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호칭 문제가 나와서 저도 하나 물어볼께요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7-16 18:00:26
결혼한 사촌 남자 시동생...어떻게 호칭 또는 지칭하나요?
나이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15살 이상 아래에요
결혼한 남시동생은 서방님이라고 한다는데 정말 이렇게 불러야 하나요?
직접 부를 일은 없어서 부른 적은 없구요
어른들과 얘기할때 지칭을 해야할때는 대충 때우거나 나도 모르게 이름을 얘기했는데 그럼 안되는 거죠?
IP : 125.18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6:03 PM (110.14.xxx.128)

    갸도 서방님이랩니다.

  • 2. 그럼
    '14.7.16 6:11 PM (125.182.xxx.31)

    지칭도 O서방님은 어쩌구 이래야 하나요?

  • 3. 아예
    '14.7.16 6:13 PM (14.32.xxx.97)

    전 첨부터 못 박았습니다.
    서방님소리는 죽어도 못하겠으니 장가를 가건 늙어 죽을때가 되건 한번 도련님은 쭈욱 도련님이라고.
    서방은 무슨 얼어죽을.

  • 4. 아예님~
    '14.7.16 6:18 PM (125.182.xxx.31)

    우리 시어머님께서도 애들이 장성한 시동생이 아니면 계속 도련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서방님 얘기는 저 주위에선 들어본 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러워요
    전 남편을 옛스럽게 부르는게 서방님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도련님이란 지칭이라도 해야 되는거죠?
    결혼 전엔 그냥 이름으로 지칭했는데 딱히 뭐라하시는 분들이 안계셔서...
    작은 부모님께서는 좀 언짢은 기색이 보이신 것 같기도 하고...

  • 5. ..
    '14.7.16 6:45 PM (110.14.xxx.128)

    제 경우를 말하자면 제가 결혼하니 사촌 시동생들이 초등학생, 중학생 이렇더라고요.
    당연하게 말 놓고, 이름 불렀어요.
    세월이 지나 저도 나이들고
    그 까까머리들도 나이먹어 가정을 이루니
    이름 턱턱 못부르겠더라고요.
    시부모님도 우리에게 이름 안부르시고
    큰애야, ##애비야, 이렇게 호칭이 변해가던데...
    그래서 서방님이란 호칭도 그냥 단어일 뿐이다하는 생각으로 결혼한 경우는 그 옛날의 까까머리 갸들도 이젠 어른 대접해서 존대해주고 서방님이라 불러줍니다.
    결혼 안한 시동생들도 내가 오십 훌쩍 넘고 갸들 마흔 넘어가니 이름 못부르겠고 반말 안나오네요.
    도련님이라 부르고 존대해줍니다.

  • 6. ..님
    '14.7.16 7:03 PM (125.182.xxx.31)

    그럼 그냥 서방님이라고 하시는 거죠?
    앞에 성씨는 안 붙이시는 거죠?
    근데...우리 시댁에선 아마 서방님 했다간 다들 화들짝 놀라실 분위기일 것 같아서요 ㅜ.ㅜ
    남편한테 붙이는 호칭이 서방님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우리 어머님은 호칭 문제나 인사 부분 엄청 중요시하시는 분이신데도 한번도 못 들어봤어요
    혹시 지역에 따라 서방님 대신 어떤 호칭을 쓴다 이렇진 않을까요?

  • 7. 원글님은 이상하다지만
    '14.7.16 7:16 PM (14.35.xxx.193)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으로 부르는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어법에 맞는 호칭, 지칭입니다.

  • 8. 시집풍습대로
    '14.7.16 8:39 PM (1.234.xxx.163)

    시어머니께 여쭤보세요.
    그 집 풍습대로...

    저기 밑에 제부.. 제부는 지칭, 0서방은 호칭..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장모도 아닌데 무슨 0서방이냐구~~
    울 친정은 시동생보고 '아지뱀' 이렇게 부르는데..여기서 시동생을 누가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냐고 엄청 까였거든요..
    지방마다, 집안마다 부르는 방식이 있으면 따라주면 되는 거지요.
    제사도 100집이 지내면 100가지 방식이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402 강황과 울금이 다른 것이네요~ ........ 2014/09/18 1,297
418401 김범수씨 어떤분이예요? 31 님과함께 2014/09/18 39,305
418400 뱅크몰..정보만 빼가고 연락이 없네요.. 1 찝찝 2014/09/18 1,786
418399 새댁인데..앞치마 3 야호 2014/09/18 1,893
418398 하체비만 걷기운동 도움되나요? 5 하체비만 2014/09/18 3,487
418397 된장 사실 분~~, 스팸 사실 분~~~~~~ 1 phua 2014/09/18 1,776
418396 급하게핸폰사야되는데 도와주세요 5 에미 2014/09/18 974
418395 캐시미어 가디건 사려는데 이거 어때요? 24 봐주세요 2014/09/18 4,779
418394 전세 재계약없이 연장 괜찮을까요? 8 가을 2014/09/18 1,646
418393 아침부터 변태짓을 하는 인간이 있네요. 6 이른아침 2014/09/18 2,555
418392 [긴급 여론조사] 월스트리트저널, ‪‎세월호‬ 특별법, 기소권 .. 7 light7.. 2014/09/18 761
418391 89학번 정도일때 서울시내 후기대학은 어디가 있었나요? 18 궁금 2014/09/18 4,179
418390 해외배송 조회좀 부탁드릴께요 1 직구 2014/09/18 802
418389 저 부끄럽지만 영어를 정말 기초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66 ,,,, 2014/09/18 5,443
418388 돈이 돈을 버는 속도 이제다시 2014/09/18 1,705
418387 혼자만 알기 아쉬워서 유용한 사이트 공유해요 ^^ 1 sofia9.. 2014/09/18 1,154
418386 부산 고등학교 야자는 계속 하나요? 4 .. 2014/09/18 1,398
418385 결정이 어렵네요 2 82cook.. 2014/09/18 881
418384 아이학원..피아노콩쿨대회 꼭 나가야 하나요? 13 궁금 2014/09/18 8,842
418383 집정리 지혜를 모아주세요. 4 눈사람 2014/09/18 2,226
418382 물건을 자꾸 떨어뜨려요.. 무슨병이라도? 11 조언부탁 2014/09/18 5,617
418381 9시 등교 우리아이는요 7 ㅇㅇ 2014/09/18 1,243
418380 중고나라에서 중고폰 사기 6 한마리새 2014/09/18 1,217
418379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예약 질문이요! 기념일 2014/09/18 774
418378 고속터미널 근처 숙소 많나요.. 2 서울 반포 2014/09/18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