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G2시대에 한국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루나틱 조회수 : 641
작성일 : 2014-07-16 19:42:58
뭐 결론을 말하자면 중국은 미국 근처에는 갈 수 있을 꺼라고 생각 하고
현재는 광해군이 하던식의 외교는 안된다고 봅니다(당시 명/청은 둘다 근거리에 있었죠 현재 미국 중국과 달리)
미국에 무조건 붙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일본의 집단 자위권과 보통 국가화이죠.. 이건 민감 한 거라 맨 마지막에 사견을 내리겠습니다.
이유
1. 원교 근공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중국이 안되는 이유 중하나는 중국은 우리 바로 위에(or 위의 위에)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중화성향 그리고 지금까지 동남아시아와 하던짓은 영토 확장입니다. 뭐 영해도 영토니까요 이번에 중국인 무비자는 경제적으로는 찬성이지만 그 외의 이유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원교 근공은 기본중 기본입니다(2).. 미국을 선택해야하는 이유중 하나가 미국은 멀리 있습니다... 미국이 좋은나라 일까요? 전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미국이 남미에 한짓을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치를 떠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이 좋게 보이는 이유중 하나는 미국이 멀리 있고 미국이 한짓이랑 우리나라랑 별상 관 없다는 단 한가지 이유고 게다가 그 이유는 현실적으로 합당하다고 봅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 해야하고 맥도날드 2호점인 우리나라는 미국의 육군 1호점인 일본은 미국의 해군으로 사실상 여겨져 왔죠..
3. 중국 근처 국가+미국 중에서 중국에 미국 or 중국 둘중 중국을 선택할 확실한 나라는 위에 왕조국가 하나 하고 파키스탄 정도 입니다.. 그리고 그 파키스탄이 친중인 이유중 하나는 인도랑 파키스탄 분쟁(둘사이는 한 일 사이보다 안좋다에 한표입니다) 중에 인도가 뭐 지금 새로 들어온다는 정권은 모르겠지만 그 전에는 친미에 가까웠으니까요.. 마치 이런거죠 중국이 일본보다 한국이 낫다 일본이 중국보다 한국이 낫다... 
4.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일본 지배를 받았으니 일본을 싫어 하지 않을까? 라는게 가장 말이 안되는 소리 입니다.. 그 지역은 오랜시간 유럽의 지배를 받았고 특히 인도네시아는 약 400년동안 악날한 지배를 받다가(동인도 회사 아시죠?) 일본이 한 3년 지배 하고 패망해서 일본의 의지는 아니겠으나 독립 시켜준 나라 급입니다 ㅎㅎ 인프라도 세워주고;; 그리고 동남아시아를 지배한 일본군은 한국군과 다르게 해군 주축이라 나름 젠틀했습니다. 필리핀도 200년 스페인 지배에 있다가 그에 비하면 잠깐 일본에 지배에 있던거라 큰 유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뭐 동남아시아 뿐만아니라 아프리카도 이지만 일본의 지원은 지금까지 계속 되왔고.. 중국은 역사적으로 앙숙인 나라(베트남..이라거나..) 현재 중국의 팽창 정책으로인한 영해 분쟁을 일으키고 있기에.. 동남아시아는 보통 친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자위권을 찬성하는 겁니다..
5. 미국... 미국은 전보다 약해졌고 돈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지지 하는겁니다. 진주만을 잊었는가? 어차피 일본의 한계는 명확하니까요 일본은 다시 버블시대의 전성기때로 조차 돌아가지 못합니다. 게다가 전에는 중국도 비교적 강하지 않았고, 주한미군 주일미군 그리고 여차 하면 태평양함대 정도면 괜찮았는데 중국이 엄청나게 강해지고 있습니다.. 사견으로는 예전 일본의 전성기보다는 강해질꺼라고 보긴하나 그래도 미국에겐 못미칠꺼라고 보지만 그래도 중국의 덩치는 일본처럼 한방에 눌러 버릴 수 없다고 봅니다.. 당시 일본의 위협은 경제분야일 뿐이었지만 중국인 다르지요 그래서 지금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 내지는 지지(사실 지지를 넘어서 더 떠밀고 있다는게 사견입니다.. 미국이 돈아끼고 중국 견제하는 방법중 최고가 저겁니다..)하고 있는겁니다... 미국 국민도 불황이다보니 이제 세계에 간섭하는 미국의 세계 경찰놀이에 지겨워 하고 있고 참고로 오바마에 대한 호감 보다 아베에 대한 호감이 높은(둘중 하나 선택이 아니니까 가능한것이지만) 서베이 결과도 있지요 물론 둘을 합친거라 좀 걸러봐야겠지만..
6. 유럽, 오스트렐리아(호주) 그리고 러시아... 는 지금 현재의 평화 헌법이나 보통국가화에 적극 찬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 총리나 독일의 입장이 대표적이지요 러시아도 중국때문에 찬성 정도이고.. 그리고 전범들인데? 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어차피 일본이 한짓은 그 네들에게는 우리가 미국이 남미에 한짓 정도? 보다는 좀 이미지가 셀테고 독일이 유태인에게 한짓보다 훨신 이미지가 약합니다.. 그들이 평화 헌법이나 비 보통 국가에 오히려 반대 포지션 까지 내려 간 이유는 이겁니다.. (1). 어차피 나토 국가들은 미국 편이다... (2). 평화 헌법과 비 보통국가로 일본이 취하게된 이득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일본은 공식적으로 군대가 없어서(뭐 자위대가 군대긴 합니다만 기형적이죠 우리나라 보다 더 기형적입니다..) 강대국이면 해야하는 책임에서 나름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평화 유지군 파병이라거나.... 기타등등... 평화 헌법 등등에 의해 군대가 공식적으로 없고 자위군은 제가 알기로 보통 보급 등으로 나가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유럽에서는 부자 나라가 제대로 해야할 일을 안하는 걸로(사실 못하는거지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야 그게 당연하지만.. 그러니까 평화 헌법 버리고 중국을 견재를 하든 평화 유지군 지분을 늘리든 하라는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들에게 일본 전범 이미지는 희미 합니다.. 나치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집단자위권과 평화헌법 폐기 그리고 보통국가화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분이나 정서로는 절대로 받아 드릴 수 없겠죠 문제는...
1. 미국이 찬성한다.. 상기한 이유로.. 친미를 하려면 자동적으로 저걸 인정해야합니다.
2. 사실 미국뿐만아니라 일본 집단자위권 지지 안하는 나라는 뭐 중국 한국 정도다.. 뭐 윗동네도 안하겠지만 거기야 하든 말든... 근데 재미있게도 왕따 분위기 피해보려고 지금 윗동네가 일본과 친해지려고 하는데.... 
3. 그럼 친중을 한다? 반대할 이유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4. 광해군식.. 혹은 지금 처럼 줄타기를 한다? 이거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친중을 하지 않을꺼라면 미국한테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버려질수 있습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미국에 도움될 이유는 엄청 많은데 가장 큰이유는 (1) 돈, (2) 지리상 이점입니다.. 돈이야 뭐 다들 아시겠고 지리상 이점은...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자면... 한국전쟁 재발발 하면 아마 GP GOP 인원들은 다 전멸할겁니다.. 잠깐 몇시간 내려가다가 정규군이 버티고 예비군 모아서 사견으로는 부칸은 딱 거기까지고 며칠안에 밀고 올라가서 통일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지리상 우리나라는 GP GOP 정도고 일본은 그 뒤와 경기도 정도고 미국은 서울쯤이 될겁니다.. 대 중방어선에서 가장 중요한건 일본이지 한국은 시간 버는 용도 일뿐이지요... 그래서 일본이 마지노선이고 한국은 그 앞에 있는 초소 정도입니다.. 저는 차라리 철저한 친미로 일본처럼 얻을 것을 얻는것이 어떤가 생각 합니다.. 시진핑 불러오는 것 같은거 하지 말고..
맨처음에 말씀드린 집단자위권에 대한 사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겁하게 말하죠 저는 그냥 처음 내린 결론 처럼 친미를  더 강화 했으면 합니다. 이게 왜 비겁 하냐고 하면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철저하게 미국편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얻을 것을 얻죠.. 물론 위에 쓴것처럼 우리나라는 최후 방어선이아니라 최전선입니다.. 그런데 사견으로 친중해서 발생할 일보다는 이게 나은것 같습니다 한국  역사상 가장 착하고 가장 멀리 있는 지역(과거에 로마제국은 우리랑 별상관 없었으니 우리의 세계에서 최강대국은 중국이나 일본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니. 우리의 세계는 전세계가 되었지요 그래서 미국을 지역최강국이라고 부르겠습니다.)최강국이니까요..
IP : 58.140.xxx.11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54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9 ㅇㅇㅇ 2014/09/03 2,172
    413753 전화요금 1 스티나 2014/09/03 463
    413752 시댁 근처 사는거 어떨까요 ..?? 27 ..... 2014/09/03 6,461
    413751 제시카키친 일산점 4 진기 2014/09/03 2,132
    413750 필라테스 얼마에 하고 계세요? 11 궁금해요 2014/09/03 28,501
    413749 그냥 저렇게 다 죽도록 18 건너 마을 .. 2014/09/03 3,770
    413748 혼자서 요가 배우고 싶어요 4 셀프 2014/09/03 2,319
    413747 울 집 강아지가 제 발을 핥아요^^; 5 가을비 2014/09/03 5,514
    413746 답답한 남자친구..주식통장관련.. 7 어우 2014/09/03 2,387
    413745 부리또 파는 곳? 2 ? 2014/09/03 969
    413744 떡 이틀 후에 먹을껀데요 8 12345 2014/09/03 1,357
    413743 미국 가는데 여행자 보험 어떻게? 4 ㅎ.ㅎ 2014/09/03 1,715
    413742 물로만 머리 감으시는분 계세요? 2 혹시 2014/09/03 1,447
    413741 레이디스코드 사고로 본 안전벨트의 중요성 4 201死 2014/09/03 4,948
    413740 엄마가 유방암 수술 받으셨는데, 저 호르몬 치료 받을까요? 5 궁금이 2014/09/03 1,854
    413739 영주권 포기 후 여권은 바로 사용가능한지 여쭈어요. 2 fusion.. 2014/09/03 1,096
    413738 철도비리 송광호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1 역시 새누리.. 2014/09/03 630
    413737 추석전날 어디로 가야될지 2 어디로 2014/09/03 1,266
    413736 로그인 풀림 짜증나요 4 .. 2014/09/03 661
    413735 저축보험 약관대출? 또는 중도인출? 3 보험문의 2014/09/03 2,694
    413734 미리사논 항공권 날짜뒤로 늦춰서 변경할때 수수료 절약방법? 2 알나투 2014/09/03 1,178
    413733 고춧가루 600g한근 얼마인가요? 29 시세 2014/09/03 13,900
    413732 그랜저 티지 차세금 얼마나 하나요? 2 ~~~ 2014/09/03 3,083
    413731 군산에 게스트하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1 군산 2014/09/03 1,384
    413730 웃겨야 산다면 강용석의 대항마로 어떤 사람이 좋을까? 2 웃겨야 산다.. 2014/09/03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