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남자가 A형 간염에 걸리기도 하나요?

속상해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4-07-16 15:39:56

수요일부터 열나고 속더부룩하고 힘들어하더군요 열은 수요일 목요일 많이 났고 그담엔 미열정도였고 ..그래서 몸살인줄 알았는데...아직 속이 불편하고 힘들어해요...그래서 체한줄알고 그젠 한의원갔고 ..오늘 내과 가니 A형 간염일수도 있다고 피검사했다네요...소변이 좀 노랬나봐요(아침첫소변처럼..)..거기다 몸에 자그마한 붉은 점들이 생겼거든요 ...

 

그런데 45살이고 주택에 살고 했음 거의 대부분 A형간염 항체 있지않나요?

신랑이랑 키스도하고 뭐 찌게도 같이 먹고 했는데 전 증세 없음 전 항체 갖고 있는거겠죠?

그리고 신랑이 특이하게도 B형항체가 주사를 맞아도 없더라구요...항체가 안생기는 체질도 있는지 궁금해요...전 당연히 항체가 있거든요....신랑이 B형간염 보균자는 아닌데 항체가 없는 ...여하튼 그렇더라구요...

건강하던 사람이 죽만먹고 힘들어하니...잠도 뒤척이고....옆에서 저도 힘드네요...

 

아이들은 A형간염 주사 맞았는데 나도 맞아야하나 걱정이 되네요

검색하니 급성으로 오는 형이라 간손상되어서 간이식받는경우도 2%정도 있답니다...

급 걱정되네요...

 

결과는 금요일쯤 나오는가 보던데....답답하네요 ..저 안맞아도 되겠죠...전 증세없거든요...접종료가 팔만원 2번 맞아야해서 금액도 좀 부담스럽네요

 

 

IP : 59.23.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3:44 PM (14.34.xxx.13)

    A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주사를 맞아도 항체가 안생기는 체질이 있다고 의사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보건소에 문의해 보셔요. 일반 병원보다 보건소에서 예방 주사 맞는 게 훨씬 싸요.

  • 2. 결과
    '14.7.16 3:44 PM (59.23.xxx.118)

    결과 나올때까지 약도 먹지말고(간기능이 떨어져있을수도있으니)그냥 있어라고 했나보던데...답답하네요..신랑이 많이 아프진않고 불편한정도인것 같아요....지금 자영업인데 일하고 있거든요...우리나잇대는 상수도도 다 보급되어있지 않은곳도 많았는데 지저분한 환경에서 커서 A형간염은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 3. ㅇㄹ
    '14.7.16 3:45 PM (211.237.xxx.35)

    박명수도 몇년전에 A형 간염 걸려서 뭐 무도도 못나오고 멤버들이 병문안가고 하는거 나왔잖아요.
    마흔 넘어서 걸리는 경우도 있나보더라고요.
    B형간염도 주사맞아도 항체 안생겼다면, 한번 더 맞으면 항체 생기기도 하니까 다시 한번 접종해보세요.

  • 4. A형
    '14.7.16 3:45 PM (59.23.xxx.118)

    A형 간염은 보건소에서 접종 안하나 보더라구요.....

  • 5. 다누림
    '14.7.16 3:51 PM (120.28.xxx.176)

    울 신랑 42살에 동남아 갔다가 불청결한 음식먹고 급성A형 간염와서 2주정도 입원했었어요.
    저랑 아들은 항체가 있었는지 괜찮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요즘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해서 대부분 괜찮고
    어른들은 가볍게 감기처럼 하고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다네요. A형 간염은 한번 걸리고 나면 항체가 생겨서 평생 안한데요. 그나저나 45에 키스도 하시고 부럽습니다. ㅎㅎㅎ

  • 6. 다누림
    '14.7.16 3:54 PM (120.28.xxx.176)

    그리고 원글님 항체 있으신 거에요.
    접종 안하셔도돼요.^^

  • 7. ...
    '14.7.16 3:58 PM (115.41.xxx.107)

    사십중반인데 사~오년전에 걸렸었어요70년대 이후 출생자들 대부분이 항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 걸릴때 그시기에 잠깐 유행처럼 번진다고 매스컴에서 떠들던 생각 나네요 근데a형간염은 급성이라 정말 긴박하게 오더라구요 전 자다가 막 구토하고 아침에 소변이 홍차색이 나면서 흰자가 완전 누렇게 돼서 너무 놀라서 병원 갔었거든요 간수치가 사십 몇이 정상인데 전 이천중반까지 갔었고 심한 사람은 삼천대도 넘긴다고 하더라고요

  • 8. yj66
    '14.7.16 3:59 PM (154.20.xxx.253)

    저는 B형 간염 예방 접종 여러번 했는데도 항체가 안 생겼어요.
    둘째 아이도 애기때 주사 다 맞고 항체 검사에서 안생겨서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맞아서 결국 생기긴 했어요.
    그 항체가 10년 정도 간다고 하던데 항체가 잘 안생기는 사람은 더 빨리 없어지기도 한다더군요.
    그런 체질이 있는 모양인데 의사선생님 말이 항체가 잘 안생기는 사람은
    잘 걸리지도 않는다고 하던데요. 위로의 말이었는지...

    이런 사람은 A형도 잘 안걸리는건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아이들은 A형 주사를 맞는게 유행이라 다 맞혔는데 어른들은 안 맞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26 얼마전. .. 2014/07/22 879
400625 명동 근처에 괜찮은 안과 알려주세요 2 spo82 2014/07/22 1,432
400624 우리부모는 왜 나를 낳았을까 2 ㅇㅇㅇ 2014/07/22 1,741
400623 sbs뉴스토리에서 잠실 싱크홀에 대해 나왔어요. 6 무셔 2014/07/22 3,452
400622 스텐팬 쓰시는분??? 8 ~~ 2014/07/22 2,165
400621 초등학교 간식금지에 따라야하는 이유는요. (베스트글보구요) 19 ..... 2014/07/22 6,988
400620 매실밭 할아버지가 5억 받아야하는거 아니에요? 14 궁금 2014/07/22 4,386
400619 비가 많이 오니까... 너가 떠오른다. 2 분위기반전 2014/07/22 1,477
400618 별을 볼 수 있는곳 어딜까요? 7 2014/07/22 1,199
400617 제습기가 때맞춰 고장이 나네요. 5 하필 2014/07/22 2,149
400616 노회찬 기자회견 내용 9 rafale.. 2014/07/22 2,064
400615 요리연구가 최신애씨가 돌아가셨네요.. 24 ** 2014/07/22 23,783
400614 왜 이나라는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걸까요? 26 d 2014/07/22 3,763
400613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을 고대로부터 표현한 움직이는 삽화 3 가나 2014/07/22 1,484
400612 여자인데요, 운전연수강사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운전 2014/07/22 1,646
400611 강아지가 똥싸는거 힘들어해요 2 왜그럴까요 2014/07/22 1,541
400610 코큐텐 일본산이라네요 4 ㄴᆞ 2014/07/22 3,292
400609 여름철 실내화 어떤거 신으세요? 6 일라 2014/07/22 1,605
400608 비도 오는데 무서운 얘기 6 울 애기 살.. 2014/07/22 5,170
400607 전직 치과의사 지식인 할아버지 근황 1 . 2014/07/22 3,230
400606 엘지유플러스 070 전화쓰시는분들 계시면 좀 물어볼게요 3 통신 2014/07/22 1,211
400605 편집증 남편과 헤어지고 싶어요 조언 구합니다 5 남편의종 2014/07/22 5,736
400604 의료민영화 반대 1 ㅇㅇㅇㅇ 2014/07/22 1,000
400603 홍콩에서 중국 표준어 잘 통하나요? 4 mm 2014/07/22 1,697
400602 [국민TV 7월22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7/22 778