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단원고유족분들의 하루..

종이연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4-07-16 21:55:21
엊그제, 그분들의 전북 순례도보소식에
동참할분들 찾던 종이연입니다.
다들 응원덕분에
그분들의 일정을 마칠때까지 함께 할수있었습니다.
좀 걱정은..
그분들 가시는 곳곳마다
조금더 관심과 응원과 참여가 더 해졌으면..하는 간절함.

고발뉴스, 국민티븨, 애증의한겨레21..그리고KBS 방송이
함께 하고있더군요.

유족분들이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면 앞으로의 발걸음이
조금더 굳건해지리라..안타까운맘으로 기원했습니다.
기온도 높지만 습도도 높고..지치지만
더 힘을내시길 바라는 맘이 참..아프더군요.

기운내시라고 복탕대접했습니다.
저번글 어떤분말대로 식혜 얼리고 물 얼리고 식후수박.
호두과자 커피.. 일행분들과 잘나누어먹고 드리고 왓습니다.
이런게 머그리 도움이 될까..조심스런 마음한켠
그 먼 고행길에 조금이라도 힘내라는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닿
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다음날의 일정들에 조금씩 변경이 있더군요.
한겨레21로 전화하면 자세히 현장기자와 연결됩니다.
그분들 팽목항까지 무사히 도착할수 있도록
곳곳에서 응원보내주시고
또 참여해주시고
또 기도해주시면 좋겠어요.
함께 걷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익산 초입까지 가이드끝난
IP : 203.226.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연
    '14.7.16 9:57 PM (203.226.xxx.91)

    핸펀 작성이라 글이..ㅠㅠ
    이해해주시길.
    뒷글은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접습니다~

  • 2. 00
    '14.7.16 9:59 PM (14.32.xxx.7)

    감사합니다...고생하셨습니다...

  • 3. 종이연
    '14.7.16 10:00 PM (203.226.xxx.91)

    참 승현이아버님의 건강이 매우 좋지않아서..
    진짜 가슴아팠어요..
    어찌 가실까..
    제 튼튼한 다리 빌려드리고 싶었어요~ㅠㅠ

  • 4. 건강이
    '14.7.16 10:02 PM (222.106.xxx.213)

    안 좋으신 분이 이 폭염에 고생하시는 걸 생각하니 선거 때 가까이 있던 정치가 참 멀고 높게 느껴지네요. 기도하겠습니다.

  • 5. 이 폭염에
    '14.7.16 10:06 PM (210.106.xxx.5)

    건강한 사람도 힘들텐데 그날이후 한시도 맘도몸도 편한날이 없으셨을텐데...휴~~맘이 아프네요 종이연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맘으로나마 건강히 도착하시길 응원합니다

  • 6. 아까
    '14.7.16 10:11 PM (61.102.xxx.34)

    망치부인님 방송에서 뵌 분이신가봐요.^^ 반가왔습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망치부인님 중간에 오해 받고 쫓겨나셔서 마음이 좀 안좋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시기니까요.

    원글님께 늘 축복 있으시길 바라고
    또 아버님들도 건강하게 끝까지 힘내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 7. ...
    '14.7.16 10:13 PM (1.237.xxx.250)

    고맙습니다
    마음만 매일 함께 걷고 있어요
    ㅠㅠ

  • 8. 11
    '14.7.16 10:16 PM (121.162.xxx.100)

    고맙습니다... 요즘 제자신이 참 용기없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만 들어요 늘 맘만 앞서지 행동은 없는 하루하루를 살고있네요 미안합니다..

  • 9. 고맙습니다.
    '14.7.16 10:25 PM (59.27.xxx.140)

    응원합니다. 이 더위에 또 짜증나는 사람들 때문에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 10. ../..
    '14.7.16 10:37 PM (222.105.xxx.20)

    메일 드렸어요.

  • 11. ...
    '14.7.16 10:41 PM (110.15.xxx.54)

    아. 정말 고맙습니다. 가족분들 힘 많이 받으셨을것 같아요.

  • 12. ...
    '14.7.16 10:52 PM (222.101.xxx.91)

    고생하셨어요..

  • 13. ㅠㅠ
    '14.7.16 10:54 PM (194.96.xxx.62)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청명하늘
    '14.7.16 10:56 PM (112.158.xxx.40)

    고맙습니다.

  • 15. --
    '14.7.16 11:08 PM (1.233.xxx.248)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ㅜㅜㅜ

  • 16. bluebell
    '14.7.16 11:48 PM (112.161.xxx.65)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ㅜㅜㅜ 222

  • 17. evans
    '14.7.17 12:23 AM (223.62.xxx.92)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그분들이 외롭다는 느낌없이
    국민들이 있어 든든하다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기를 저도 바랍니다..

  • 18. ...
    '14.7.17 12:53 AM (1.251.xxx.248)

    에휴ㅠㅠ
    이 썩을 세상.
    죄없고 가여운 분들이 더위에 무슨 고생이신지..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관련자들 다 천벌 받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42 보다가 울어버렸네요 7 ㅠㅠ 2014/08/17 3,170
408141 유치원정교사2급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방송대 유교과 , 교육대학원.. 울랄라세션맨.. 2014/08/17 853
408140 이런 직원 한번 혼내주고 싶은데요. 4 2014/08/17 1,729
408139 조선도 나서서 남경필 까는거 보면.. 1 ㅁㅁ 2014/08/17 2,796
408138 키지니아 키즈앤키즈 초4남학생 유치할까요? 1 skfjg 2014/08/17 1,936
408137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경험 있으신분? 10 어쩌죠 2014/08/17 3,302
408136 '화장실 식사' 환경미화원들, 직원 식당서 아침밥 먹는다 23 사람이 먼저.. 2014/08/17 4,201
408135 ktx표를 샀는데 바로 다음시간대 표를 또 사서 나중에 한 장 .. 2 기차표 2014/08/17 945
408134 내용 펑이요 13 결혼 2014/08/17 2,452
408133 행복한 방법을 알면서, 남편과 미친듯 싸워데는 저는 12 오늘 2014/08/17 3,688
408132 차 구입하려는데 1 ㄹㄹ 2014/08/17 560
408131 존경하는 교황님 6 ㅇㅇ 2014/08/17 1,263
408130 34살 여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로스쿨 .. 20 힘들다 2014/08/17 36,263
408129 아이들 영화관 보내놓고 볼일보는거.. 68 .. 2014/08/17 13,516
408128 샌프란시스코 잘아시는분 궁금합니다 1 .... 2014/08/17 740
408127 오늘 저녁 메뉴는 제가 젤이구만요~ 메뉴 2014/08/17 1,557
408126 목욕탕에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말할게요~~~ 14 ... 2014/08/17 5,443
408125 서울 편도선수술병원?? 2 절실해요 2014/08/17 3,088
408124 화장실 매너 7 무개념녀2 2014/08/17 2,164
408123 제가 칸디다 질염이있는데 생리대 추천해주세요 4 omg22k.. 2014/08/17 3,811
408122 소독약 냄새나는 카*맥주 24캔, 어떡하죠? 15 카스불매 2014/08/17 3,277
408121 부산에 눈물샘수술 잘 하는곳 부탁드려요 l나무 2014/08/17 2,284
408120 세월호 진상규명이 기술적으로 어려운가요? 11 ㅇㅇㅇ 2014/08/17 1,232
408119 카레 직접 만들기 어려운가요 5 카레 2014/08/17 2,618
408118 요즘 마트에 미역줄거리 파나요? 3 ,,, 2014/08/17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