊지말자 2.. 2014/07/17 1,379
399128 36살 미혼으로돌아간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20 ... 2014/07/17 4,350
399127 동물병원 너무 비싸요 ,,,ㅜㅜ 19 ........ 2014/07/17 3,575
399126 한여름에 우도 가도 괜찮을까요? 2 우도 2014/07/17 1,301
399125 운전자 진상 백태 8 ..... 2014/07/17 1,652
399124 카레랑 짜장만들었는데 5 망고쪼아 2014/07/17 1,063
399123 사랑과전쟁 보는데요 3 오마낫 2014/07/17 1,492
399122 동부이촌동 학군 어떤가요? 5 2424 2014/07/17 16,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