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고 봐야 하나요?
요즘 지균 기균도 있고 수시도 있고
학생부 전형으로 내신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선행이란게 부풀려진 현실인지
실제 영수 선행이 안되있고
그냥 자기 학년거 내신 90점 넘게 맞을 정도만 하고
한학기정도면 겨울방학에 해야 하는지..
친구들은 저더러 현실을 모른다고 하네요
했다고 봐야 하나요?
요즘 지균 기균도 있고 수시도 있고
학생부 전형으로 내신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선행이란게 부풀려진 현실인지
실제 영수 선행이 안되있고
그냥 자기 학년거 내신 90점 넘게 맞을 정도만 하고
한학기정도면 겨울방학에 해야 하는지..
친구들은 저더러 현실을 모른다고 하네요
아니오 y인 저는 그런거 안했습니다. 그냥 있는 공부에 충실해나가면 됩니다.
실제로 입학동기들도 엄마가 케어했다기 보다는, 그냥 본인들이 공부를 쭉 해나가다보니까 얻게 되는 노하우들이 있어요.
k 전문직 외고인 저는 선행했습니다.
고입전에 영어는 성문종합, 맨투맨 종합까지 다 봤구요.
거의 수능준비까지 다 했다고 봐야죠.
고등학교에서는 영어는 학교수업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학은 고입전에 수1 까지 다 봤습니다.
그 후로도 수2 과외를 받았는데, 정석을 저혼자 독학하고 문제 다 풀어간 다음, 수업 시간에는 내내 모르는 문제만 여쭤봣고, 그걸로 과외시간이 좀 남아서 선생님이 심화경시문제 좀 가져오셨네요.
과학은 중학교때 경시대회 준비한 정도로만 하고, 고등학교 때 제대로 다졌구요.
국어는 워낙에 어려서 책, 문학 들을 많이 읽어서, 고등학교때는 논술하는 정도로 체계 다지고.
사탐은 고1 방학에 전문학원 가서 다지고.
과학 중에 선택과목은 방학 하나 잡고 독학했네요.
같은 K 전문직 일반고였던 남편은 선행 그다지 안 했다네요.
수능에서 틀린 것의 절반이 영어였으니, 남편이 저처럼 공부했으면 대학이 바뀌었을 듯 하더군요.
너무 오래전 얘기라.. 요새랑은 다른가요 ㅠ
제아들 선행도 안했구요 학원 , 과외도
전혀요.
중학3학년까지 구몬수학은 했어요.
둘째도 고3인데 과정은 같아요.
둘째는 스카이는 갈지 못갈지 간당간당 하네요
스카이선행 필수 같아요 ㅜ
힘들지만 노력해야겠죠
일단 sky정원은 수험생의 1%정도 됩니다. 운도 약간 따라줘야 합니다.
초등학생 정도야 부모가 공부습관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해도, 자립심이 강해지는 중학생 이후로는 부모가 계획을 짜주는 학습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커리큘럼따라 공부하러 다니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요.
k대 1학년 우리아들 - 사교육 X, 재수 X, 일반고(문과), 지방거주
- 방학때 다음학기에 배울 국어교과서 읽기, 수학교과서 기본문제 풀기
- 방학때 수학선행보다는, 복습위주로 직전학기 심화 문제풀기
(저는 채점해주고, 약점이 뭔지 파악해서 고치도록 관리)
- 영화, 영어동화책 읽기(한글판, 영어판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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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 함께 책 읽기(외동이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애가 읽는 책은 저도 같이 읽었어요)
- 아빠랑 보드게임(사고력 발달에 무척 도움이 되었다고) 수능 수학 만점 받았어요
- 학원보낸셈 치고 셋이서 온가족 해외여행(초4-중3까지 해마다. 남편이 저에게 해마다 해외여행 갈 정도로우리가 재벌이냐고???)
- 학교수업에 충실해라. 고1-고2 : 9시까지 야자, 고3 : 12시까지 야자
근데 정시로 간거랑 수시로 간거랑은 구분해야죠. 아무래도 수능은 선행없이는 힘들고 내신전교1등은 굳이 선행없이도 가능한것같아요.
근데요새 정시로 Sky가는건 거의 바늘구멍통과수준이고 운도따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