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호칭 문제가 나와서 저도 하나 물어볼께요

...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07-16 18:00:26
결혼한 사촌 남자 시동생...어떻게 호칭 또는 지칭하나요?
나이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15살 이상 아래에요
결혼한 남시동생은 서방님이라고 한다는데 정말 이렇게 불러야 하나요?
직접 부를 일은 없어서 부른 적은 없구요
어른들과 얘기할때 지칭을 해야할때는 대충 때우거나 나도 모르게 이름을 얘기했는데 그럼 안되는 거죠?
IP : 125.18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6:03 PM (110.14.xxx.128)

    갸도 서방님이랩니다.

  • 2. 그럼
    '14.7.16 6:11 PM (125.182.xxx.31)

    지칭도 O서방님은 어쩌구 이래야 하나요?

  • 3. 아예
    '14.7.16 6:13 PM (14.32.xxx.97)

    전 첨부터 못 박았습니다.
    서방님소리는 죽어도 못하겠으니 장가를 가건 늙어 죽을때가 되건 한번 도련님은 쭈욱 도련님이라고.
    서방은 무슨 얼어죽을.

  • 4. 아예님~
    '14.7.16 6:18 PM (125.182.xxx.31)

    우리 시어머님께서도 애들이 장성한 시동생이 아니면 계속 도련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서방님 얘기는 저 주위에선 들어본 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러워요
    전 남편을 옛스럽게 부르는게 서방님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도련님이란 지칭이라도 해야 되는거죠?
    결혼 전엔 그냥 이름으로 지칭했는데 딱히 뭐라하시는 분들이 안계셔서...
    작은 부모님께서는 좀 언짢은 기색이 보이신 것 같기도 하고...

  • 5. ..
    '14.7.16 6:45 PM (110.14.xxx.128)

    제 경우를 말하자면 제가 결혼하니 사촌 시동생들이 초등학생, 중학생 이렇더라고요.
    당연하게 말 놓고, 이름 불렀어요.
    세월이 지나 저도 나이들고
    그 까까머리들도 나이먹어 가정을 이루니
    이름 턱턱 못부르겠더라고요.
    시부모님도 우리에게 이름 안부르시고
    큰애야, ##애비야, 이렇게 호칭이 변해가던데...
    그래서 서방님이란 호칭도 그냥 단어일 뿐이다하는 생각으로 결혼한 경우는 그 옛날의 까까머리 갸들도 이젠 어른 대접해서 존대해주고 서방님이라 불러줍니다.
    결혼 안한 시동생들도 내가 오십 훌쩍 넘고 갸들 마흔 넘어가니 이름 못부르겠고 반말 안나오네요.
    도련님이라 부르고 존대해줍니다.

  • 6. ..님
    '14.7.16 7:03 PM (125.182.xxx.31)

    그럼 그냥 서방님이라고 하시는 거죠?
    앞에 성씨는 안 붙이시는 거죠?
    근데...우리 시댁에선 아마 서방님 했다간 다들 화들짝 놀라실 분위기일 것 같아서요 ㅜ.ㅜ
    남편한테 붙이는 호칭이 서방님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우리 어머님은 호칭 문제나 인사 부분 엄청 중요시하시는 분이신데도 한번도 못 들어봤어요
    혹시 지역에 따라 서방님 대신 어떤 호칭을 쓴다 이렇진 않을까요?

  • 7. 원글님은 이상하다지만
    '14.7.16 7:16 PM (14.35.xxx.193)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으로 부르는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어법에 맞는 호칭, 지칭입니다.

  • 8. 시집풍습대로
    '14.7.16 8:39 PM (1.234.xxx.163)

    시어머니께 여쭤보세요.
    그 집 풍습대로...

    저기 밑에 제부.. 제부는 지칭, 0서방은 호칭..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장모도 아닌데 무슨 0서방이냐구~~
    울 친정은 시동생보고 '아지뱀' 이렇게 부르는데..여기서 시동생을 누가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냐고 엄청 까였거든요..
    지방마다, 집안마다 부르는 방식이 있으면 따라주면 되는 거지요.
    제사도 100집이 지내면 100가지 방식이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796 코스코 고릴라 렉 써 보신분들 3 ... 2014/07/18 1,269
398795 아이친구 엄마들 만나면 남편 직업 언제쯤 물어보세요? 12 55 2014/07/18 5,716
398794 60중반아버지 큰일보시고 뒤가 아프시다는데 2 .. 2014/07/18 872
398793 우엉차 만들어 드시는분 계신가요? 5 우엉 2014/07/18 2,157
398792 백오이로 오이지 담아도 될까요? 1 커피향기 2014/07/18 1,450
398791 야외 수영장 갈때 준비물 가르쳐 주세요~~ 4 수영장 2014/07/18 2,341
398790 IMF 즈음 친구 지인에게 1000만원 빌려 주고 못 받았는데 .. 6 음....... 2014/07/18 2,434
398789 생일 차별하시는 시어머니.. 섭섭해요 7 .. 2014/07/18 2,676
398788 AFP, 세월호 생존 학생 “진실은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 4 light7.. 2014/07/18 1,129
398787 삶지않은 옥수수 저장기간 5 강냉이 2014/07/18 2,416
398786 뉴욕에서 8살 조카 맛있는 음식 사주려는데요 1 Help 2014/07/18 922
398785 전운이 감도네요 15 ... 2014/07/18 4,964
398784 김어준 평전 14회 - 정봉주 감옥가다 lowsim.. 2014/07/18 910
398783 윗집 누수로 천정에 얼룩이 좀 졌는데, 얼룩부위 크기 상관없이 .. 3 shally.. 2014/07/18 5,402
398782 우크라이나 “반군 소행 맞다” 증명 도청자료 공개 아이쿠 2014/07/18 772
398781 양배추의 불편한 진실 62 발자국소리 2014/07/18 38,968
398780 가나 초코렛이 단 이유라네요 29 무명씨 2014/07/18 10,702
398779 옥수수 8 주쥬 2014/07/18 1,822
398778 매직이 먼저 염색이 먼저? 2 000 2014/07/18 1,680
398777 남자들의 착각 8 평범 2014/07/18 3,926
398776 삼성가 사람들 진짜일까요? 7 아고라에서 2014/07/18 5,870
398775 스마트폰 메신저 상대방 삭제하는 방법이 있나요? ... 2014/07/18 631
398774 ”간첩사건 담당 검사, '돈 들어도 증거 구하라' 지시” 세우실 2014/07/18 609
398773 그것이알고싶다..피살된 송씨.. 13 헐.. 2014/07/18 5,266
398772 돈 든다고 화가 포기한 딸.. 밀어줄걸...너무 후회 돼.. 4 내딸주아 2014/07/18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