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선물 너무 빈약한지 솔직하게 답해주세요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4-07-16 20:14:03
자취생이고 현재 백수인데요.
일 쉬는 동안 첫 배낭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부모님이랑 거의 연락 없이 지내요 가족관계가 좀 그래요
여행갔다온 것도 아직 얘기 안했고요.
근데 내일 엄마를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엄마 선물로 사온게 작은 전통문양 파우치랑 비누거든요
어차피 거기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서 살것도 없긴 했는데
막상 나가려니 선물이 너무 빈약한가 걱정이네요
차라리 여행다녀온 얘기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엄마는 올해 환갑이세요 여행 많이 하셨고
저는 티셔츠 선물받았었어요


IP : 203.226.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7.16 8:16 PM (182.227.xxx.225)

    부모님과의 사이가 아주 안 좋으시군요.
    그냥 연필 하나라도 편하게 줄 수 있는 게 가족일텐데...
    보통의 부모님이라면 아주 작은 선물을 해왔어도 기특하다고 생각하실텐데...그렇지 않나보죠?
    여행 갔다 왔다...약소하지만 선물로 사왔다...이렇게 말하고 그냥 드려도 될 것 같은데요?-_-

  • 2. 저 아들둔엄만데요
    '14.7.16 8:24 PM (223.62.xxx.21)

    저라면 어머나 이쁘네 엄마생각해서사왔어?
    아이구 고마워^^ 이럴꺼같아요
    사이안좋다면 더더욱 기뻐하실꺼에요 걱정마세요
    비싼게중요한게아니라 내아들이 내생각해서 사다준 선물
    그게 귀하고 중요한거죠^^♥

  • 3. 걍 여행갔다왔다고
    '14.7.16 8:42 PM (119.195.xxx.119)

    하지말고 선물 드리세요

  • 4. 엄마는
    '14.7.16 8:46 PM (115.22.xxx.16)

    작은거라도 고맙고 예쁠것 같은데요?
    어른들이 은근히 작은것도 크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어머님과 좋은 시간되세요

  • 5. ~~
    '14.7.16 8:49 PM (58.140.xxx.162)

    까다로우신 분이면 메인선물 따로 준비하고 비누는 곁들여도 좋겠어요. 멀리 가니까 엄마 생각 나더라고 하면서..
    저라면 딸한테 꽃 받으면 감격할 것 같은데
    평소 어머님 취향따라 고르셔야겠죠.^^

  • 6. ..
    '14.7.17 3:41 AM (24.86.xxx.67)

    옹? 엄마인데 이런 고민을 하세요? 여행갔다가 선물 사온 딸 이뿔것 같은데요. 물런 전 가기 전에 물어보죠. 엄마 기념품 뭐사다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89 마이크 들고 무릎꿇은 아나운서 5 지금퇴근 2014/12/18 3,837
447588 paddington 영화 재밌네요 1 .. 2014/12/18 1,424
447587 콩이 너무 많아요.. 7 콩콩콩 2014/12/18 1,461
447586 조현아 자기랑 비슷한 환경 재벌 3세들사이에서는..?? 7 ,, 2014/12/17 7,515
447585 50~60대분께 진심 묻고싶어요 37 결혼13년차.. 2014/12/17 16,721
447584 EBS 서바이벌 어드벤쳐에 나오는 남자.. ........ 2014/12/17 3,017
447583 친구 자랑 좀 해주세요. 듣고싶다. 2014/12/17 771
447582 前남친에 살해된 여성..1주일 전부터 경찰에 도움 요청 1 참맛 2014/12/17 2,832
447581 대장내시경 용종.. 6 ... 2014/12/17 7,193
447580 저보고 아가씨같대요 ㅋㅋㅋㅋ 22 뒤늦게동안 2014/12/17 4,663
447579 제 증상좀 봐주세요. 화병인가요? 1 ... 2014/12/17 1,272
447578 조현아가 진짜 사람 잡았네요 41 어쩔 2014/12/17 25,080
447577 40대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쭤봐요 15 궁금 2014/12/17 5,928
447576 우유밥 맛있나요 3 퓨러티 2014/12/17 1,397
447575 박창진 사무장 kbs인터뷰에서. 6 2014/12/17 4,219
447574 미생 패러디 미생물 방영 11 미생 2014/12/17 2,512
447573 눈아래쪽에 주름이많아요 2 미소 2014/12/17 1,741
447572 조현아 사건만 있으랴? 세상의 모든 갑질 피해자를 위하여 갑질H사다님.. 2014/12/17 886
447571 면세점에서 구찌 가방 샀는데..색상 고민. 3 ^^ 2014/12/17 3,828
447570 중학생이상 다니는 대형학원들...선생님들이 좀 터프하고 폭력도 .. 학원 2014/12/17 1,165
447569 노트북 계속열어놓은채 사용만계속하니..... 먼지가 덕지.. 6 sss 2014/12/17 1,450
447568 제가 유리 진이라도 무도 무대에 안나가겠어요 이해가요 2014/12/17 2,062
447567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11 도움 2014/12/17 8,267
447566 세월호246일) 이 추운날도 아홉분을 기다리는 실종자가족분들께 .. 12 bluebe.. 2014/12/17 772
447565 남자고 여자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격입니다 11 심플라이프 2014/12/17 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